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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드려선 안될 부분을 건드렸다고나 할까... 뭐 나스가 제대로 못 쓴 부분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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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단순하게 뭐라하기 어려운 복잡한 부분도 있는데... 삐뚤어지기 전에는 (자기가 입장상 위라고 착각한 것도 있지만) 신지는 나름 사쿠라를 챙겨주었고 사쿠라에게 있어 '생애 유일한 빛'인 시로와 만난 것도 신지의 주선이었죠. 거기다 신지가 삐뚤어진데는 결코 본의는 아니었지만 사쿠라도 일조해 버렸고.(프라이드가 높았던 신지를 나락으로 떨어트린건 자신이 후계자가 아니란걸 안 신지를 '동정하는 눈빛으로 본' 사쿠라였던가) 거기다 제로때부터 있었던 일로 사쿠라는 견디는 일엔 너무나 익숙해 져버려서... HF에서 사쿠라가 신지를 죽인 것도 고의는 아니고 거의 반사적으로 벌인 일이라. 특히 HF에선 린이 시로와 접촉하는걸 보고 열등감에 빠지고 오염된 성배의 영향을 실시간으로 받던 와중에 신지가 최대급 역린을 건드리는 바람에 저도 모르게 저질러버린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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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판타즘의 이 에피소드와 유사한 상황입니다. 개그같지만 의외로 신지와 사쿠라의 관계를 잘 반영하고 있죠. 반 정도는 맞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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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헤븐즈필에선 끔살시키고 ㅋㅋ | 17.11.24 15: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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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성기삽니
검드려선 안될 부분을 건드렸다고나 할까... 뭐 나스가 제대로 못 쓴 부분도 있겠지만요. | 17.11.24 15: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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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참던 사쿠라의 역린을 건드리는 바람에. | 17.11.24 18: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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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판타즘의 이 에피소드와 유사한 상황입니다. 개그같지만 의외로 신지와 사쿠라의 관계를 잘 반영하고 있죠. 반 정도는 맞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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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토우 조켄
| 17.11.24 16: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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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1.24 16: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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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토우 조켄
| 17.11.24 16: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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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단순하게 뭐라하기 어려운 복잡한 부분도 있는데... 삐뚤어지기 전에는 (자기가 입장상 위라고 착각한 것도 있지만) 신지는 나름 사쿠라를 챙겨주었고 사쿠라에게 있어 '생애 유일한 빛'인 시로와 만난 것도 신지의 주선이었죠. 거기다 신지가 삐뚤어진데는 결코 본의는 아니었지만 사쿠라도 일조해 버렸고.(프라이드가 높았던 신지를 나락으로 떨어트린건 자신이 후계자가 아니란걸 안 신지를 '동정하는 눈빛으로 본' 사쿠라였던가) 거기다 제로때부터 있었던 일로 사쿠라는 견디는 일엔 너무나 익숙해 져버려서... HF에서 사쿠라가 신지를 죽인 것도 고의는 아니고 거의 반사적으로 벌인 일이라. 특히 HF에선 린이 시로와 접촉하는걸 보고 열등감에 빠지고 오염된 성배의 영향을 실시간으로 받던 와중에 신지가 최대급 역린을 건드리는 바람에 저도 모르게 저질러버린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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