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카메가 벤다에서 에스데스 최후가 마음에 안드는게

[IlllI]

끝까지 자결이라는 형태로 자기 맘대로 간거.

결국 끝까지 자기 맘대로 살다가 자기 맘대로 갔으니.;;

대신처럼 응보를 받았어야 했는데... ...

솔직히 마지막에 자기를 얼리면서 '타츠미 너만큼은 내 맘대로 안되는구나' 할때,

타츠미가 손으로 얼음을 내리찍으면서 팩트로 일침 놓고는 산산조각난채로 고통 속에 죽거나 그렇게 될줄 알았음.

설마 저렇게 태연하게 지맘대로 죽을줄은.;;

작가가 다른 의미로 끝까지 독자들 멘탈 가격하고 감. 예라이

[냉기충격 맞은기분]

작품의 메인 히로인격이라 최대한 아름답게 퇴장시킨듯

[kingofmeat]

물리적으로 잔인한 응보는 오네스트가 몽땅 몰빵당하고
정신적으로 비참한 응보는 에스데스가 들거 가지않았나 싶습니다.
제 마음대로 모든걸 손에 쥐고 살았지만 정작 순정을 바친 남자하나는 손에 넣지 못했으니까요.
엔딩의 타츠미와 마인에 비교하면 정말 초라한 꼴이죠

[IlllI]

마지막까지 자기 맘대로 죽은거 보면 정신승리한거 같음.;;
인생의 마지막 선택까지 실패하고 저주나 외상으로 죽었으면 그렇게라도 보겠는데...

[아인스친구스티브]

썩 신통치 않은 군상극.

[타이치하야]

그 작품 명성답지 않은 아름다운 퇴장

[준서죤]

애니판에서 제일 마음에 안든 부분이라서 원작에서 좀 더 잘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정작 원작 내용은....

[G.C.P.D]

적어도 딴놈한테 시체능욕은 당하잖습니까, 그래봤자 손만 잘라가서 연금술로 보존해가지고 핧아대는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