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개인적인 감상과 고찰을 다룬 글입니다. 개인의 성향에 맞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분쟁이나 기분이 상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분이라면 돌아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이 글은 철혈의 오펀스뿐만 아니라 다른 작품의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 틀린 부분도 있을 수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 공지와 미풍양속을 지키려고 노력하겠지만 작품(철혈)이 워낙 개판이라 비속어나 감독 & 각본가에 대한 인신공격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문제가 될 경우 수정이나 삭제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철혈의 오펀스(1화~50화)에 관한 내용을 다루므로 스포일러성 자료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직 작품을 보시지 않은 분들 중 스포일러를 당하고 싶지 않다는 분이 계시다면 돌아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이 글에는 다른 건담 작품에 대한 대략적인 스토리 및 스포일러성 자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른 건담 작품의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안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 글은 개인적인 생각과 고찰을 글로 나타낸 것입니다.공식적인 설정 및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얻은 철혈의 오펀스 자료를 기준으로 까는 글이니 이 점 양해바랍니다.
● 마지막으로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개인의견이나 반박은 자유지만 욕설,인신공격은 삼갑시다. 이 경우 신고 및 삭제 처리가 되어 개인의 불이익이 될 수도 있으며, 작성자는 이러한 불이익 등에 대해 일절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남기게 된 메리사입니다. 마지막 글을 쓴 게 8월 20일이니 거의 3달 만에 글을 쓰는 거네요. 개인적으로 해야 하는 일도 있고 직장도 있는지라 오펀스 까는 글을 못 올리게 됐습니다. 이 점에 대해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지간하면 그냥 코멘트나 쓰며 지내는데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겨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사실 이 글을 쓰면서도 설마 오펀스의 짤방이 이렇게 정확하게 맞아떨어질 줄은 몰랐기 때문에 좀 어리둥절하고 있습니다.
사건의 원인은 이러했습니다. 루리웹에 접속했는데 댓글 알림이 떴습니다. 대부분의 사용자분들은 아시겠지만 본인이 쓴 글이나 댓글에 다른 분이 글을 남기면 이런 알림이 뜹니다. 꽤 예전에 쓴 글이라 ‘응? 이 글 이제 보는 사람도 없을 텐데?’라는 생각으로 글을 봤습니다. 근데 그 내용이 충격적이더군요.
☞ 욕은 가득한데 지적점에 대한 구체적인 반박 등은 적혀있지 않다. 철화단을 사랑하는 인물일까? 아니면 나가이 타츠유키 감독 or 오카다 마리 각본가의 팬일까?
욕이었습니다. 이걸 보니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제가 쓴 글 위에 몇 번이고 적었지만 제가 쓴 오펀스 리뷰 글은 대부분 제 개인적 의견. 즉,매우 주관적이며 개인적인 의견을 써넣은 것이었습니다. 몇 번이고 빨간색 글씨로 썼기에 금방 알 수 있었고 대부분의 글에는 이러한 주의를 넣었기에 누구나 알 거라 생각했습니다. 헌데 아니었습니다.
개인 의견을 말하는 거야 자유고 거기에 대한 반박도 자유지만 욕이나 비난,인신공격 등은 예외입니다.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듯이 행동에도 책임이 동반됩니다. 반박과 개인의견은 자유지만 욕이나 비난,인신공격은 개인의 자유(반박)와는 궤를 달리하는 것이기에 신고를 했습니다. 현재는 사라진 상태라 핸드폰의 스크린샷 화면으로 이를 대체하게 됐구요.
신고를 하고 하루 정도 지나 사라지긴 했습니다만, 이 댓글을 계기로 곰곰이 생각하게 됐습니다.
왜 그런 댓글이 달린 걸까? 댓글 배틀을 벌이자고 쓴 글도 아니고 다른 분들도 반박이나 개인의견을 쓰셨지만 저런 욕을 하신 분은 없었습니다.
이유나 원인을 따지자면 ‘니가 철화단과 오펀스를 까는 글을 썼으니 이렇게 된 거잖아! 달게 받아들여야지?’겠지만이건 아니었습니다. 오펀스는 깔 만하니 깠고 앞으로도 까여야 하는 글입니다. 설령 그게 원인이라 하더라도 욕이나 인신공격을 해도 된다는 법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제가 욕이나 인신공격을 한 것도 아니니 말입니다.
이 일에 대한 이유나 원인을 생각하던 저는 단숨에 하나의 정답을 꺼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맨 처음 애갤에 글을 올리며 넣은 짤.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 대화와 상호이해를 거부하고 지 꼴리는 대로 하는 사람.가엘리오,오늘도 1승을 유유히 거두다.
