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죠죠는 그야말로 어떤 분기에 나와도 최강이네요.

[루리웹-3591292345]

2012년도

2014년도

2015년도

2016년도

2017년도

2018년도

어느년도에 나와도 초장기편성에 졸라 재밌게 뽑아주니 솔직히 죠죠 말고는 어떤 애니든지 같은분기 애니들은 초라해보이네요.

그리드맨 고슬 소아온 등 한 퀄리티 한다고 하는것들도 죠죠에 비교하면 구리네요.

[6월30일화요일]

저도 죠죠 정말 재밌게 보고 있어요. 어떻게 이렇게 오랫동안 만화를 재밌게 만들어 내는 건지 작가님이 대단한 것 같아요.

[카라쿠리]

글쎄 이건 좀 너무 빠심이 들어간거 아닌지

[★超巨星★]

그 와중에 17년도엔 죠죠가 나오지 않았음

[에뮤군]

음... 재미없게 본 사람도 있습니다만 ㄷㄷ

[힘찬]

죠죠가 3부까지는 진짜 대중성도 갖춘 작품이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죠죠러들의 산물이 되어가고 있다는 느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죠죠러의 수가 엄청 많아서 상관없을지도 모르겠지만요.

좀 설명충 본능이 발동해서 그런데 말입니다.
잠깐 죠죠가 방영했을 때 동시에 방영했던 평이 좋았던 작품들을 나열해보겠습니다.

1, 2부: 사이코패스, 중2코이, 요르문간드 2쿨, 걸즈앤판저,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트러블 다크니스, 리틀 버스터즈, 소아온, 치하야후루 2기
솔직히 저는 소아온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인기는 많았으니 넣었습니다.
특히 2012년 4분기는 2013년 1분기와는 대조적으로 그야말로 초대박이었던 분기였습니다(소아온, 중2코이, 사쿠라장, 다크니스, 리틀 버스터즈, 사이코패스 등등)
한 분기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2013년 2분기에는 진격의 거인 1기가 방영되었습니다.
3부: 겁쟁이 페달, 주문토끼, 시도니아의 기사, 하이큐, 월간순정 노자키군, 헌터헌터, 스페이스 댄디 2쿨, 도쿄 구울 1기, 기생수, 시로바코, 사에카노 1기, 4월구라, 창궁의 파프너 엑소더스, 데스 퍼레이드, 일곱 개의 대죄, 울려라 유포니엄 1기, 암살교실, 페스나 ubw 2쿨, 혈계전선, 쿠로코의 농구 3기(소아온 2기, 마고열...?)
3부가 분할 4쿨이었던 만큼 동시에 방영된 작품 수도 많지요.
개인적으로 분량을 논외로 한다면 죠죠에 비빌 수 있는, 혹은 그 이상의 퀄리티를 가진 작품들이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4부: 리제로, 문스독, 암살교실, 히로아카 1기, 마크로스 델타, 뉴게임 1기, 모브사이코 100, 91days, 나츠메 우인장 5기, 유포니엄 2기, 하이큐 3기 (칩펀스 읍읍)
비슷한 배틀물 장르만 해도 문스독과 모브사이코가 있네요.
둘 다 본즈 작품이기도 하고 분량 생각 안 하면 오히려 tv 방영판으로 따지면 본즈의 두 작품들이 작화 쪽에서만큼은 죠죠보다 더 나은 것 같기도 하네요.

5부는 아직 방영중이니 제외하겠습니다.

드라마 내지 일상물도 좀 들어가 있기는 한데 그걸 제외해도 죠죠에 비빌 수 있는 작품이 없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그나마 비슷한 장르로 추린다고 하면 딱 페스나 ubw, 사이코패스, 문스독 정도면 분량 생각 안 하면 죠죠에 못 비빌 퀄은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Granduke]

7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