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이것저것 본 애니도 많고 한 게임도 많았지만 실질적인 영양가는 거의 없었고 그나마 마음에 좀 든다 싶은 것들은 죄다 빨망당했던 2014년.......
그리고 나친적이 소드마스터 야마토 찍으면서 끝나고 여차저차해서 배박겜에 정착 좀 하려 했다가 2014년의 악몽마저 능가하는 트라우마가 생겼던 2015년.......
이후 멘탈 깨져서 애잡도 1년 가까이 접고 2016년 덕질은 거의 경계의 린네 혼자서 명맥을 유지하는 수준이었죠(...)
깡도 16년 말까지 꾸준히 했다곤 하지만 저건 수송작전에서 개빡친 뒤 어디까지 가나 한 번 보자는 악의로 했던거라......(이후로는 꽤나 개선된 모습을 보여준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결국 접게 된 이유는 수송작전과는 무관하게 제작진이 고인물 테크 타는게 슬슬 보이기 시작한 것 때문이었죠)
아무튼 지금은 그래도 저 두 해에 비하면 양반인듯'ㅅ'
아무리 소전이 니쿠이해져도 저 급에 비빌 정도까진 아니기도 하고 오히려 저 때 걸렸던 학원물 불신증까지 고쳤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