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꽤 나뉘어서 느껴졌던 작품이다.
우선 좋았던 점으로는
라노베 원작치고는 끝을 두루뭉술하게 '다음 내용을 기대해주세요' 식으로 끝내지 않았다는 점.
꽤나 깔끔하게 한쿨 안에 기승전결을 갖추어 끝마무리까지 완결지었다.
국가와 마녀의 대립, 뒤에 숨겨진 흑막과 그 시말까지.... 시청자가 답답하지 않게 잘 풀어주었다.
후반부의 반전 역시 흥미로워서, 작품 짜임새가 만족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http://cfile3.uf.tistory.com/attach/99D4363359E1C7FA182585" data-lightbox="lightbox">에피소드의 마무리가 깔끔하게 끝난다.
그리고 주인공의 개성이 강했다. 호랑이 페이스의 수인 전사라니!
작품 내내 이름조차 나오지 않고 '용병'이라고만 불리는 주인공이 인상깊었다.
거칠지만 외로움을 내포한 수인 용병과, 세상을 이제야 접하는 소녀 마법사의 관계가 따끈해서 좋았다.
필요없는 서비스씬
다만 동료인 알바스는 왠지 좀 짜증났다. 곰곰히 따져보면 크게 문제있는 캐는 아닌 거 같지만...
뭔가 입만 산 거 같은 느낌이라 신경을 긁는다고 할까.
최중요 인물 중 하나인데도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 것은 문제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13호 이 녀석은.....아래에서
이하는 스포일러를 포함한 단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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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증까지 났던 큰 문제점
1.아니 13호 개심 무엇?
이게 악역이야?
그렇게 철저하게 사람 마음 가지고 논다는 녀석이,
비교적 손쉽게 개심하고 나서 '미안하다. 나 죽여도 됨' 하는건 좀 마음에 들지 않는 전개였다.
13호의 순수성을 드러내는 것이기도 하지만...
순진한 악의에 의해 희롱당한 인간이 몇명인데 이런식으로 면죄부부여하고 착한 놈 만들어버리는 건 좀......
'한 개인에 대한 선의'로 인한 행동이었다는 이유로 '수많은 사람에 대한 악행(사망을 포함한)'을
한순간에 정당화해버림.
'소레나 죽은건 내가 잘못한거 아님'이라는 말을 계속 변명처럼 해대는데, 그래, 주역들한테는 잘못한 거 없으니 니가 죽인 수많은 엑스트라 목숨은 아무것도 아니겠다 그지?
소아온의 키야바인가 하는 놈이 떠올랐다.
2. 엔딩 진짜 얼척없음. 잘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졌다. 아니, 마법이 사라졌다고 해서 반역 일으켜서 왕성 침략까지 한 마녀들 하고 국가가 화해를 한다고? 13호의 음모가 있었다고 해도 마녀들의 반역 의지가 조작되어 만들어졌던 건 아닌데 말이다. 반역도들이 무장해제까지 됐으니 당연히 싸그리 극형 각 아닙니까? 아니 그럼 다 무죄방면이야? 진짜?
'모두 13호의 잘못인 것으로 어떻게 잘 처리된거 같다'라니요. 동화작가이신지?
3.부녀자 납치(+아마도 겁탈)나 일삼던 개대가리를 동료로 넣는 부분도 어이 없는 부분. 캐릭터 재활용도 할게 있고 안할게 있지.....
볼때는 흥미롭게 봤지만, 엔딩 이후엔 단점들이 계속 곱씹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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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전체 내용으로 보면 1권은 거의 프롤로그 수준이라서 생긴 문제군요. 13호도 악역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위치고... 원작에서 내용 전개되면 동화랑은 참 거리 먼세게가 묘사됩니다.
(IP보기클릭)121.148.***.***
세계관이 세계관이다 보니 다들 미쳐돌아가는 수밖에. 그리고 1권 하나로 13화만큼이나 뽑아서 잘 만들어준 편이라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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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전부 소설 1권 내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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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이 세계관이다 보니 다들 미쳐돌아가는 수밖에. 그리고 1권 하나로 13화만큼이나 뽑아서 잘 만들어준 편이라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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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전체 내용으로 보면 1권은 거의 프롤로그 수준이라서 생긴 문제군요. 13호도 악역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위치고... 원작에서 내용 전개되면 동화랑은 참 거리 먼세게가 묘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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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전부 소설 1권 내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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