이놈이 바로 떠오르더군요. 물론 악플을 단 죄수번호 씨가 맥길리스처럼 불행한 과거를 보내거나 사이코패스라는 건 아닙니다만, 대화나 상호이해를 스스로 거부할망정 본인 하고 싶은 행동은 뭐든 간에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런 댓글을 남길 리가 없으니 말입니다.
제목에서 썼다시피 ‘인정하긴 싫지만 맞기는 맞는 말’이 됐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이런 건 아니지만 그 중에서는 틀림없이 악플러나 맥길리스 같은 사람이 존재합니다. 안타깝기도 하고 인정하기도 싫지만 저 말은 매우 맞는 말이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여기에 자동적으로 따라오는 짤이 하나 더 있죠.
☞ 대화는 가능한데 말이 안 통하니 뭐라 할 말이 없다.
분명 한국어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거두절미하고 근거나 구체적 사례도 없이 욕만 하니 말이 안 통합니다. 한국인끼리 한국어로 대화가 가능하지만 사실상 의미가 없습니다. 본인 듣고 싶은 말만 듣고 하고 싶은 말만 하니 말입니다. 웃기는 이야기인데 이 짤들이 이렇게 절묘하게 맞아떨어질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악플에 대해 굳이 대답을 드리자면,심리에 관한 글을 쓴다고 해서 심리학적 지식을 모조리 다 알아야 한다거나 하는 건 아닙니다. 그런 식으로 말하자면 건담 애니는 건담이나 MS를 조종하거나 우주세기를 경험한 사람만 만들 수 있겠죠.
제가 쓴 글들은 어디까지나 개인적 의견을 쓴 것이며이 애니의 감독인 나가이 타츠유키는 욕먹어도 할 말 없는 애니를 만들었습니다. 상호이해와 대화는 집어치우고 야쿠자 이야기를 건담에 때려 박았습니다. 그냥 스페이스 야쿠자물을 만들었으면 아무 말을 안 하는데 이게 ‘건담’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것이 가장 큰 문제였죠.
애니메이션이나 서브컬처 작품이 항상 시청자의 정신적 성장과 치료를 도모할 필요는 없다지만 이 애니는 그런 부분의 생각이나 배려를 전혀 안 했습니다. 건담이라는 IP를 쓴 이상 전쟁에 관하여 다루어야만 했고 이는 좋든 싫든 시청자들의 ‘전쟁에 대한 이미지’에 영향이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수많은 건담 작품에서는 사람이 시도 때도 없이 죽어갑니다. 빌드 파이터즈나 빌트 파이터즈 트라이 같은 작품은 예외겠지만 실제 기체를 타고 싸우는 작품에서는 반드시라고 해도 될 정도로 사망자가 속출합니다.
전쟁으로 인해 죽는 사람들,전쟁으로 인한 피해,인간성의 상실이나 PTSD 등.다양한 현상도 발발할 수 있으며실제 전쟁이 일어난다면 상상을 초월하는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 정도로 전쟁은 심각하고 무서운 것입니다.
헌데 오펀스는? 자극적인 요소는 가득 썼으면서 돈과 여자를 마음껏 탐할 수 있다는 멘트부터 시작해 가족이라는 단원들의 목숨을 칩으로 쓰질 않나,공권력(걀라르호른)과 결탁해 정치깡패가 되지를 않나. 역사상 어느 건담을 보더라도 이렇게 막 나가는 놈들은 없었습니다. 물론 데라즈플리트 같은 예외도 있긴 했습니다만 그 경우조차 '스페이스노이드의 진정한 해방'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목적에 실현성과 정당성이 있는가 없는가는 둘째 치더라도 말입니다.
막말로 얘들은 한탕주의에 빠진 미치광이들입니다. 맥길리스가 본부 진압에 발바토스와 미카즈키를 도입했으니 간접적이나마 국가전복의 용의도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걀라르호른이 하나의 국가는 아닙니다만, 위치상으로는 최강의 공권력을 지닌 집단. 쉽게 말해 지구연방 or 지구연합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곳의 쿠데타를 도와주는 겁니다. 국가전복용의가 걸려도 할 말은 없습니다. 심지어 철화단은 일개 용병에 불과하면서 쿠데타에 가담한 거니……철화단의 멸망은 불을 보듯 뻔한 것이었습니다.
전쟁 속에서도 인간성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아이들이라면 모를까,한탕주의에 빠져 화성의 왕이 되겠다느니 목숨이라는 이름의 칩을 걸라느니. 어딜 보더라도 시청자들한테 권장할 만한 애니가 아닙니다. 그 시청자가 어린애든 어른이든 간에 말입니다.
