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방영 예정인 터닝메카드의 리부트작 터닝메카드R이 오늘 선행방송되었습니다.
RC카로 등장하는 에반과 크랑.
나찬의 친구들도 그대로 등장합니다.
성격은 기존과 별 차이가 없지만 3D가 되면서 외향이 많이 변했습니다.
특히 기운찬은 실눈 캐릭터가 아니게 되어서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걸릴 듯
나찬의 어머니는 디자인이 바뀌었습니다. 원래 그다지 비중이 크지 않아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굳이 바꿀 필요가 있었을까 싶네요.
세계관도 많이 변했습니다.
RC카로 경주, 및 팝업 배틀로 노는 것이 유행하고 있으며
이 RC카가 메카드의 힘으로 인격 및 로봇으로 변하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
팝업배틀의 경우 카드를 집어와 먼저 일정 점수를 얻는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초반에 이 부분이 묘사됩니다.
현실과 장난감의 갭이 큰 기존 작품보다 좀 더 장난감에 초점을 두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도깨비단 다나,다비도 여전히 등장
선행방송이라 에피소드를 다이제스트 형식으로 보여줘서 이유는 모르지만
베노사는 이미 메카니멀이 되어있었습니다.
터닝메카드R 부터 FULL3D가 되어서 그런지 기존 3D그래픽도 더 좋아지고 캐릭터 애니메이션도 메카니멀과 잘 어울립니다.
이번 작품은 메카니멀을 모으는 것이 아닌 메카드를 모으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이 메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메카니멀이 다양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후 전개에 따라 메카니멀을 모으게 될 수도 있지만, 현재까지는 메카드 수집이 주된 테마가 될 듯 합니다.
왠지 모르게 유니미니펫에 나오는 유니스톤이 떠올랐네요.
이번작에는 거대한 악의 세력 대신, 메카니멀에 대해 알고 있는 박사가 등장합니다.
성우는 나찬의 아버지 역을 맡았던 최한 성우로, 선역인지 악역인지는 현재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소벨은 초기의 터닝메카드를 떠올리게 하는 냉정한 성격으로 돌아오고 주근깨가 생겼습니다.
테로는 메카드의 힘을 빌어 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드래곤이지만 날지 못했던 전작에 비해 많은 상향을 받았네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애니메이션이 전작보다 역동적이고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이 점이 터닝메카드R의 가장 큰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올곧고 냉철한 성격이었던 에반은 다정하고 찬과 잘 어울려 주는 성격이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연기 톤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부분.
※오토바이가 아니고 자전거입니다.
리안은 자신을 모험왕이라 칭하며 메카드를 모으고 있으며 메카니멀 알타와 같이 행동합니다.
기존 성격과 큰 차이는 없어 보이네요.
메카니멀을 찾아내기 위해 기운찬에게 팝업배틀을 신청하는 리안.
전작에선 보기 힘든 조합.
알타는 아직 로봇 때의 모습이 나오지 않았지만
RC카의 경우 카드와 닿았을 때 공중에서 회전하며 변신하는 기믹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난감의 완성도가 궁금해지네요.
저번 터닝메카드 스페셜 때 처럼 4화 분량? 을 다이제스트 형식으로 방영했는데요.
생각 이상으로 재밌습니다.
캐릭터 디자인이 2D때와 많이 달라진 점은 아쉽지만, 3D의 퀄리티와 애니메이션이 이 점을 보완해주네요.
장난감도 잘만 나와준다면 기존 시리즈보다 더 좋은 평을 얻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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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 꼴리지 말라고 3d로 만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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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팔리는 것도 아니었을텐데 왜 3D로 리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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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 꼴리지 말라고 3d로 만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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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봇이랑 소피루비 느낌도 아니라서 더 이질감 드는데... 리부트라 진행하던 이전 스토리 걍 띡 싼건가 싶고 | 17.08.19 09: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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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팔리는 것도 아니었을텐데 왜 3D로 리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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