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더운 여름날 밤, 괴담 들려주기를 하고 있던 진선조 둔영.
어느 더운 날, 친구와 밤새도록 불꽃놀이를 하면서 놀던 사람이 있었는데
너무 늦어서 엄마한테 혼날까봐 급히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주변에 어질러진 불꽃을 치우다가 문뜩 서당 쪽에다 눈길을 향했는데
분명 늦은 밤일텐데 서당 안에 붉은 옷의 여자가 있던 겁니다.
무서웠지마 꾹 참고 이 시간에 거기서 뭐하냐고 가서 물었더니
여자가 씩 웃고는......
마요네즈가 모자라잖아~~~
에이씨, 분위기가 고조되는 순간이었는데
그 놈의 마요네즈가 망쳤어...
그런데 그렇게나 많이 뿌려놓고도 마요네즈가 모자라다고??
으억, 국장님이 마요네즈를 보고 기절하셨어!!!!!!!
진선조에게 있어서 가장 무서운 것은
귀신이 아닌 마요네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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