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백합에 대해서 다시 애기해보지만

[하즈키료2]

한번 백합을 시작해서

너무 멀리 와버리면

노멀 노선 다시 트는것은 불가능합니다

결론은 백합이 돈이 더 잘되기 때문에

제작사는 돈을 버는 쪽으로 갈뿐이죠

[psydriver]

아예 처음부터 노선이 그쪽이면 문제가 없는데, 중간에 인기를 끄니까 그쪽으로
가거나 한쪽으로 기울어진 게 분명함에도 묘하게 다른 한쪽도 신경 써주는 척하며
희망 고문을 시키는 경우가 있는 게 문제죠. 나노하도 아예 대놓고 나노페이 커플
식으로 결론을 확정 짓고, 크로노마냥 유노도 유부남을 만들어 버리면 미련 없이
포기하면 되는데, 이건 또 안 해주죠. 새발의 피 수준으로 남은 노멀 지향 팬들의
지갑도 어떻게든 노리겠다는 심보인지....

[하즈키료2]

그래서 제작사와 원작자가 원흉이죠

[지나가는 경찰서장]

이미 공식으로 나노페이는 확정인데도 또 공식설정상 페이트는 유노와 나노하사이를 응원하고 있다는.

[로케런저]

그런데 백합이라는게 범주가 쓸대없이 넓습니다 여자끼리의 우정에서 사랑까지 모조리 백합으로 퉁치다보니 우정은 우정대로 이성끼리의 사랑은 사랑대로 하는 캐릭터들도 모조리 백합을 건드렸다고 뭐라하는게 좀

[하즈키료2]

그래서 답이 없습니다

아예 신경을 끄고 사는게 좋습니다

[파극폭마장]

BL이나 GL이나 작품 시작이나 컨셉이 그러하면 노프라블럼인데

처음부터 노멀하게 가다가 중간에 그런노선 가면 아주....

[하즈키료2]

이래서 돈이 문제이죠

[파극폭마장]

아니면 갠적으론 바시소처럼 동성애를 개그코드로 잘 승화하면 괜찮은거 같음

[하즈키료2]

그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개그도 상당히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