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 전성기인 산왕전 만큼의 포탠셜은 못나올거 같습니다.
이유는 재활도중의 공백기간인데 작중 공백기간이 있던 정대만, 능남의 황태산만 보더라도 정대만은 특유의 센스로 벤치멤버들을 제치고 스타팅멤버로 뛸만큼 재능충이지만 2년이나 운동을 안했던 공백기간덕에 체력적으로는 풀타임뛰기는 힘들게 됬죠.(능남 2차전에선 결국 뻗어버렸고 산왕전에선 아예 좀비가 되버렸으니...)
황태산의 경우도 감독에게 기묘한 폭행을 한 사건이후 길거리 농구대에서 친구들과 놀면서 공격력은 해남이나 북산상대로도 통할수준이였지만 조직적인 수비력에는 초보자 강백호의 훼이크에 속아넘어갈정도로 젬병이니... 이처럼 운동선수에게 공백기간은 노력하에 메꿀수는 있어도 성장이 지속되리란 보장은 없죠
게다가 강백호 특유의 눈에 띄고 싶어하는 성향이나 복귀이후 환경도 발목 잡을거 같아요. 결말에서 안그래도 선수로서나 연적으로나 열폭하고 있던 서태웅은 청소년국가대표가 되있고 본인은 재활에 성공해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되는되니
자칭 천재인 강백호라도 이한나가 독백으로 빠르게 얻은만큼 잃어갈것이라는것과 작중인물들이 말했듯 강백호가 폭발적으로 성장한건 특유의 피지컬외에도 농구에 농자도 모르는 초보자였기에 가능했는데 지금은 점프슛에 나름 관록을 갖춰 타팀선수도 관찰할수있게 되었지만 바탕이 있으면 성장력도 뎌더서 슬럼프에 빠지기쉽고 채치수에게 조바심내다가 무리하게 복귀해 소풍가게된 정대만을 생각하면... 뭐 특유의 근성으로 어찌될지도 모르지만 제 생각에는 설렁 복귀하더라도 주어진 상황자체는 암울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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