어느 날, 보통 때처럼 퇴근했더니 남편이 감기에 걸린채 맞아주는 것이었습니다.
열이 꽤 있어서 남편을 재우려고 하는 아내.
저녁밥 지어야 한다며 괜찮다는 남편이지만 아내의 '협박'때문에
어쩔 수 없이 눈을 붙여야 했습니다.
이리하여 아내가 남편 대신 저녁밥을 짓는데
영 불안합니다.....
아픈 몸인데도 불구하고 자기가 하겠다는 남편을 겨우 다시 재우고
인터넷에서 요리법까지 찾아서 죽을 만들어주려고 했건만
한눈 팔다 다 태워먹었네요....
거기다 설상가상으로 계속된 요리 실패로 인해
남은 재료가 계란밖에 없는 상황.
그래서 계란주를 만들어서 남편에게 먹였는데
다행히 맛있게 먹어주네요.....
......이거 무알콜인데???
.....그렇게 이번 화도 달달하게 끝났습니다......
(그나저나 부엌 어떻게 할 거냐)
언제봐도 저 부부, 달달하고 귀엽네요.
너무 달달해서 당뇨병 올지도 모를 지경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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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저분들은 부부란 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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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부부는 건드리는게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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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피소드 설명 보니까 무알콜이라고 나오더군요 | 17.11.23 03: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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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들어가지만 열로인해 날아가는정도입니다 ,, 기분에 취한거라고 해야죠 ㅠㅠ 그나저나 부부라서 죽창을쓸순없는데,,ㅂㄷㅂㄷ | 17.11.23 1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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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KUMA
어허 저분들은 부부란 말이요! | 17.11.23 09: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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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KUMA
어허! 부부는 건드리는게 아니오! | 17.11.23 12: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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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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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분들이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셨더라고요. | 17.11.23 17: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