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기동전사 Z건담] 시대의 폭력을 본다..

[트레이터.]

파일럿 집합에 늦어서 웡한테 보자마자 얻어맞네요

화나면 못참는 카미유가 반격을 해봤지만..

지도 때렸으면서 불리해지니까 폭력은 안된다는 카미유

걷어차이고 기절한 듯

군인도 아닌 청소년에게 군대랍시고 폭력을 하는 수준..

이 당시의 군대는 폭력을 허용한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아버지가 군대 있을 때가 80년대였는데 얘기를 들어보면 선임한테 맞아도 아무도 뭐라 못하는 분위기였다네요

에마는 카미유가 나름 의지하는 사람인거 같지만

인상적인 폭력장면이 없을 뿐이지 초반부터 뭐만 하면 싸대기 엄청 때리는 노답

결국 실수해서 맞는 호구아저씨

[Renoir.]

샤아 쿨타임 또 왔능가...

[도롱뇽맨]

주변인물들이 저꼴이니 정신붕괴 하는게 당연...

[루리웹-797080589]

브라이트랑 아무로가 카미유의 멘토가 되야했는데..

[킥 호퍼]

쥬도: 폭력? 아 좋은 대화수단이지!

[Berrill]

웡:다음 노리개냐? 조련 좀 해야겠네 하면서 백어택 갈기다가 참교육.

[수준김피카츄]

카미유가 정신 붕괴가 된 건 8할은 샤아 탓임이 분명합니다.

[카야노아이남편]

폭력에 꽃이 피었군

[only 강다므]

결론 : 샤아까기

[여긴 패러렐월드]

에우고 최약체 샤아

[만렙대위아무로]

원 더블제타에선 카미유에게 미안해하던데..

[★超巨星★]

슈로대V에선 딸과 함께 카미유 병문안도 자주 와주는.....
원룡타가 그렇게 자상한 아저씨였다니.....

[아쿠시즈신자]

탈의실의 샌드백 샤아

[라그라디아]

에마도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라고 느낀게

초반에 자신의 어머니가 눈 앞에서 죽어버린 카미유가 분노와 슬픔으로 날뛰는 걸 보면서
히스테리 부리는 남자는 꼴사납다는 소릴 하더군요.

보다보니 느끼는 거지만 카미유 개인의 감정과 마음에 진정으로 교감해준 사람은 포우 외에는 아무도 없었더라 싶어요.

[Berrill]

그나마 레코아가 좀 보듬어주긴 했는데 얘는 말기에 병짓좀 해서....

[여 월]

레코아야 사연이 있으니 그럴만도 해서...

진짜 되돌아보면

카미유 주위에 말짱한 사람이 없었음.

[Berrill]

사실 레코아도 샤아가....흠...

[여 월]

생각해보니 샤아가 잘 대해줬으면...

결국 샤아가 문제구나

[알바아론]

이후에 엑시즈 탈출한답시고 샤아에게 지난번의 감정까지 담아서 ㅈ나게 쳐맞음

[허허1]

이래서 Z극장판은 폭력이 사라지니 해피엔딩이 되는.....-.-;;

[Lucir.Child]

저당시 만화보면 남녀불문하고 따귀가 일상임;
메이지유신때부터 이어져내려와 우리나라까지..
사람은 맞아야 정신차린다는 말이 대중적으로 통하던 시대

[kingofmeat]

본문에도 써있지만 한가지 중요한게 저때는 20세기가 아니고
그보다 훨씬 전에 방영된 때라는걸 생각해야 상황 묘사가 제대로 와닿더군요.

[스펜터]

?? 20세기 맞는데요? 21세기가 아닌 거겠죠.

[랄 아재]

카미유☆: 내가 하면 착한 폭력

[구도나세]

또다시 온건가...

[곽달호대위]

80년대는 고사하고 세계대전 시절에도 선진국 군대에서는 함부로 두들겨 패면 안 되는 게 상식이었습니다. 단지 일본군이랑 일본군에게서 나쁜 것만 배워온 한국군에서 구타-가혹행위가 업그레이드 되어서 만성적으로 행해졌었고 아마 토미노옹도 그랬던 일본군에서의 이야기를 가져온 게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