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작 테마가 켄신의 속죄인 만큼 켄신으로 인한 피해자인 에니시는
최후의 적으로서 알맞았지만 등장 당시 답이 없는 진상만 부린데다
바로 전 상대인 시시오와 비교되 영 포스가 안살았죠. 특히 어릴 적
자길 주워준 부자 가족을 살해 후 그들의 돈을 강탈한 과거를 자랑
하듯 떠벌리던 모습이 참... 처음엔 최종보스란 놈을 왜이리 답이
없는 찌질이로 만들었나 했는데 와츠키가 초기안데로 하지못해
아쉽다는 말을 한걸 보면 나름대로 사정이 있던 거 같네요.
초기안은 본편처럼 동료를 안모으고 혼자 나타나며 사이토,
아오시, 사노스케를 차례로 격파하는데 아돌을 막다 팔 한쪽이,
회천검무 육련을 막다 얼굴 반쪽이, 이중극점을 막다 쇄골이
박살난 좀비 같은 몰골로도 켄신을 향한 증오심으로 계속
싸우는 모습을 구상했다는군요. 그대로 나왔다면 시시오에게도
안꿀리는 보스가 됐을지도 모르는데 참 아쉽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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