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시오 스미의 장은 1기보다 과거인 신수력 298년이기 때문에 대교가 아직 멀쩡합니다
무언가 주술적인 처리가 된 듯한 모습
시고쿠를 둘러싸는 벽과 직접 연결되는 장소라 대사가 직접 관리하는 듯 합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아카미네 가
미노와 가
도이 가
타카시마 가
노기 가
우에사토 가
이요지마 가
와시오 가
시라토리 가
중심에 서력 용사들의 가문
그 외곽에 현역 용사들의 가문
와시오는 스미의 자질을 보면 무녀계통인데
미노와는 무엇 때문에 대사소속인지는 불명
시라토리는 다른 지역 용사라 끝자락인 듯합니다
아카미네는 신세기 72년에 일어난 대규모 테러를 진압했다는 가문입니다
수해화 결계내의 대교의 모습
삼각으로 나열된 기둥이 다리를 감싸는 것 처럼 보이지만 꼭대기를 보면 대사의 토리이 모양입니다
소설판과 달라진 묘사인데 그 이유는
작품 외적으로는 둥둥 떠다니는 버텍스가 다리를 타고오는데 개연성을 주기 위한 것이고
작품 내적으로는 시고쿠 본토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함과 '다리'라는 장소의 특성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다리가 시고쿠에 가까워질수록 신수의 분령이 많아져서 점차 밝아집니다.
다리뿐만 아니라 수해화 결계 내부도 신수에 가까울수록 밝아지고 멀 수록 어두워집니다
다만 다리만은 신수의 힘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시고쿠 외곽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밝습니다
다리와 토리이의 조합은 진화의 의식을 위한 장치로 추측됩니다
땅과 섬을 연결하는 다리와 안과 밖을 구별하는 문,
다리는 땅도 섬도 아니고 길게 늘어진 문은 안도 밖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세토대교는 시고쿠의 안도 밖도 아닌 독립된 다른 장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소의 특성을 살려서 재생 중이라 움직이지 못하는 버텍스를 쫓아내는게 진화의 의식입니다
즉, 불청객을 저항도 못할 정도로 두들겨 팬 다음에 '초대도 안했는데 왜왔슴?'하고 밖으로 던져버리는거죠
진화의 의식
토리이에 걸린 등롱(?)을 따라 신의 힘이 흘러들어오더니 주변이 신수부근만큼 밝아지면서 벚꽃잎이 흩날립니다
벚꽃은 서력의 용사인 타카시마 유우나와 이 시점에는 미래의 용사인 유우키 유우나의 꽃입니다
신수 안의 타카시마 유우나가 반응한 것인지 신수가 유일하게 접촉한 용사인 타카시마 유우나를 의식한 것인지는 불명합니다
처음 봤을 때는 봉인의 의식보다 효율이 나쁜 버텍스 처리법인줄 알았습니다만 1화 오디오 코멘터리에 따르면 그냥 밖으로 쫓아내는거라고 합니다
몇시간이고 두들기다 보면 초재생 궁극생명체가 알아서 기어 나간다는게 영 아닌것 같아서 이런식으로 바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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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용자들과 3인방의 가문 신세기때 쿠데타를 제압한 아카미네가문.. 동일하게 활약했지만 무언가 있어서 표시되지 못한 미로쿠 가문.. 쨋건 비석에 여러 가문이 새겨져있지만 코오리 치카게... 그 이름은 어디에 남겨뒀을까 | 17.10.22 16: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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