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상반기 애니메이션 중 가장 압도적 작품군중 하나로 꼽혔던 달링 인더 프랑키스 는 " 킬라킬 ", "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 " ," 우주 패트롤 루루코 " ," 키즈나이버 " 기타 외의 작품을 만든 애니메이션 회사인 트리거와 A-1 t과의 합작으로 이뤄졌습니다. 거대로봇물에 여성스런 로봇의 디자인 등과 함꼐 화재가 되었던 작품이지요 전 뒤늦게 6화 부터 입문하기 시작해서 10화 부터는 생방송 으로 직접보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보고있긴하지만 하지만 전개 에 대해 여러모로 말들이 많이 있는 작품이지만 부족한 지식 과 견해를 가진 저로서는 이 작품을 감히 좋다 나쁘다 라고 평할수는 없습니다. 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건 프랑키스 의 지난 행적들과 이야기들을 제 나름의 간략한 방식 으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달링 인더 프랑키스 는 총 24화 로 제작되었으며 4부에 걸친 장대한 이야기들을 풀어놓고 있습니다.
※ 1부 : 비익조 날개짓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어린새들 (1화 ~ 11화 )
주인공은 히로 (code 015 )는 어릴 때부터 신동이란 소리를 들으며 각광받았지만 .. 무슨 이유에서 인지 피스톨과의 싱크가 맞지 않아 13도시에 배정 및 13부대 배치를 받았을 때는 이미 낙오자 전략 취급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그는 우연히 가든의 숲에서 나체로 수영하던 제로 투 (code 002) 와 만나게 되고 묘한 만남을 갖게 됩니다. 그러다 규룡의 출연으로 우연히 스트렐치아 에 탑승하고 있던 제로투와 힘을 합쳐 규룡을 격파하게 되지요
이후부터는 제로 투 ( code 002) 와 함께 스트레 치아의 정식 파일럿으로 활약하게 됩니다. 하지만 13부대는 급조된 팀이란 이름에 걸맞게 각 부대원들이 어중이떠중이 같은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고 심지어는 피스톨이 싱크조차 연결 못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게 됩니다. 이 와중 속에 13부대의 리더 이자 델피니 움의 피스톨 이치고 (code 016)는 늘 히로를 걱정하는 모습을 작중에서 많이 보여줍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제로 투 (code 002)의 파격적 행보 탓에 13부대 원들 사이에서는 나름의 갈등을 빚기도 했는데 히로를 평소 못마땅하게 여기던 미츠루 (code 326) 가 히로 대신 제로 투 (code 002 ) 와 탑승하여 싸우다 실신하고 마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면서 점점 갈등의 골을 깊게 파고 들어갑니다.
1부의 대체적 내용은 히로와 제로투 가 서로 마음을 맞춰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두 사람의 과정을 지켜보며 좋아한다 말을 못 하고 애태우는 이치고 (code 015) 모습은 차마 애처롭기까지 합니다. 오죽하면 이때까지만 해도 이치고의 별명이 울 보라고 했을 정도로 작중내에서 엄청 울어대곤 했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의 페어가 절정에 달하게 된 건 대규모 규룡 무리와 접전을 벌이던 도중 제로 투 (code 002 ) 와 탑승하면서 히로 ( code 015) 급변한 몸 상태 속에서 히로는 기로에 서게 됩니다. 생과 사의 기로 앞에서 소년은 소녀의 날개가 되어줄 것을 결의하고 다시 돌아오게 되는데 혼자 사투를 벌이는 제로 투 (code 002)를 진정시키며 마침내 규룡을 격파하게 됩니다. 이후 APE에서는 포상으로 13부대에게 해안가에서 노는 걸 허가해주는데 이때 아이들 중 코코로 (code 556) 가 폐허가 된 마을에서 발견한 출산 장려 수첩을 가져오게 되면서 이에 대한 파급을 암시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미리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나나 (code 007)과 하치 (code 008) 가 베르너 박사에게 알리지만 베르너 박사는 그저 지켜보자라고만 하며 덮어줄 것을 이야기하죠 .. 근데 그게 하필 아주 엄청난 여파로 돌아올 것은 상상도 못했지만 말입니다.
