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화 반응이 워낙 패닉들이시길래 대체 뭔 내용이 나올지 미리 준비하고 봤는데, 그래서인지 단순히 '제작비가 모자라서 나온 결과물' 가지고도 흠칫흠칫 놀라게 되더군요;
예를 들자면
이 장면... 쓰러져 있는 애가 미동도 없어서 설마 죽은건가 했습니다.
평소같았으면 그냥 '저 새는 화질구지다~' 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넘겼을텐데 11화가 충격적이라는 정보를 알고 보니 이런것까지 신경쓰이더군요...
'설마 사람들이 이거 보고 패닉에 빠졌나' 이런 생각 하면서;
그리고 이거... 모델링 외곽선이 두꺼운 편이라, 원거리에서 보면 외곽'선'이 '면'보다 상대적으로 지나치게 두꺼워져 형태가 뭉개지게 됩니다.
그런데 외곽선 색이 붉은색이라 이게 묘하게 피웅덩이처럼 보여서...
게다가 거대 셀루리안의 팔 모션도 딱 프렌즈 애들 피떡 만드는 움직임이라 이거 보고 진짜 놀랐습니다.
물론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역시 케모노 프렌즈는 아이들도 마음 놓고 볼 수 있는 밝고 희망찬 작품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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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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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가 우리를 구원할 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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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3.24 0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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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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