☞ 주인공 입에서 튀어나오는 말이다. 3류 악당도,악당 사이드도 아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주인공. 심지어 미카즈키와 더블 주인공 중 한 명인 올가 입에서 나온 말이다.
생각을 해봅시다. 주인공이라고 하는 놈들 입에서 나오는 말이 ‘여자든 돈이든 우리 마음대로다!’ or ‘너희의 목숨이라는 이름의 칩을 걸어줘!’ or ‘방해하는 놈들은 어디 사는 누구든 간에 다 죽인다’라니. 이건 심해도 너무 심한 거 아닙니까?
갑자기 다른 작품으로 가버려 죄송합니다만, 어린애를 타겟으로 한 ‘유희왕 Zexal’에서조차 죽으라는 말을 순화해 사용했었습니다. 우주세기도 아니고 건담도 아닌데 ‘가라 앉아! 가라앉아버리라고!’라는 표현을 썼죠. 죽어라(死ね / 시네)와 가라앉아라(沈め / 시즈메)의 발음 및 글자수가 비슷해서 그런 건지 어떤지는 모르지만,여하튼 어린애들이 보는 것이기에 ‘죽어라!’라는 말은 꽤 절제되어 나왔습니다. 특히 가라앉으라는 표현은 ‘떨어져라 or 격추돼라!’라는 뜻으로도 쓰였기에 꽤 참신하다고 느꼈구요.
☞ 탐욕으로 가득 찬 눈. 물론 자기 목숨을 걸겠다는 말은 안 했다. 리더고 남한테 목숨을 걸라고 하지만 솔선수범은 하지 않는 단장, 올가 이츠카. 오 ^0^/
☞ 가족이라 생각하는 사람들한테 '목숨 걸고 미끼가 되어줘!'라고 말한다. 큐베는 개객끼긴 했지만 그나마 말이라도 가려 했지, 이놈은 단장이라는 놈이 대놓고 죽으라고 하는 거다. 건담 시드의 아즈라엘이 인격주의자로 보일 정도라면 이건 너무 심각한 거 아니냐?
근데 여자와 돈이 다 자기들 마음대로다?
니들 목숨이라는 이름의 칩을 걸어달라고?
반전(反戰)과 상호이해를 주제로 한 건담에서 이런 걸 주인공 사이드 인물 입에서 거론하게 만든 겁니다. 오펀스도, 철화단의 인물들도. 비난하면 비난했고 욕을 하면 욕을 했지 옹호하고 싶지는 않네요. 타카키와 잭 로우는 옳은 선택(자진 탈퇴)을 했던 겁니다.
깔 게 하도 많지만 마지막으로 올가와 미카즈키의 깨달음에 대해서도 까봅시다. 올가와 미카즈키는 소울 메이트였으며 사실상 철화단을 말아먹은 가장 큰 일등공신입니다. 올가는 미카즈키를 만족시키려고 점점 도박성 짙은 미친 짓을 벌였으며,미카즈키는 방관자 입장에서 올가의 병크를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 주인공을 걱정하는 현모양처의 모습은 어디로 가고 씨받이로 전락해버린 아트라. 성우인 카네모토 히사코는 과연 어떤 기분이었을까?
☞ 여자 주인공 → 혁명의 소녀 → 아무도 못 알아보는 BJ스타 → 야쿠자 동업 관계인 → 주인공의 씨받이 전락 → 전직 테러범들을 부하로 둔 사장. 유희왕 5D's에서 리얼리스트로 이름을 날린 로튼조차도 '듀얼리스트 → 리얼리스트 → 테러리스트' 3단 변신밖에 못 했는데 이 여자는 6단 변신을 이뤘다. 아마 이 기록을 깰 수 있는 여주인공은 절대 안 나올 거다.
물론 그 와중에 아트라랑 성행위도 했고 먹을 것도 많이 먹었으니 사실상 개인의 욕망도 마음껏 발산했다고 봐야겠죠. 성욕도 채우고,식욕도 해결하고,그렇게 즐기면서 파괴적 성향까지 마음껏 분출했으니……사실상 악마(미카즈키)와 계약자(올가)가 쌍으로 미친 짓을 해댄 겁니다. 그 덕분에 철화단 붕괴가 보다 가속됐다는 건 굳이 말할 필요도 없겠죠.
올가는 죽으면서 ‘멈추지 않는 한 길은 계속 된다. 너희가 멈추지 않는 이상 그 앞에 내가 있다. 그러니까 멈추지 마라…….’라며 마지막 결론에 도달합니다. 여기서 ‘멈추지 마라(止まるんじゃねぇぞ……)!!’ 드립은 워낙 유명하기에 ‘Don't Stop, Orga!'라는 개그성 게임까지 제작됐습니다.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쉽게 나오니 한 번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헌데 철화단을 말아먹은 일등공신이자 소울 메이트인 미카즈키는 전혀 다른 결론에 도달합니다.
