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하와이에서 유령 카지노 선을 운영해 사람들의 욕망을 빨아먹은 금화 괴물 그래퍼와 싸우던 징.
그런데 상대가 사람의 욕망을 잡아먹기 때문에
킬과 로제가 꼼짝없이 당하고 말았습니다.
거기다 욕망을 빨아먹는 금화벌레가 징도 덮치고 있습니다.
여기서 그래퍼가
'인간은 욕망 그 자체',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 '욕망이 욕망을 낳는다' 등
나름 명대사를 남겼죠.
이제 꼼짝없이 욕망을 빨아먹힐 위기에 처한 징.
그런데....
"흠, 훔쳐보고 싶군. 니 마음속에 자리잡은 욕망이란 것을."
"뭘 훔친다고??"
"니 말이 맞아. 인간은 욕망 그 자체야.
하지만,
그 욕망을 마치 자신의 손발처럼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는
인간이 있다는 것도 알아야지!"
"뭣이?? 어떻게 그게 가능하지??
서 설마 니가...왕도둑??!!"
"내가 훔쳐주지. 네 욕망을....."
그리하여 그래퍼는 자기 욕망도 자유자재로 통재할 수 있는 희대의 사기캐 징에게 역습을 당해
도리어 자신이 욕망을 모조리 도둑맞고 금화더미로 무너져버렸으며
마무리로 징이 날린 킬 로얄 한 방에 완전히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원래 사람이 본인 의지로 어떻게 할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욕망인데
(히노 에이지 같은 예외가 있지만)
그런 욕망을 자기 맘대로 통제할 수 있다니....
역시 징은 괴도 중에서도 가장 사기캐릭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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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자에게 불사를 선사하는 전설의 비약도 일말의 망설임 없이 허공에 뿌려버렸죠. 직업은 도둑인 주제에 역대 만화 주인공 중에서도 손꼽힐 만큼 무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게 인상적인 캐릭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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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자에게 불사를 선사하는 전설의 비약도 일말의 망설임 없이 허공에 뿌려버렸죠. 직업은 도둑인 주제에 역대 만화 주인공 중에서도 손꼽힐 만큼 무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게 인상적인 캐릭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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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무도회가 갓갓이죠 | 17.09.22 1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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