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전희절창 심포기어 GX] 1화에서 크리스가 왜 저러나 했는데

[붉은박쥐]

심포기어 GX 1화 오프닝의 스페이스 셔틀 구조 액션.

크리스가 히비키를 지지대로 쓰기 위해서

대담한 스킨십을 시도하는 장면이 있었지요.

저 장면이 처음 봤을 때부터 묘했습니다.

평소에는 스킨십의 시도만 해도

가차없이 응징할 정도로 질색하지 않았던가요?

1화를 몇 번이나 돌려보던 중에

그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히비키의 기어는 고정용 훅이,

츠바사의 기어는 추진 장치가 장비되어 있지만

크리스의 기어는 평범한 하이힐이라서

고정할 방법이 없다는 것.

그래서 이후에도

혼자 손으로 매달려 있거나

츠바사가 잡아주거나 해주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역시 기묘한 부분에서 디테일을 신경 쓰는

심포기어 시리즈네요.

근데 그런 것치고는

저 무지막지한 반동을 잘만 버티네요

...다리 힘이 좋은 걸까요?

p.s. 다른 장착자들은 어떤가 하면

키리카도 평범한 힐이지만

대신 어깨에서 훅을 뽑아내 고정장치로 사용할 수 있죠.

심포기어G 7화에서 선보였습니다.

시라베는 톱니 모양의 바퀴가 있을 뿐

고정장치는 없습니다.

추진장치 대신 쓰면 될 듯.

마리아는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네요.

쓸 일이 없었으니까...

미쿠는....

아, 예. 필요 없네요.

얜 하늘도 날고 바다도 건넙니다.

저거 좀 짱인 듯.

ps2.

ComShepard 님께서 크리스도 큰 기술을 쓸 때는 지지대가 나온다고 알려주셨네요.

이제보니 셔틀 구조 씬 때도 처음에는 그 지지대로 버티고 서 있었습니다.

지상에 내려서고부터는

셔틀의 감속이 아닌 지상의 장애물 제거로 목표가 바뀌면서

서 있는 방향이 바뀌었기 때문에

저걸 쓰지 않은 듯하네요.

[altrise]

신수경은 기동력 자체는 낮지만 이동타입이 공중...

[스탄엘]

그리고 방무뎀

[검은 망령]

심포기어를 장착하면 신체능력이 올라가니 어느정도의 반동쯤은 문제없겠죠

[카야노아이남편]

신수경 ㄷㄷ

[지나가던 즐겜러]

신수경이랑 건그닐이 심포기어 중에선 유독 규격외이다 보니 허허

[only 강다므]

이치이발도 엄연히 땅개는 아닌데;;

[Kabil]

아마 이치이발 풀버스트 모드에선 스커트 부분에서 지지대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ComShepard]

풀버스트 모드 MEGA DETH QUARTET

[ComShepard]

크리스도 나름 큰 기술 쓸떄는 지지대가 나와요.

[붉은박쥐]

아 높이 때문에 히비키한테 달라붙은 거네요...

응? 그럼 저 기술은 혼자서는 못 쓰는 걸까요?

[ComShepard]

높이야 이치이발이 자동으로 조절 해줄 것 같고 저때 히비키가 셔틀 앞에 서있으니까 비키라고 하기보단 지지대로 쓴거겠죠.

[Wooork]

신수경은 이치이발한테도 한타에서 털리고 건그닐한테도 뚤린적이 있지만 엄연히 완전성유물이라...
네프슈탄의 갑옷이나 1기의 듀란달하고 같은급의 물건이져 일단은

[붉은박쥐]

완전 성유물 아니에요.

심포기어 G 용어사전에 보면 '피네에 의해 미국에 반입된 거울 성유물 조각이다.'라고 되어있습니다. 처음부터 성유물의 조각이었다는 거죠. G 8화에서 료코(피네)가 처음 발견했을 때부터 이미 반쪽짜리인 걸 확인할 수 있고요.

애초에 완전성유물이라면 심포기어라고 불릴 이유가 없죠. 네프스탄의 갑옷이나 다울다브라의 파우스트 로브가 심포기어로 불린 적이 없는 것처럼.

[Wooork]

그러네여
찾아보니까 그냥 신수경이 존나 흉악한거네요
신수경 이미지가 펜던트형 심포기어라기 보다는
그냥 성유물이 반쪼가리 난듯한 인상이어서 여태껏 완전성유물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