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노다메 칸타빌레 삘도 나고, 베르사유의 장미 삘도 나는 게... 좀 그런 느낌이네요.
매화 이걸 보면 아이돌물보다는 클래식 음악 하는 느낌.
에리코네 아빠가 죽자마자 아빠 유스케랑 친분이 있던 우치다 프로덕션 사장이 뜬금 없이 가수 해보라고 종용합니다.
대체 아빠 엄마를 위해서인거랑 아이돌 하는 거랑 뭔 상관인지
그리고 뜬금 없이 큰아빠 코스케가 에리코네 집에 쳐들어와서 눌러 살겠다고 행패 부리고 있습니다. 아마 시청자들도 에리코랑 비슷한 표정을 짓고 있을 듯?
전의 고용인 두명의 감동적인 결의 장면인데...
바로 이 다음번에 이런 장면이 나오는 게 문제.
의식불명으로 입원해 있는 엄마의 병실에서 있었는데 갑자기 쳐들어온 사람 이름은 아사기리 료코. 다른 眞주인공인 아사기리 레이랑 성이 같아서 뭔가 있나 싶은데 아직 모르겠습니다.
자신을 前 배우, 지금은 그냥 주정뱅이라고 설명한 이 사람.
이런 설정은 이 시절에도 있었던 듯, 역시 해 아래 새로운 것 없다(...)
옛날에 엄마랑 좀 아는 사이였다는데...
성우가 이분(...)
성우부터가 범상치 않다
옛날에 같이 모빌슈트라도 몰으셨나
에리코를 도와주겠다던 우치다네 아들이 하교 하는 에리코한테 말 걸려다가 저번화의 그 선배한테 태클 먹습니다.
외간 남자가 말 거는 거 들켰다간 정학 먹을 거라고 말하는 그녀.
난쟛테~(なんじゃって)
제발 난테네나 난쟛테 같은 거 좀 하지 마, 번역하기 힘드니까
극의 전개와는 상관 없이 하도 예쁘게 나와서 찍어봤는데, 어휴 비율이 모델급이네. 이런 류의 애니메이션이 항상 그렇듯 이런 조역 캐릭터들이 더 예쁩니다. 오호통재.
그쪽은 그쪽대로, 이쪽 마린 돔에서는 개관식 하니까 막판 리허설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레이하고 쇼고하고 호흡이 잘 맞는 콤비가 나오니까 흔히 나오는 음모. 이런 류의 음모도 30년 전부터(혹은 더 이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유서 깊은 음모입니다 여러분. 해 아래 새로운 거 없다는 거 아시죠?
지진이라도 났는지 좀 흔들리는데, 스샷을 잘 안 찍어서 그러는데 여기 바닷속에 만들어 놓은 공연장입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래요.
저런 데에서 뭔가 문제라도 생기면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단체로 수장이니 저런 반응을 보이는 게 어느 정도 이해는 가긴 하는데...
안전 요원 말은 듣지도 않고 일단 패닉에 빠진 다음 출구로 달려나가는 분들.
아빠가 교통사고로 죽고 나서 뭐 되는 게 하나도 없는 상황이라 좀 깊은 빡침이 느껴집니다.
다음화 예고. 가수 해보라는 우치다 아저씨의 말이 실현되는 순간입니다.
에리코 : 아나 XX 답답해서 내가 뛰고 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