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강식장갑 가이버] 인류의 기원 (12주년 기념)

[카오스타카토]

※ '강식장갑 가이버' 08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강식장갑 가이버' 첫 방영일은 2005년 08월 06일입니다. (일본 기준)

--------------------

세가와 테츠로 : "기다려!"

리하르트 규오(크로노스 총사령관) : "?"

후카마치 쇼우(가이버 1) : "테츠로 형?"

테츠로 : "네게 듣고 싶은 게 있어. 지구 인류는 생체병기의 베이스로 만들어졌다고 했었지?

대체 누가 그렇게 만들었다는 거냐! 대답해!!!"

규오 : "..."

시스템 : "앞으로 5분 후에 폭발합니다."

쇼우 : "테츠로 형, 이젠 시간이 없어요."

테츠로 : "아니, 나는 어떻게든 알고 싶어."

규오 : "강림자... 우리는 그렇게 부르고 있다."

규오 : "수 십억 년 전, 이 지구에 내려온 외우주의 지성체를 일컫는 말이다."

규오 : "그들이 어떤 생명체였는지는 모른다."

규오 : "강림자들은 수 십억 년에 걸쳐, 이 지구 상의 생명을 조사하여 그들이 필요로 하는 생물을 만들려고 했다."

규오 : "높은 지능과 왕성한 투쟁본능, 여러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뛰어난 적응력..."

규오 : "그리고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병기로서의 생명체를."

테츠로, 쇼우 : "!!!"

규오 : "셀 수 없는 시행착오 끝에 탄생한 것이 우리 인류다.

조아노이드를 비롯한 여러 가지 생체병기의 베이스로서 말이야."

규오 : "하지만 그들은 실험 도중 돌연히 이 혹성을 포기했다."

규오 :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두 수수께끼지."

(강림자들이 지구를 떠난 이유는 '가이버 0' 때문 아닌가요? 기억이 가물가물)

--------------------

ps. 수능을 치르던 해에 방영하는 바람에 겨울 방학 때 중반까지 몰아서 보던 기억이 납니다.

ps2. 가이버 1, 2, 3, 중에서 후카마치 쇼우 쪽이 귀엽게 생겨서 호감(?)이 갑니다.

ps3. '강식장갑 가이버'나 '에반게리온'의 인류의 기원에 대한 설정은 참신하게 다가왔습니다.

강식장갑 가이버에서는 강림자들이 전투를 위해 만든 전투 종족.

에반게리온에서는 제1시조 민족이 뿌린 씨앗 중 하나인 릴리스의 자손 릴림.

ps4. 제가 죽기 전까지 강식장갑 가이버 완결을 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RGM-96X JESTA]

인류한테 자기들 우주복 입혔더니(이게 가이버0) 증폭도가 자기들은 수배 정도이던게 인류는 수십에서 수백배 이상으로 증폭되서 당시의 공룡(조아노이드 부대정도의 전투력이라고 기억함.)을 찢어 발겨 버렸지요. 그리고 더욱 심각한 문제가 자신의 정신조종에서도 해방이 되어 통제불능이 되어서 버렸던걸로 기억합니다.

[i핀izz]

거기에 티라노를 조아노이드급 강화조치를 한 특수개체였습니다

오죽하면 실험 명목이 식장하고 얼마나 버티나 였을정도의 강화체인대.......

[검방]

가이버 제로 사건 때문에 통제 불가능한 요소가 발견되서 연구 중단하고 그냥 버리고 떠난걸로..
소각처분 안해준게 그나마 다행

[RGM-96X JESTA]

그 처분 하려던걸 알칸펠이 막아주지않았던가요? 이것도 본지가 꽤 되서 가물가물하지만 그랬던거 같아요.

[철인87호]

소각처분 비슷한 건 하려고 했습니다.거의 달만한 천체를 소환해서 그걸로 지구를 작살내려고.....하지만 알칸펠이 이걸 정말 목숨걸고 막아서 지구와 지구 생명체가 살아남았지요.비록 한동안 그거 박살나고 생긴 조각들때문에 겨울만 이어졌어도.
그때 후유증으로 알칸펠이 몇 십년 이상 잠들다가 깨고,그 휘하 조아 로드들 몇 명이 통제에서 벗어나기도 하고 그랬지요.

[곰방냥]

가이버 제로 사건 때문에 소각 처리를 할려고 달을 떤졌는데, 알칸펠 덕분에 지구가 소멸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