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토쿠 원화로 인해 캐릭터들이 전부 요오오망하다보니 이번분기에서 요오오망 담당을 맡고있는 4분애니 원룸입니다.
이번 6화에서는 지난화에 갑자기 쳐들어오더니, 주인공인 오빠한테 츤츤거리면서 은근슬쩍 다 챙겨주고있는 츤데레 여동생 2화로,
다름 아니라 시작부터 여동생이 일본애니에서 흔히 볼법한 장면인
"밥 먹을래? 목욕할래? 그게 아니면.. 나?" 장면을 친히 해주는것으로 시작됩니다.
허허 14살이라는 애가 나이 못지않게 상당히 음탕하군요;;
다름 아니라 할아버지가 남자를 위로할때 쓰는 방법이라며 알려준 방법이라는데..
대체 손녀한테 뭐를 가르치시는 건가요;;;
아무리 할아버지가 알려준 방법이래도 워낙 조숙한 성격이다보니
무슨 뜻인지는 본인도 잘알고있을텐데도 저런 장난까지 칠수 있을 정도로 사이가 좋은 것을 보면
조만간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현관장면도 기대해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허허[..]
다음화가 시급합니다...
[찾아보면 옛날 미연시부터]
[최근 작품에서까지도 쓰이고있다]
어쨌든 이때 여동생이 말한 "밥먹을래? 목욕할래? 그게 아니면 와.타.시?"라는 발언은
밖에서 힘들게 일하다 온 남편을 가정주부인 아내가 반겨주면서 삼중택일로 요망하게 자신을 어필하면서
특히 와.타.시 부분은 끊어서 유혹하듯이 음을 높여 말하는 것이 포인트인 대사입니다.
일본 러브코미디물 애니에서 흔히 볼수있는대사로, 전문용어로는 신혼삼택?이라고도 불리며,
어느 작품에서 가장 먼저 쓰였는지 모를정도로 굉장히 오래된단어라서 그 유래를 알수가 없을 정도로 오래된 단어인데,
대사 자체가 색드립인데다가 원래 알몸앞치마를 입은채로 하는게
정석이라는 말도 있는걸봐선 아마 미연시에서 나온 단어가 아닐까 추측됩니다만,
어쨌든 찾아보면 90년대 이전의 작품에서부터 요즘 작품까지도 정말로 꾸준히 나오고 있을정도로
이미 네타화된지 오래된 발언입니다.
그렇다보니 찾아보면 다양한 작품에서 써먹고있는 대사임을 알수있더군요;;;
매분기마다 이 대사가 나오는 작품이 적어도 2~3개씩은 계속해서 나오다보니 따로 찾지않아도 될정도로 차고 넘칩니다.
제가 이런 미소녀 애니를 거의 안보는 일반인이라 아는게 별로 없어서 제가 생각나는대로만 구해본게 이정도밖에 안되는데,
아마 여러분들이라면 저보다도 거의 제곱수준으로 알고계실거라 믿습니다.
허허허 90년대 이전부터도 유행해오던 대사가 2017년 작품에서도 쓰이고있다니...
이 대사는 그야말로 수명이 무궁무진하게 길다고 볼수있겠네요. 아마 앞으로도 계속해서 쓰일게 분명하겠죠.
거기다 본래 미연시에서나 쓰일법한 대사가 어느새부턴가 아무렇지도않게 전연령 작품에서 쓰일정도로 대중화까지 된걸 생각하면
이런 요망함에 내성이라곤 없는 저같은 일반인은 앞으로 일본애니를 어떻게 봐야할지 막막하군요 ㄷㄷ
다음부턴 죽창이라도 들고 애니를 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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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실제 일본가정에서 유행했던 밈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고된 일과 야근에 지친 남편들 위로해준다고 부인이 저런 식으로 애교 부리는 게 일본사회 전역에 널리 퍼졌는데 이게 애니에서도 다뤄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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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러니까 저는 이제 글쓴이 분의 '일반인'이라는 말에 태클을 걸면 되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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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루코의 삼택옵션이 뭔가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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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 애니를 거의 안보는 일반인..." 이라... 어딜봐서요...?? 구속시켜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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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팥고물
80년대 실제 일본가정에서 유행했던 밈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고된 일과 야근에 지친 남편들 위로해준다고 부인이 저런 식으로 애교 부리는 게 일본사회 전역에 널리 퍼졌는데 이게 애니에서도 다뤄진 경우 | 17.02.18 0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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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오래된거라 정확하지는 않는데 70년대 어떤 만담 프로그램에서 나온거라는 설이 있네요. | 17.02.18 10: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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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도 더 됐는데 아직도 돌다니...ㄷㄷ | 17.02.18 16: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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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나와서 유행 했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말이죠 | 17.02.19 14: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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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러니까 저는 이제 글쓴이 분의 '일반인'이라는 말에 태클을 걸면 되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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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 애니를 거의 안보는 일반인..." 이라... 어딜봐서요...?? 구속시켜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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