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아쉬웠던 점이라면 전에도 말했듯이 정작 스토리의 중심 축인 루루아 - 스티아 캐미가 분량적으로 조금 부족한 감이 있어서 여기에 좀 더 많은 분량을 할당했었으면 보다 몰입감 있는 스토리가 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염
연금술 파트는 자유도는 넓은데 편의성은 조금 아쉽더군요
일단 베이스가 아란드인지라 입문은 단순한데 나중가면 예를 들어 같은 중화제를 만들더라도 최종적으로 만들고자 하는 아이템의 요구 속성치에 맞춰서 중화제의 속성치를 따로따로 부여해야하는지라 사실상 범용소재 하나 만들어놓고 두고두고 우려먹는 플레이가 안됨ㅠ
아, 그래도 양판점 편의성은 역대 최고 수준이고 조합 자체도 샤리의 링크 시스템이나 나중가면 연금술 렙을 올리기 위해 의미없는 조합을 반복해야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전투는 스토리상으로도 그렇고 엔드컨텐츠로 가도 영상 찾아보면 아란드 시리즈임을 어필이라도 하듯이 간만에 폭탄마 대부활'ㅅ'
사실 폭탄마 vs 칼질 밸런스는 안 이상했던 시리즈가 더 드물었으니 패스하고 그것보단 다 좋은데 8장 - 9장 사이에 몹들이 갑자기 2~3배쯤 세진건 조금 태클 걸고 싶더군요
그 외에 시리즈마다 은근 나사빠진 경우가 종종 있던(토토리 의문의 트라우마 재발) 금전 밸런스는 무기, 방어구 맞출때 빼곤 널널한 수준으로 잘 잡힌듯
종합적으로 이것저것 다 고려해서 아까 글쓴대로 샤리 이후 아틀리에 중에선 제일 재밌었다 정도로 요약될 것 같습니다
이제 마키나영역 재패를 위해 종결템 맞추긴 해야할텐데 일단 잠깐 넬케로 쉬러 가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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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파이성애가 그대로 딸의 카레성애로 가버렸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9.08.20 23:3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