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경계의 린네의 3에피 모두 정발이 된 내용입니다. 그러면 첫번째 에피부터 볼까요?
오오!! 오랜만에 나오는 수영복 사쿠라. 역시 여름하면 바다죠!!
물론 놀러온건 아닙니다. 수상한 별장이 있어서 린네 외 사신들이 제령을 하려 가는데 사쿠라한테 같이 가 달라 요청한 거죠.
그리고 린네가 사쿠라를 부른 이유는...
역시 우리의 린네를 사랑하는 마츠고가 따라왔었군요. 린네는 사쿠라를 핑계로 마츠고를 좀 떼어놓으려 하지만
안먹히네요.
사실 이 에피는 만화에서는 2기의 마지막 에피, 즉 린네와 사쿠라가 싸운 에피 거의 바로 다음에 나온 에피입니다. 그래서 마츠고가 이런 반응을 보이는 거죠.
그리고 3기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안쥬
입니다만 반응이........ 안습합니다.
오랜만에 등장했지만 여기서도 안쥬는 비중이 공기네요.......ㅠ
하여간 다같이 바다에 왔으니 즐겁게 먹고 노는 사신일동(+츠바사) 입니다.
근데 제령은요?
그리고 밤이 되서 별장에 들어온 사쿠라 일행. 확실히 뭔가 수상한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그리고 별장을 청소하는 사신들. 사쿠라 말대로 이제 일할 생각이 든 걸까요?
???
...아니었군요. 이미 사신들의 머릿속에서 제령 따위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하여간 별장에 깃든 영의 정체는 나무기둥.
산에서 있으면서 바다에 대한 동경을 키워왔다는데....
참고로 원작에서는 꽤나 므훗한 장면이니 직접 만화책 21권을 보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바다의 별장이 된건 좋았는데..... 하필 얼굴이 바다를 등지고 있어서 소란을 피운 거였습니다. 이건 정말 희망고문이겠네요.
그래서 린네가 사신도구들을 이용해 기둥이 바다를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이제 기둥의 소원은 풀리는 걸까요?
?????
하지만 기둥이 본 것은 바다가 아니라 농땡이 까고 있는 사신들 뿐...
결국 기둥이 빡쳐서 직접 몸을 돌려버립니다. 덕분에 바다를 보게는 됬지만....... 별장이 날아가 버렸네요. 대폭발 엔딩입니다.
결국 이 에피에서 사신들이 한 게 없이 놀고 먹기만 했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경계의 린네에 등장하는 왠만한 사신들은 다 짤라버리고 사쿠라가 사신일을 하는게 더 효율이 좋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사쿠라가 예뻤으니 만족입니다.
* 번외
오늘도 열심히 사기신 일을 하는 렌게를 방해하는 녀석이...??
정체는 고양이네요. 누구 고양이일까요?
네. 카인의 계약흑묘 스즈였습니다. 로쿠몬, 쿠로보시 3세에 이어 고양이 폼 체인지를 보여줬네요.
여기 계약흑묘들은 말이 고양이지 인간형태로 주로 있어서 가끔씩은 정말 고양이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IP보기클릭)119.196.***.***
(IP보기클릭)118.220.***.***
?!!! 뭐 그래도 거울만으로는 기둥 자신한테 바다가 좀 가리니 확실하게 해 주는게 낫긴 합니다만... 사신들이 태업만 안했어도 순식간에 해결될 일이었죠. | 17.06.25 21:52 | |
(IP보기클릭)211.46.***.***
(IP보기클릭)118.220.***.***
만화의 꿈체험 에피가 애니화가 됫으면 좋겠네요 | 17.06.26 23:52 | |
(IP보기클릭)220.116.***.***
린네가 마츠고의 애정공세에 가장 심하게 시달리는 에피였죠^^ | 17.06.27 14: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