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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카 리뷰 무려.... 7개월 만에 재개하는거네요...
와치카 시즌1은 대개 한 이야기가 3개에 걸쳐서 하는 경우가 제법 많았습니다. 이 에피소드도 그중 하나고 말이죠..
지난번 몬스터 와치카와의 2번째 대결로부터 다음날 드디어 지노와 아인의 대결이 시작되었는데... 지노는 첫 대회 패배를 극복할수있을까요?
전광판에 블루윌의 스탯이 뜨는데... 제법 밸런스가 맞춰져있는 편입니다.
"배틀 모드 온!"
지난번 블러드와의 대결에서 완전히 손상됐으나 이후 새롭게 태어난 블루윌.. 경기는 이번이 2번째인데... 과연...
그리고 늘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는 와치카 가우스의 모습이 전광판에 떴는데 보아하니 스피드가 제일 높은 편이네요.
"배틀 모드 온!"
그렇게 와치카 두 대가 경기장에 들어섰습니다.
와치카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가득한 지노와 천재적인 두뇌와 뛰어난 기술력으로 무장한 아인 이 둘 중 누가 이길 것인가?
경기 시작을 알리는 종이 울리자마자 블루윌은 블루 펄스 건으로 맹공을 퍼붓지만 가우스는 스피드로 잘만 피해갔습니다.
뒤이어 가우스의 점프 공격을 블루윌이 잘도 피했지만... 이건 그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바로 가우스가 빛의 속도에 근접하는 미칠듯한 스피드 이동을 구사했기 때문이죠...
뒤이어 가우스가 레이저 기관포로 블루윌에게 맹공을 가했고
이걸 본 마루가 과연 아인답다고 칭찬하다가 아리에게 누구 편 드는거냐며 잔소리를 들었고
브레이킹과 슈미트는 블루윌이 가우스에게 꼼짝 못하는 지금 이 상황에 매우 즐거워하지만 카이는 지노가 가우스의 공격 방법을 간파하지 못한다면 이길수없을거라고 중얼댑니다.
그나저나 이거.... 역전은 불가능하려나....
지노는 이 상황에 매우 초조해다가 뭔가 있다는걸 깨닫고는 블루윌에게 왼쪽으로 30도 각도로 쏘라고 외쳤는데
지노의 예상대로 블루윌이 가우스에게 한방 먹였습니다.
가우스의 속도 공격의 비밀은 바로 삼각형 모양을 유지하면서 공격한 것으로 지노가 이걸 간파해낸 것입니다...
"파워 코인 드라이브!!!!"
결국 아인은 최후의 수단으로 파워 코인을 꺼내들었는데
"메카 샤크 다이빙!!!!!"
아인의 필살기 외침이 떨어지기 무섭게 가우스가 죠스를 소환했고
그 덕분에 경기장 전광판은 물론이고
블루윌도 큰 타격을 입고 말았습니다. 지난회에서 마루가 언급했던 와치카의 배틀 모드 전기 교란 신호 공격이 바로 이거였네요...
참고로 메카 샤크 다이빙은 공중으로 뛰어오를때와 다이빙할때 2번의 충격파로 이어지는 공격인데다 첫번째의 100배 이상이나되는 2번째 공격을 맞게되는 상황에서
지노는 어제 마루가 했던 말을 떠오르고는
2차 공격을 맞게될지도 모르는 이때
와치기어에 꽃혀있는 와치키를 잡고는
그걸 빼버렸습니다.
"블루윌 배틀 모드 리셋!"
그 뒤 블루윌은 메카 샤크 다이빙의 충격파를 그대로 맞았고
그 여파로 경기장이 정전된 이때
"배틀 모드 온!"
배틀 모드를 껐다 킨 덕분에 충격을 면한 블루윌이 블루 펄스건으로 가우스에게 반격을 가했고 가우스는 꼼짝도 못한채 그걸 맞고 말았습니다.
덕분에 아인은 멘붕중... 다 틀렸어! 망했어!
그리고 이제 지노도 파워 코인을 꺼내들었습니다.
"블루 드래곤 러쉬!"
결국 블루윌의 필살기를 맞은 가우스는 그대로 쓰러졌고
지노와 블루윌은 그렇게 1승을 따냈습니다.
경기 후 아인은 순순히 패배를 인정하면서 지노에게 악수를 청하는데
그래서 지노도 악수를 하려고 손을 내밀었습니다만... 어라...
어머나!!!! 손이 튀어 나왔어!!!!!
이와중에 아리에게 안긴 일편단심 아리바보 로이는 그저 좋기만 할뿐...좋댄다...
알고보니 가짜 손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인은 이번엔 졌지만 다음번엔 더 멋진 무기로 이겨주겠다고 호언장담을 하지만 글쎄요... 그럴 날이 오기는 할려나...
작년 11월 이후 무려 7개월만에 재개한 와치카 리뷰... 시즌1, 2는 진작에 종영된지 오래고 올 6월초 2번째 극장판이 개봉한지도 꽤 지났습니다만.... TV판 리뷰를 너무 오랫동안 안 한게 좀 후회가 되더군요.... 익스플로러에서는 사진 올리는게 느려텨져서... 어찌해야 하나 고민 하다가 뒤늦게 크롬을 써야 제대로 올릴수있다는 걸 알고나서야 크롬을 설치하고 이후 밀린 반달가면2, 3 스샷들을 다 올리고 나서야 이걸 올리게 되었네요... 사실 TV방영 당시 제대로 된 스샷을 올리고자 케이블 방송의 본방 시간과 재방송 시간을 체크하면서 폰으로 열심히 막 찍어대다보니.. 어느새 한 회당 100장 혹은 200장 심지어 300장 정도 넘는 스샷들이 생긴지라 이걸 어찌해야할지 고민하면서 폴더를 따로 만들어놓고 정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리뷰 방식도 15분 분량의 2개의 에피를 따로 하나씩 리뷰를 했는데... 다음에도 이런 식으로 할지 아니면.. 2개 다 한꺼번에 할지 그것도 좀 고민되네요...
어쨌거나 잡설은 이쯤하고 4화에 대한 평을 하자면... 1화에서 패배를 맛본 지노와 블루윌의 재기와 2번째 몬스터 와치카의 대결이 주내용인데... 악당 암흑의 특전단은 특별히 몬스터 와치카에 이름을 붙이지는 않더군요... 그만큼 이들이 와치카를 그저 소모품으로 여긴다고밖에는 여길수밖에 없고 아인의 경우 매번 경기할때마다 새로운 기술을 자기 와치카에 접목시켜서 경기에 활용하는 편이고 그걸 이번 경기에서도 써먹었는데... 현실에서 저랬다간 경기장 배상금 지불은 물론이고 선수 자격을 박탈당하겠지만... 애니에서는 별다른 문제는 없는 것 같네요.... 그리고 이제 이번 에피에서 지노와 블루윌도 이제 재기를 한지라 다음에도 꼭 이길수있을거라는 생각이 들곤 하더군요... 뭐... 다른 애니에서도 이런 전개는 흔하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