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와 제키가 사귀는 사이로 발전하자, 별나비는 이제 제키도 끼워서 셋이서 같이 다니자며
그 일환으로 아이돌 그룹의 공연을 보러갑니다.
별이랑 같이 다니면 제키한테 재미없는 애라고 불릴까봐 전전긍긍하는 마르코를 잘 달래 공연장까지 온 일행.
별이와 마르코는 집에서 늘상 했던 것처럼 립싱크를 따라하며 콘서트를 즐깁니다.
그런데 커플들이 키스타임을 즐기는 상황이 연출되고
남녀노소 상관없이 열정을 불태우고 있군요.
같이 온 두 친구도 역시 분위기에 휩쓸려 찐한 스킨쉽을 나누고 있는 중입니다.
정열적인 키스가 끝난 후에야 별이가 홀로 무대 앞으로 갔다는 걸 알게 된 마르코.
급히 별이를 찾아 자신과 재키의 급작스러운 애정 표현에 기분이 상한 건 아닌지 묻지만
별이는 웃으며
재키와 마르코를 응원합니다.
그런 헌신적인 친구의 모습에 감동한 마르코
재키에게 가는 마르코의 뒷모습을 지켜보던 별이는
조명 가득한 무대와 관람석에서 어두운 출구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웃는 얼굴로 떠나지만
속마음은 그렇지 않아 보이는군요.
이번 화는 의미심장한 가사와 함께 별이의 이중적인 마음을 엿볼 수 있는 화였습니다.
마르코와 재키를 응원하며 그들과 어울리는 좋은 친구로 남고 싶어하지만, 막상 호감을 품은 마르코가 재키에게 애정을 표현하자 더 이상 자리를 지킬 수 없었던 별이.
의미심장한 노래가사가 그녀의 상충하는 마음을 암시합니다.
그녀는 과연 내면의 갈등을 잘 극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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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영판인데...ㅠㅜㅜ | 17.02.25 03: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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