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극혐 캐릭터가 하나 있습니다.
어느 날 부모의 무덤에서 무언가를 발견하는 아이..
아이가 발견한 건 백사의 허물이다. 스승은 희귀한 것이라고...그리고 잘도 발견했다고 말한다.
호기심을 풀어주지는 못한다
다만 행운과 재생(환생)이란 것을 알려준다
.......제자지만 아이를 아버지와 같은 눈으로 보고 있는 히루젠..
그에게 오로치마루는 아들 이상이다..
마지막 순간에도 그는 아스마나 코노하마루가 아닌 순수했던 어린 오로치마루를 기억하며 눈을 감았으니까...
어쩌면 어린 아들을 두고 떠나는 마음이 그들을 다시 태어나게 해줬는지도 모른다...
언제일지 궁금한 제자와 정확한 답은 줄 수 없다만 희망을 남겨주는 선생님...
비록 지금은 볼 수 없지만 재회할 수 있다는 희망이 남아있다..
그리고....몇 십년 후
소중했던 할아버지의 죽음...
안타까운 장면 중 하나이다...
이기적이고 잔인한 오로치마루때문에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상처받고 죽었다...
그런 코노하마루를 꼭 안아주는 이루카...
게다가 오로치마루는 '유족'인 코노하마루에게 자신을 떳떳히 자랑하는 아들 미츠키를 말도없이 보내는 뻔뻔함을 선보인다...
적어도 증오의 연쇄를 끊으려면 이런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서는 안되었다...
게다가 돌아온 미츠키를 안아준 코노하마루의 감정도 제대로 표현되지를 않았다..
다만 솔직히...작가가 오로치마루의 내면 묘사도 제대로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
갑자기 마을 부수기의 대해서 미련을 버린
이유..
진짜 이유가 나오지 않았으니까...
지금와서는 수습하기는 정말 힘들것이다...
하지만 불가능은 아니라고 본다...
(그러면서 끝까지 떳떳하게 잘먹고 잘사는 이유도....가장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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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결말이 너무 찝찝해요.. | 19.06.11 13: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