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킹덤] 재탕하면서 느낀건데요.

[지나가던 ??]

제가 중국 역사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주인공 세력인 진나라가 전혀 미화 될 세력이

아니라고 들었는데 진나라를 너무 멋지게 표현하려 하네요. 그리고 백기,

왕전과 함께 염파와 이목은 기록상 패배한적이 없다는데 패전이 나오고

특히 이목은 분명 대단한거 같지만 계속 진나라의 주인공 보정으로

합종군에서 패배, 이번 전투도 지는게 확정, 뭐 역사 관련 외에도 문제야

있지만 전국시대 말고 그냥 작가의 창작 무협물로 만드는게 더 나았을거 같네요.

[시간0]

그냥 역사를 배경으로 한 소년 만화니까요. 역사만화가 아니니까 당연한 변경이죠.
애초에 삼국지연의도 소설이고 연의 기반으로 한 만화들도 정사는 물론이고 연의를 기준으로 해도 죄다 비틀어서 나오는데요.

역사를 기반으로 하고 실제 내용은 비틀어서 나오는 창작물이 얼마나 많은데 유난히 킹덤만 왜 이런말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시간0]

실제로 사극도 큰 틀만 비슷하게 가지 내용은 역사랑 전혀 다른점도 많죠. 당연합니다. 역사 다큐가 아니라 사극 드라마니까.
킹덤도 역사 만화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소년 만화니까 당연한겁니다. 역사를 큰 배경으로 둔 창작물에 불과해요.

[라리장]

역사와 별개로 이목은 확실히 작가가 작중에서도 묘사에 실패한 거 맞아요... 능력치와 립서비스론 무적의 장수여야 하는데 전략과 전술로 상대를 압도한 적이 별로 없고, 이젠 하다하다 더 많은 병력과 충분한 장수진, 그밖의 수비측의 온갖 이점을 갖고도 왕전한테 깨져서 나라 말아먹게 생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