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과거얘기때 이제 기대감 높아지다 그 다음에 비루스랑 얘 얼굴 보인순간 진짜 흥 다 떨어졌네요
액션씬에 몰빵했으니 스토리 전개 좀 어설픈점이 느껴지는건 그렇다 치더라도 그럼 그 액션씬만큼은 긴장감 넘쳐야 되잖아요. 사실 액션씬에서 꼭 작화쩔고 움직임 부드럽고 그럴필요는 없어요. 애들이 정지작화만 내내 보이고 빔밖에 안쏴도 상황자체를 긴장감있게 만들 수 있거든요. 근데 이거는 어차피 작화 연출 브금 다 쩔어봤자, 손오공 브로리가 아무리 격렬하게 치고받아봐야 결국 재롱잔치 아닙니까. 그런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네요
그래서 진심 아무 느낌도 안났습니다. 전 이게 전혀 극복이 안되더라구요
애초에 우이스 왜 따라온겁니까. 비루스랑 같이 그 해변에 남아서 모습 안보였으면 애써 그런애들 존재 잊어버리고 외면이라도 할텐데 근데 기어이 따라와서 중간에 브로리 가지고 노는데 진짜 헛웃음나왔네요
꼭 먼치킨인게 문제는 아니에요. 원펀맨 모브사이코처럼 주인공이 먼치킨이어도 흥미진진하게 만들 수 있고 우이스같이 최강자가 여유롭게 관전한다는 설정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어요. 선계전 봉신연의의 초창기 신공표가 딱 그 포지션이죠. 언터쳐블 강자에 주인공에게 호의적이지만 철저히 남인 포지션으로 선도 그었기에 몰입감을 해치지 않아요. 근데 비루스 우이스는 겉으로는 관전자 중립이라기엔 너무 붙어있어서 그런 느낌이 안듭니다 지구 위기 이러는데도
비루스 우이스는 아직도 진짜 맘에 안드네요. 얘네 있는이상 전 슈퍼관련 작품을 몰입감 있게 볼 날은 없을거 같습니다 이번 작품도 그랬구요
치라이 덕분에 돈은 안아까웠습니다만(...) 드래곤볼에 이렇게 모에한 캐릭터가 나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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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불편하시면 안보면 되요 그냥 최소한의 모습만 보여드렸는데도 욕하시는거보면... 그 초사이어인 브로리를 상대로 얼마나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지 짤막한 장면만으로도 알 수 있는 장면이었는데 그런것까지 까시면 참... 대사 다 합쳐도 2분도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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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스 까지 안나왔다면 부르마는 그 환경에서 저승행 급행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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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비 전투원 보호자 역활이죠 그 보호자가 너무나 강해서가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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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둘은 지구라는 장소에 소속감을 가지는 캐릭터가 아니다보니 그걸 '지구의 위기'와 엮어서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그리고 파워레벨은 이제 파괴신은 아래로 깔아둘 수 있는 등급까지 올라온 상황이다보니 차라리 전왕을 욕하셨다면 더 공감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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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스 까지 안나왔다면 부르마는 그 환경에서 저승행 급행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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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호객님
사실상 비 전투원 보호자 역활이죠 그 보호자가 너무나 강해서가 문제지만... | 19.02.16 2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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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마도 안따라올 상황 만들 수도 있었을거고 아니면 중간에 프리저에게 토스할때 챙겨서 순간이동 할 수도 있었을거구요. 애초에 그런식으로 해야 긴장감이 생기죠 | 19.02.16 2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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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슈퍼는 이제 저연령층도 다들 즐기는 컨텐츠에요. 제가 느끼기엔 이번작이 가능 최대로 올드팬들 기분 맞춰준건데 이번작도 마음에 안드셨으면 이전의 드래곤볼은 몰라도 드래곤볼 슈퍼는 놓아주셔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 19.02.17 13: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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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불편하시면 안보면 되요 그냥 최소한의 모습만 보여드렸는데도 욕하시는거보면... 그 초사이어인 브로리를 상대로 얼마나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지 짤막한 장면만으로도 알 수 있는 장면이었는데 그런것까지 까시면 참... 대사 다 합쳐도 2분도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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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전엔 몰랐고 그리고 꼭 좋은평만 남기란 법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짧게 나왔는데 뭐가 불만이냐고하면 제입장에선 왜 꼭 굳이 저 둘을 등장시켜야했냐도 있구요. 뭐 존재자체가 거슬린다는걸 이번에 느꼈으니 말씀하신것처럼 앞으로 저 둘 나온다는거 알면 안볼거 같긴 하지만요 | 19.02.16 2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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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둘은 지구라는 장소에 소속감을 가지는 캐릭터가 아니다보니 그걸 '지구의 위기'와 엮어서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그리고 파워레벨은 이제 파괴신은 아래로 깔아둘 수 있는 등급까지 올라온 상황이다보니 차라리 전왕을 욕하셨다면 더 공감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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