이미 자기들은 있어야 할 곳에 도착해 있었다는 결론이죠.
……
…………
………………
아니,니들 파트너잖아.
그야말로 소울메이트잖아.
근데 왜 결론은 완전 정반대인 건데?
이미 이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까이고 남을 겁니다. 그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키며 싸운 이유가 ‘자기들 있을 곳 찾으려 한다’는 것도 까여야 할 것입니다만,그 결과가 이토록 판이하게 다른 거라니. 저 세상에 먼저 간 비스킷이 ‘야 이 시발 ㅅㅐ끼들아, 내가 그러라고 니들 똥구멍을 닦아준 줄 아냐?’면서 길길이 날뛰어도 할 말이 없을 겁니다.
이처럼 스토리,캐릭터,세계관뿐만 아니라 깨달음까지 엉망진창인 애니 [철혈의 오펀스]입니다.
건담도 아니고,혁명은 이루어지지도 않았고, 소년병은 알바 같은 개념으로 다뤘으며, 72기의 건담은 1/3도 채 나오지 않았습니다.
혁명, 소년병, 72기의 건담.
세 개의 키워드를 던졌는데 단 하나도 제대로 회수하지 못하다니.
역시 나가이 타츠유키와 오카다 마리. 감히 따라잡을 수가 없네요.
저도 소설가 나부랭이긴 하지만 장담컨대 이 사람들보다는 훨씬 더 생각하고 고민하며 글을 쓸 겁니다.
아,덧붙여 디씨는 몇 번 가봤지만 성향이 안 맞아 그냥 글만 몇 개 남긴 채 나와버렸습니다. 바빠서 그런 것도 있지만 개인 성향이 안 맞는 것도 있기에 ‘디씨놈들 따라한다’는 건 좀 틀린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글을 쓰다 보니 디씨의 글과 비슷하게 됐다’고 해야겠죠. 일주일에 한두 번도 채 안 들어가는 곳이 디씨입니다.
이상입니다. 악플 두 개로 이런 글이 탄생해버리다니. 역시 세상은 어찌 돌아갈지 모르는 것입니다. 여전히 바빠 오펀스 까는 글은 쓰기 어렵겠지만 즐겁게 봐주시면 좋겠네요. 얼마 남지 않은 2017년, 후회가 남지 않도록 서로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갑시다. 2018년에는 더 좋은 글로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보기클릭)1.229.***.***
글쟁이에겐 비판 쪽지도 소재거리, 이것은 상식! 사실 생각해보면 미카즈키랑 올가 사이에 진정한 우정이니 소울 파트너 스런 감정은 없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미카는 그저 올가에게 행동을 요구할 뿐이고, 올가는 대체 미카에게 뭔 약점을 잡힌건지 내가 앞으로 나서야해 하면서 나대니;;
(IP보기클릭)118.37.***.***
끝나고 보면, 그것은 흔한 복싱이었다. 다만 이번 시합에선 매우 섬세하고 기술적으로 후려쳤다는 점만이 기억에 남았다. (감상문 全文)
(IP보기클릭)175.113.***.***
보고 있으면 정상적인 사람만 머리가 아파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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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디가 바닥인지 알려주는 중요한 작품을 왜 까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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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혈까는데에 심리학적 지식까지 필요하다는 댓글인가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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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보면, 그것은 흔한 복싱이었다. 다만 이번 시합에선 매우 섬세하고 기술적으로 후려쳤다는 점만이 기억에 남았다. (감상문 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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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에겐 비판 쪽지도 소재거리, 이것은 상식! 사실 생각해보면 미카즈키랑 올가 사이에 진정한 우정이니 소울 파트너 스런 감정은 없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미카는 그저 올가에게 행동을 요구할 뿐이고, 올가는 대체 미카에게 뭔 약점을 잡힌건지 내가 앞으로 나서야해 하면서 나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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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혈까는데에 심리학적 지식까지 필요하다는 댓글인가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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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디가 바닥인지 알려주는 중요한 작품을 왜 까시는거죠?
(IP보기클릭)211.187.***.***
이 애니 덕분에 어지간한 노답애니에는 내생이 생긴 것 같아요! 고마워요 칩펀즈! | 17.11.18 00:26 | |
(IP보기클릭)175.113.***.***
보고 있으면 정상적인 사람만 머리가 아파오는...
(IP보기클릭)114.199.***.***
(IP보기클릭)183.104.***.***
옆동네 에서 1승 챙기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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