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느낌적인 느낌이라 틀릴 수도 있긴 한데..
야나기나기가 음악 프로듀스를 맡은 걸로 아는데, 무슨 일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음악 감독이 아니라 브금에서 야나기나기 느낌은 별로 안 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1화 보니 곳곳에서 야나기나기 스타일의 멜로디가 많이 들리더라구요.
메이저 데뷔 후의 곡들보다는, 예전에 동인 쪽에서 binaria, CorLeonis 명의로 활동할 때의 곡들 느낌이랄까요? 그때는 약간 몽환적이면서 나뭇잎에 떨어지는 물방울처럼 통통 튀는 느낌의 음악들을 많이 작곡했었는데, 악기는 전혀 다르지만 멜로디에서 그런 분위기가 많이 느껴지더군요. 근데 전자 피아노? 신시사이저? 여튼 전자음이 많이 들어간 피아노로 주로 소리를 냈었던 예전과 달리 이번에는 클래식 피아노, 바이올린, 드럼으로 소리를 내니, 멜로디는 비슷해도 악기가 바뀌니 분위기가 전혀 달라지네요. 뭔가 신기..
..라고 생각했는데, 검색해보니 음악 감독도 맡았더군요. 후카사와 에리카 씨와 공동이긴 하지만요. (너의 이름은에 참여하셨던 분)
어쩐지.. 이러니 비슷한 느낌이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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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극호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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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기나기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전 야나기나기가 뭐하는 사람인지 물은 게 아닌데요. ;; 제가 동인 시절부터 주목해왔던 가수인데, 설마 싱어송라이터인 걸 모를까요. | 17.10.13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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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시절 음악들을 보면 노래보다는 브금으로 낼 때 더 어울린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데, 이번에 자리를 잘 찾아간 것 같습니다. 작품에 상당히 잘 어울리더라구요. | 17.10.13 20: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