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뷰티풀 군바리 - 정수호라는 캐릭터 때문에 다회, 효원이가 얼빠가 된 것 같아요

[니코@초코민트]

정수호라는 캐릭터를 좋아하는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잘생기고 능력좋고, 태도가 좋기는 한데... 스토리 내 영향력이 너무 큰 것 같다...

얼빠가 된 다희 ㅠㅠ

 결혼 엔딩 결말은 되지 않기를 바라며...

제목 그대로 입니다. 

수아 오빠인 정수호라는 캐릭터가 외모만으로 수아에 대한 주변인의 태도를 바꿀 정도로 영향력이 있다는 전개가 이상하다고 느낍니다.

정수호라는 캐릭터때문에 류다희, 고효원이는 얼빠가 된 것 같은 느낌? 

그것때문에 수아에게 까칠하게 대하던 다희나 수아와 사이가 멀어진 효원이가 수아 오빠인 정수호라는 존재 하나만으로 

수아에게 가까이 다가가려는 게... 이상하다는 거에요

차라리 수아가 소대 내에서 어려움을 겪어도 한결같이 성실하고 주변에 조화를 이루려는 태도를 보여줘서 다희와 효원이가 감화되어

수아에게 인간적으로 다가가고 싶다는 묘사를 넣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주님]

자 우리 군대 시절을 떠올려봅시다.

...네 대부분 인간은 저럽니다.

[니코@초코민트]

그런가요 ㅠㅠ 외모가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지만, 정수호라는 캐릭터를 작가가 잘 사용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수아의 처치를 개선하기 위한 치트키로 사용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부질없어...]

예 잘 보셨습니다 군대에서 외모가 좋은 형제를 가진 것 그 자체만으로 치트키입니다.

[크와사리]

정수호 활용 부분은 이해하지만 저런 미남이 가족 면회를 온다면 큰 사고 안 치면 먹고 들어가죠

[크와사리]

군대에 있으면 외모 버프가 심하니... 게다가 정수호라는 미남이 면회 온다면... ㄷㄷㄷ.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캐릭들 분량 좀 늘려줬으면 하네요. 특정 캐릭 분량 늘린다고 캐붕이 생기는데 다른 캐릭으로 하면 좋을 거 같은데 그게 아쉽더군요

[크와사리]

덤으로 수호형 스토리도 늘었으면. 딱히 류다희랑 안 엮어도 좋으니까.

[니코@초코민트]

수호 스토리는 류다희가 엮이지 않으면 분량을 줘도 상관없는 것 같아요

[척비]

음? 군대 다녀오셨으면 알텐데.. 원래 저래요.. 누나, 혹은 여동생이 이쁘면 군생활 편해지죠.. 사진만으로 인증보단 누나 혹은 여동생이 면회까지 와서 정말로 확인된다면 정말로 군생활 편해집니다..ㄷㄷ

[니코@초코민트]

제가 군대를 다녀오지 않아서, 그건 몰랐어요 ㅠㅠ
주변인 외모 버프가 개인에게 주는 것인 생각보다 많네요

[척비]

아..그렇군요.. 안 다녀 오셨다면.. 그렇게 생각하실수 있습니다.. 나중에 가게 되실지 안가게 되실진 모르겠으나.. 혹 가게 되신다면 알게 되실만한 부분입니다. ㄷㄷ

[NEo]

15년전 화천에서 훈련받던 시절엔 누가 치마입고 지나가면 다들 할머니라도 쳐다봤습니다.ㅠㅠ

[코요미]

만약 정수호랑 다희를 이어줄 생각이 있었다면 주기적으로 등장시켜줬을텐데, 작가님이 아직 그럴 예정이 없어보이네요;;
다만 요즘 자꾸 수아가 다희를 좋게 보는 부분이 있어 조만간 다시 나올듯 한데... 지금 문제는 차남 등장! 그리고 봄이랑
엮을 전개라.... 과연 발암이 될지, 사이다가 될지는 지켜봐야 할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