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신 도라에몽] 3000일을 혼자서 생존한 노진구

[에레키맨]

에피소드의 제목은 '무인도에서의 3000일'

늦게 귀가하여 엄마와 아빠에게 잔소리를 듣는 진구

도라에몽까지 자기 잘못이라며 매도하자 화가 난 진구

결국 진구는 집을 나가버리기로 결심합니다

도라에몽은 쥐 장난감으로 기절시켜놓고....

주머니를 뒤져서 이리 저리 도구를 빼낸다음

그렇게 집을 몰래 나와버리는데 성공한 노진구

아무도 없는 섬에서 홀로 자유로운 삶을 생각하는 진구

마침내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 도착하게 됩니다

한창 놀다가 배가 고파진 진구 , 나무 위에 열린 야자열매을 따려고 하는데....

주머니에서 몰래 가져온 도구들을 꺼냅니다

이건 뭐지?

에이 쓸모없어 버려야지

이건 뭐야 청소기?

이건 공부 기계..........

그 많은 도구들중 정말 쓸데없는 것만 골라가져온 진구

그래도 땅굴 파기 좋은 두더지 손은 다행히 가져온 진구

땅굴을 열심히 파던 진구는.....

마침내 지하수가 나온다!

마시자 벌컥 벌컥

는 바닷물

안되겠어 이 지옥 같은 섬에서 탈출한다!

는 대나무 헬리콥터를 거꾸로 잡는 바람에....

혼자서 멀리 날아가버리는 헬리콥터

진구는 진짜로 섬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절망하는 진구

비가 와서 가져온 우산을 폈더니 그건 태풍 우산

아까 파둔 깊숙한 땅굴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진구

야자수를 어떻게든 따서 허기를 채우며.....

도라에몽이 언젠가는 구해주러 올것이라 생각하고 힘을 내기로 합니다

식수 문제는 태풍 우산을 매달아두는 걸로 해결!

풀을 자르고 바위와 열매를 구멍으로 밀어 , 어떻게든 집을 마련한 진구

야자수 열매에 도라에몽 얼굴을 그리고 계속 희망을 가집니다

그렇게 하루하루가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자 지친 진구

왜 안 오는거야.......

자신을 잊어먹은게 아닐까 , 못 찾는게 아닐까 패닉에 빠진 진구

그 때 , 배를 발견한 진구!

하지만 결국 배까지 가지 못하고 가라앉다가....

도라에몽 얼굴 열매와 함께 해변으로 돌아온 진구

그래 , 도라에몽이 날 버릴리 없어...분명 와 줄거야!

그렇게 진구의 무인도 생활은 계속 됩니다

물고기를 잡으며 식량을 떼우고 , 그렇게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조개껍질로 하루가 지나가는 것을 세는 진구

한달이 지났네......

그래도 도라에몽은 와 줄거야!

반 년이 지났네............그래도 와줄거야;;

1년이 지났네.......그래도 와줄거야....

그렇게 세월은 흐르고 흘러.....

어느덧 10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벌써 10년이네....엄마 아빠는 괜찮으실까....

으아아 도라에몽 얜 왜 안 오는거야!

10년이라는 세월 끝에 결국 눈물을 쏟아내는 진구

한참 울던 진구는 자신이 예전에 쓸모 없다고 버렸던 도구를 발견합니다

갑자기 작동하기 시작한 도구!

따뜻했던 가족과 도라에몽과의 식사를 떠올리는 진구

그 때는 정말 그게 좋은 건줄 몰랐었지...........

그렇게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리던 진구....

그 때 듣고 싶었던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진구야~~~~~~~~~!'

그리고 마침내.............

마침내 도라에몽이 진구를 구해주러 와 주었습니다!

너무나도 기뻐 서로 얼싸안고 춤추는 둘

진구가 작동시킨 그 도구가 사실 SOS 신호기였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10년동안 버렸다고 그냥 건드려보지도 않고 버려둬서 개고생하고 있었..........

아이고 좋다 아이고 좋아 ㅠㅠ

1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변함없는 진구의 방

하지만 엄마랑 아빠가 나를 보고 뭐라고 하실까.....

그럼 진구가 가출했을 때인 10년 전 그 날로 되돌아가서!

타임보자기로 어릴 때의 너로 되돌려놓자!

10년만에 다시 부모님과 재회하는 진구

엄마에게 안겨 펑펑 우는 진구를 보여주며 에피소드가 끝납니다

진짜로 무인도에서 10년이라는 세월을 홀로 보내는게 쉽지 않을텐데.........

10년동안 그렇게 버틴 진구의 생존력과 멘탈에 감탄했던 에피소드였습니다

[전기공칠호]

돌아오면 뭐해 그 10년 동안의 정신적 숙고와 성장이 바로 다음 에피소드에서 다 날아갈건데!!!!asdfwekljgkpwjksgdljjpaeoijwpug

[메카드지기]

옴니버스의 폐혜

[우사밍 샤크]

은근 능력자

[ARX0000]

진구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후쿠베 사토시]

...그러나 노진구가 성장하는 일은 없었다.
이 경험과 기억을 잊어버린 노진구는
이어지는 에피소드에서 거짓말처럼 도구 남용을 시작했다

[새누]

옴니버스라서

[킬로미터]

저러고서 다음화에선 다시 정신연령이...

[루리웹-1762335585]

진구가 참으로 대단한게 도라에몽 도구들을 들고 튀긴 했지만 거의 자급자족으로 섬 안에서의 생활을 하면서 10년 동안 살아있었다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이 [자신있는 것이 없다]라고 말하기 까지 할 정도로 한심하고 무능하게 보이는 진구가 무인도에서 살아있을 정도면 그래도 어떻게든 살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은 된다는 것입니다 저런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스스로 발전한다면 진구가 그렇게 자기가 한심한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텐데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여담으로 사실 일부러 도라에몽이 진구가 가출하도록 냅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도라에몽의 도구를 털어가긴 했어도 전부 다 가져간 것은 아닐테고 진구에 대한 자취를 알아 볼 수 있는 도구들이 얼마든지 많고 설령 없었다해도 다른 수단으로 과거나 미래 간다든지의 식으로 해서 다시 도구를 복구할 수 있는 방법 등 여러 방법이 있을 겁니다 저 무인도 생활을 하게 만듬으로서 집에서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일부러 놔두었거나 따루 장치를 해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10년후에 SOS 장치를 통해 찾아 간다는 것이 좀 의아한 부분입니다

물론 옴니버스 형식의 만화이다 보니 그 해당 만화의 주제를 알려주기 위해 저런 에피소드를 보이기 위해 전개가 저렇게 나가는 것도 적지 않은지라 크게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Horomai]

원작에선 이 장면의 대사가
"내가 죽으면 이 만화는 끝이다!! ㅠㅠ" 였었죠 ㅋㅋㅋ

[하바로네]

캐릭터는 안죽었는데 원작가가 돌아가셨어요 ㅠㅠ

[반닥스]

도라에몽 도구면 진구가 어딨는지 1분이면 찾아낼텐데 왜 sos신호가 올때까지 찾아보지도 않았을까...

[삼지광]

영화 캐스트 어웨이의 오마주 보소ㅋㅋ

[루리웹-1576403690]

그냥 저대로 놔뒀으면....

[블랙인덱스]

사악한 도라에몽

[호이군]

타임머신 타고 과거로 돌아왔으면, 저 시간대의 진구는 혼자 무인도에 있을텐데 왜 안구해줌?

[피와 전쟁의코른]

스토리 짜기 귀찮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