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케모노 프렌즈의 화제성이 일본 애니에 주는 교훈

[이전만세번째]

작화가 안좋아도 재밌는 애니가 나올 수 있다?

아닐까 합니다.

[러셀라스]

일러스트가 아닌 이상 역시 중요한건 재미겠죠...

[아이린 ~*]

작화 위주의 케릭팔이들은 그래봤자입니다. 스토리를 잘 만들면, 케릭성은 자동으로 확보됩니다.

[해시신루]

그리고 이걸 감명깊게 본 윗사람들은 노오력하라면서 더 돈을 안쓰려 들겠지.... 안그래도 브랜드에 묻어가려고 옛날거 발굴해서 저예산으로 추억팔이 하는 시장인데...
같은 끔찍한 상상을 해 버렸음

[욕쟁이 하로하로]

절망회로 좀 꺼욧!

[시현류]

그게 언제적에 증명된 팩트인데 이제서 교훈......

[미칠듯한 뒷태]

잊어버렸을 수는 있죠.
각본의 중요성을 다시 기억해낸다면 더 할 나위가 없겠지만, 윗분 처럼 뭔가 왜곡된 '개똥철학' '내로남불' '중2감성' '기승전우정' 등으로 스토리 쓸려는 경향이 많아질 가능성이 좀 높다는게 문제

[시현류]

님 삼천포 자제

[호크미사일]

재미가 있어도 못 뜬 애니들 많은것 생각하면 솔직히 저건 얻어걸린거라 생각함 ㅋㅋ 저 작품 프로듀서 조차도 이거 왜 이리 열광이야?? 그럴 정도 였으니

[데스사이즈헤]

화제성하고 상업성은 다른 거라서. 적어도 이런 이야기는 케모노 프렌즈의 상업적 성과를 보고 나올 이야기라고 봅니다.

[죄수번호-8890477931]

상업적 성과야 당장 일본내만 봐도 알수있죠 저 애니 때문에 동물원 엄청나게 가던데
그걸로 내수경제 활성화도 되는거고요 ㅋ

[루리웹-8557281295]

교훈이랄거 까진 아니고, 그냥 대박터진건데 뭐 그렇게 배울게 있다는 건지... 어차피 스토리가 중요한건 사실이라는 점은 옛날부터 있었습니다.

[대법관]

우리나라에 주는 교훈은 "넥슨은 ㅄ이다" 이겠죠

[東方XGUNPLA]

그냥 더도덜도없이 총괄 프로듀서의 마인드가 얼마나 건전하느냐에 따라 퀄리티에 구에받지않는 최적의 각본이나온다는 결과물을 보여줄뿐이라고 생각함
크로스앙주 때부터시작해서 충공깽 각본 써내려온 양반들과 스폰서 감독들의 인성모음집을 보면 대부분 정상이아니어서

[암굴왕]

제작진은 분명 '실제 동물에 대한 관심' '여러 동물들을 좋아하게 되도록' 을 모토로 만들었다고 했는데
동물보단 충격적 스토리나 캐릭터 자체에만 관심 쏠리는 걸 보면

유감스럽지만 애니의 화제성이나 흥망 이전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