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와중까지 시청자들을 들었다가 놨다하는게 정말 엄청났죠.
맨처음은 가방을 못구할거 같다는 절망으로 시작해서
박사랑 프렌즈들 다 와서 같이 달려드는 걸로 희망을 주고 가방을 구하지만
가방은 이미 늦어서 프렌즈에서 원 동물로 돌아갈거라고 해서 절망을 주고
거기서 인간의 프렌즈라 돌아와도 인간 그대로라고 해서 다시희망.
보스가 거대 셀루리안과 동귀어진하는걸로 다시 절망
보스 본체가 사각형 시계같은거였다는걸로 다시 모두들 함께 하면서 희망.
그 이후 파티를 하면서 즐기고 난 다음 서벌이랑 가방이 같이 관람차에 타는데 뒷 관람차가 낡아서 떨어지는걸로 소소한 불안감을 주고 아무일 없이 내려와서 안심을 주고
이후 가방에게 배를 줌으로서 가방과 서벌의 이별이 암시되서 다시 안타까움을 좀 선사
그런데 그걸 마지막에 서벌이 가방 쫒아가는걸로 다시 행복으로 반전
그리고 가방의 손이랑 다리가 점점 까만색이 늘어다는 거라던가, 밝혀지지 않은 사실들로 의문과 떡밥도 계속 제공...
진짜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애니였습니다
마지막이 해피엔딩이라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