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작품 깔수도 있어요.
이 세상에 완벽한 작품이란 없으니까요.
설령 데즈카 오사무,미야자키 하야오,호소다 마모루,신카이 마코토 이런 감독이라도 다 비판점은 나오겠죠.
괜히 문학에서도 반 농담조로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이 까인 작가는 세익스피어일거다라는 소리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굳이 왜 딴작품을 끌고 오나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워해머를 많이 끌고오던데 글쎄요 이것에 대해서 정작 워해머 플레이어들은 별로 안좋게 생각합니다.
일단 워해머 갤러리 같은 경우 진짜로 미니어처 모으고 원서 모으고 번역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http://gall.dcinside.com/warhammer/1762699
http://gall.dcinside.com/warhammer/1763889
이런 글만 봐도 글쎄요 별로 햄부심 부린다고 안 좋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워해머만 하더라도 결국 미니어처 판매를 위해서 억지 무리수 스토리가 전개되는게 한두개가 아니거든요.
예를 들어서 타우 같은 종족은 매우 규모가 작고 인기는 많아서 전쟁에서 늘 승리하는데
그 과정에서 항상 뭐 타우는 우수한 신병기로 이겼다던가 하는 원패턴이 많다던가
(수천년 활약한 베인블레이드가 타우의 신병기 등장에 한방에 폭살당한다던가.....)
워해머 판타지만 하더라도 안팔린다고 세계관을 멸망시킨 엔드타임이라던가......
비판 받을 여지는 엄청 많은 스토리거든요.
그리고 은영전도 많이 언급하던데
글쎄요...확실히 은영전은 정치극으론 우수하지만 전략 전술 보면 주연급은 늘 유능하고
상대는 늘 무능하죠.
심지어 양웬리 라인하르트의 대결만 봐도 양웬리는 오만 보정은 다 받고요.
정 특정 작품을 비판하고 싶으면 특정 작품으로만 비판하고 비난을 하든가 말든가 할 거지
굳이 딴 작품 끌고 오는 건 좀....그 팬덤입장에서도 좀 아니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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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도의 본인으로 봤는데 흠....아니면 하는 수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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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chy-Galois
전 고도의 본인으로 봤는데 흠....아니면 하는 수 없고요. | 18.06.19 20:3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