대충 1부 격인 7화와 8화 사이는 그냥 아이들의 서로에 대한 결의와 우정 마음을 다지는 바 동시에 팬 서비스 격 적힌 에피소드인 것은 참 재미있는 것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9화부터 11화까지 히로 외의 주변 아이들의 이야기를 시점으로 돌리게 됩니다. 9화는 고로 10화는 조로메 11화는 미츠루 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델피니움의 스테이맨 이기도 한 고로 (code 056)의 이치고 (code 016)에 대한 사랑고백 조로 메 (code 666) 의 어른에 대한 동경 에피소드를 통해서 우리가 알게 된 건 피스톨을 우선시하는 탈출장치 와 자폭장치 그리고 어른들은 마그마 에너지를 통해 깊은 잠에 빠져 있으며 규룡과 싸우는 아이들을 괴물 취급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1부에서 제로투 (code 002)는 어른들의 마을을 숨이 막힌다 죽은 것 같다고 말을 하지요 왜 이 말이 나온 것은 후에 서술토록 하겠습니다.
1부의 마지막은 바로 미츠루 (code 326)의 이야기로 전개됩니다. 펑 소 미츠루의 행적을 보면 너무 얄미운 데다가 히로를 못마땅해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 미운 털이 상당히 많이 박혀 있던 캐릭터였죠 .. 11화는 바로 미츠루(code 326)의 이야기입니다. 왜 미츠루 (code 326) 이 비뚤어진 이유에 대해 소개하는 이야기입니다. 어린 시절 미츠루(code 326)은 히로 (code 015)와 약속을 했었던 일이 이었습니다. 그건 바로 프랑 키스와 함께 타고 규룡을 무찌르자는 것 미츠루 (code 326)는 히로와의 약속을 지키고자 약한 몸에도 불구하고 견디기 힘든 실험을 이겨내고 프랑 키스를 탈수 있는 몸이 되었지만 .. 정작 히로 (code 015)는 그 약속을 했는지조차 알 수 없어했습니다. 그로 인하여 그는 마음에 상처를 받았고 그 누구도 믿지 않는 성격이 되어버리고 말았지요 그러한 마음의 문을 연 사건이 바로 11화에서 시작됩니다.
평소 미츠루 (code 326) 은 파트너 이자 피스톨인 이쿠노 (code 196) 과 싱크가 맞지 않거나 혹은 미츠루 (code 326) 본인이 몸이 안 좋아져 쓰러지는 일이 일어나자 보다 못한
나나 (code 007) 은 미츠루 의 피스톨을 바꿔보자 제안하는데 이때 바꾸고자 자청한 사람이 하필 코코로 (code 556) 이였습니다. 온실에서 자주 미츠루 (code 326) 과 만나 대화를 하던 그녀였기에 가능했었는데 평소 후토시(code 214) 와 사이가 무척 좋았던 그녀였기에 시청자들의 충격은 엄청났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겉으로는 웃지만 속은 자신의 마음조차 표현하지 못하는 성격이었고 그걸 처음으로 드러낸 화였기 때문에 그 충격파는 말할 것도 없었죠 .. 11화 제목 이 커플링 셔플이다 보니 .. 상냥할 것 같았던 코코 (code 556)의 행보에 후토시 ( code 214)는 충격에 빠지고 맙니다. 오죽하면 미츠루(code 326)에게 주먹질을 해댈 정도로 폭발해버리고 맙니다. 이러한 행보에 대해 코코로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변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겉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을 어려워했지만 그녀는 그녀 나름대로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어 했다는 걸 이번화에서 보여줌으로써 두 사람 은 서로의 문을 열고 나아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전 생각합니다. 그걸 미련 없이 보내준 후토시 (code 214) 도 그렇고요 참 이 에피소드를 보면서 다시 생각해보면
연인을 잊지 못해서 행패를 부리고 심지어 살인까지 저지르는 국내 사회를 보아 한다면 그 어려운 결정을 내린 후토시 (code 214) 가 엄청난 아이구나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이로써 1부에 대한 제 생각과 감상에 대해 작성해봤습니다. 2부 3부도 쓸려 했는데 쓰다 보니 너무 방대해져서 나눠서 작성해볼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