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근래 연재된 만화중 최악의 엔딩을 보여준 만화

[커흠]

애초부터 듣보잡이라 조기연종된건 거르고 나름 주목받다가 후반부가서 똥망해버린것 세가지 골라봤습니다.

1.진 마징가 제로 vs 암흑대장군 : 우수한 작화능력에 비해 지나친 마징가 찬양과 오락가락 반복되는 시나리오는 작가스스로 길을 잃어버렸다는걸 여실히 보여줌.

2.아이엠히어로 : 갑자기 시점이 바뀌면서 이야기가 산만해지더니 몰입도도 인기도 급락...결국 이해가 안되는 조기연종수준의 마무리로 독자들 뒷통수를 풀스윙으로 후려쳐버림.

3.화이어펀치 : 충격적인 1화이후 꾸준히 떨어지더니 결국...추락하는것에 날개가 없었다.

마무리가 좋은 작품이 명작으로 기억되는 법인데 말이죠.

최근에는 더파이팅도 이 라인에 합류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이상한 말라깽이들이 링위에서 붕붕날라다닐때부터 이건 뭔가 아니다 싶더니.

반대로 굉장히 인상적였던 엔딩으로는 "감옥학원"이 있네요.

사실 이것도 후반부가서 이야기를 지나치게 잡아늘린다고 지적받던 참이었는데 마지막 엔딩이 그런 단점을 덮어버릴 만큼 충격적이었죠.(좋은쪽으로..)

[시현류]

1은 길을 잃었다기 보단, 따라가는 독자는 생각도 안하고 작가 혼자 신나서 달렸다는데 한표 던집니다.

[티에리아 아데]

3은 1화만 보고 상상해서 전개시키는게 훨씬 깔끔한 엔딩

[파극폭마장]

1번은 딱 전작이 베스트..

vs암흑대장군은 레알 개판....
그레이트 마징카이저 vs zero는 볼만하고
Zero 헬 이었나 거기까지 괜찮았는데 그 이후로는 ;;;

[Nightknocker]

1은 결국 슈로대 엔딩... 작가 장난치는 줄...

[rarma]

3번은 말 그대로 의식의 흐름 만화라 될대로 되라~ 느낌의 노선을 진작에 타고 있어서...

[세틀라이트L]

따따베가 독보적 1위라 왠만한건 면역입니다.

아 프린세스 하오때 좀 흔들리긴 했어요

[커흠]

독보적인 막장엔딩이지만 그건 너무 옛날꺼라..

[2D멀미]

1은 그레이트 마징카이저나오고 한참 타임루프할때는 괜찮았는데 막판에가서 힘빠져고 개판됨

[이부키 스이카]

1은 마징가 찬양이 아니라 제로 짱짱물입니다. 차라리 마징가z로 제로를 이겼다면 이렇게 까지 ㅈ같지 않았을 텐데, 결국 작가의 제로 메리 수로 끝나 버렸죠.
그래서 전 이걸 정통 마징가 시리즈로 인정 안 합니다. 그냥 작화만 쩌는 메리 수 팬픽일 뿐이지. 저거 땜에 양산된 제로빠들이 젤 ㅈ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