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내의 1부 스토리를 나눠보면 전환점들이 여럿있습니다.
애니화된 리바이어선전(사실은 티아->콜로->리바->유그순인데 유그편의 클라이막스성이 떨어지는지라 각본가가 궁여지책으로 리바/유그를 순서를 바꾼듯)까지는 답없는 노잼구간.
왕도 판타지라는 타이틀로 커버치긴 하지만 까놓고 보면 그냥 밋밋한 노잼 스토리의 변명거리로 밖에 안들립니다.
실제 저부분 업뎃될 당시엔 강염제, 겁쟁이 용사, 모래신의 무녀 같은 본편에 비해 개성이 월등한 사이드 스토리 이벤으로 연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
실제 저부분 업뎃될 당시엔 강염제, 겁쟁이 용사, 모래신의 무녀 같은 본편에 비해 개성이 월등한 사이드 스토리 이벤으로 연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
바로 다음 에피소드인 알비온 섬(성정수 슈발리에/비라와 카타리나 중심)부터가 그 섬의 성정수 때려잡기의 원패턴 전개가 아니라 주요 인물간의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돌아가서 재미가 붙기 시작하고. 그뒤의 안개섬도 약간 사이드 스토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주요 캐릭터의 매력+조연들 시너지로 잘 커버되는 편이고.
그 후의 가론조 섬편이 1기로 끊어주기 딱 알맞은 시점입니다.
루리아 납치 / 탈환(사실 게임에서 분위기 잡아놓고는 텍스트 두어줄로 쿵! 쾅! 루리아를 구했다!로 끝나서 욕먹는 부분인데 현재 수준으로 애니화한다면 훨씬 나아질 부분.)
+ 흑막급 보스 출현 + 나타난 새로운 세력들 + 흑기사의 행방 등등.
+ 흑막급 보스 출현 + 나타난 새로운 세력들 + 흑기사의 행방 등등.
비라와 카타리나 사관학교 시절을 단편PV로 만들었을 정도면 TVA도 밍고스 빨 받게 알비온까진 팍팍 진행하려나 싶었는데 뜬금없는 오리지널 에피로 시간날려먹고 찝찝한 순서 바꾸기
개인적으론 게임내에선 이미 내다버린지 오래인 미나바풍 재현 작화도 시큰둥했는데.
어중간한 시점에서 끊긴 불완전연소 모험은 계속 된다 엔딩이 나오니 좀 그렇네요.
12, 13화 서비스 부분은 뭐 좋은게 좋은거 같지만 13화에서 이럴거였으면 12화에서 굳이 등장시켜야했냐 싶습니다.
특전 인질극으로 원반 판매량은 확실히 잡아놨으니(저도 전부다 예구.) 바로 하겠다싶었던 2기 제작 발표가 바로 이어진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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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금 이 평이한 스토리의 애니메이션이 화제의 애니메이션들보다 더 낫던데 말이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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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초기에 플레이하지 않아서 당시 반응은 몰라서 그러는데, 초기 시나리오 이벤트들도 내용적으론 미묘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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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초기에 플레이하지 않아서 당시 반응은 몰라서 그러는데, 초기 시나리오 이벤트들도 내용적으론 미묘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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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히 훌륭하다 할건 없어도 메인퀘보단 나았죠. 신 캐릭터들 2인이상 출현이란 점도 있고. | 17.06.25 0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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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금 이 평이한 스토리의 애니메이션이 화제의 애니메이션들보다 더 낫던데 말이죠..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