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기동전사 Z건담] 때렸겠다 엄마한테도 맞은적 없었는데

[아니메점원]

폭력은... 나빠...

[only 강다므]

저러니 정신붕괴 당할 수 밖에 없죠...

[아니메점원]

학교폭력 반대

[여긴 패러렐월드]

동네북이 이렇게 불쌍합니다

[노잼노덕]

저는 나이 좀 먹고 Z건담 처음 봤는데 아무리 그래도 입대도 안한 미성년자인 아이에게 군율을 강요하면서 부당한 폭력을 휘두르는건 눈살을 찌푸리게 되더군요

카미유가 원한건 고독한 환경속에서 마음을 녹여줄 모성애와 자신을 이끌어줄 어른이었는데 다들 죽빵이나 갈기고

특히 에마 중위는 유독 불편했던거 같습니다 카미유가 원하는걸 알면서도 모른체하고 자기가 원하는 면만을 강요하는거 처럼 보였거든요

초창기 우주세기작들이 다 그렇지만 개념있는 어른이 적, 아군 양쪽에 너무 부족한거 같아요

[Berrill]

캐치프라이즈부터 "당신은 시대의 눈물을 본다"
그나마 ZZ에선 쥬도가 그 어른들 죄다 줘패면서 "어른이면 막 때려도 되는거냐!" 이러긴 해서 나름 사이다긴한데... 쥬도도 개고생했으니 ㅠㅠ

[노잼노덕]

보면서 늘 생각한게 시대의 눈물보다 주인공 눈물을 먼저 볼거 같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미친듯이 굴리더군요

불우한 가정사, 눈앞에서 어머니 사망, 아버지는 자식을 버리고 도주하다 아군에게 사살, 뒤늦게 교감하게된 포우 무라사메 사망, 스스로 로자미아 사살, 최후는 유명한 수박바 꼽고 정신파에 의해 백치...

이건 머 주인공 대접이 이래도 되나 싶기도 하고 비극의 천재 자체론 잘 묘사한건 좋은데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raven4]

전 에마도 에마지만 웡이 정말 욕나왔음.

더블제타에서 쥬도에게 역관광 당하는게 얼마나 통쾌하던지.

[노잼노덕]

웡도 상당한 노답이죠

상관도 아닌 출자자가 와서 죽빵치면서 군기니 어쩌니 상하관계도 다 무시하고 갈구면 퍽이나 군기가 서겠단 생각도 들고 왜 행패인지 이해도 무리인 캐릭이였죠

쥬도한테 털리는거 보면 카미유의 원한을 갚은거 같아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아니메점원]

저는 원리 가 쁘치모빌로 티탄즈 공격 막을따 보면서 이사람도 나름 정의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 . .

[여우댁]

웡은 진짜 노답. 아군의 스폰서 역할이기는 하지만, 아군에도 저런 더러운 어른이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개울가권씨]

저는 그런점이 또 좋더군요. 에우고도 딱히 정의의 편이 아니기에, 너무 이상적인 어른이 있는 것은 어울리지 않다고 봅니다. Z건담은 에구고와 티탄즈의 폐권싸움이니까 어른들이 전부 착할 필요는 없죠. 물론 그걸로 피본 카미유는 불쌍하지만서도

[-_*LuKA]

엄마한테만 안 맞은…ㅠㅠ

[ほのクマ!!]

이러니까 밤일하는 병동에서 그렇게 되어버리죠...응?

[brengun]

카미유가 마지막화에서 미쳐 버린건 사실 펀치드렁크 탓입니다(엄근진)

[I.Kant]

애를 저렇게 패니 결국..

[맨홀 뚜껑]

??: 때리는게 뭐가 나쁘지?

[져스티스 건담]

그런데 아이러니한 점은 카미유가 분노조절 못해 제리드에게 폭력행사 안했다면, 그냥 학교나 다니면서
생고생은 안했을거고, 부모님이 에우고 협박용 인질로 잡힐일도 없었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