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바람의 검심 홋카이도편에서 설명안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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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만에 재연재라서 그런지 여기저기 말이 안맞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본판에서 벚꽃 에피소드가 인벌편에서 5년후고 이번 홋카이도가 6년후인데

왜 사라져가던 십자 상처가 다시 커졌을까요 -_-;; 거기다 1년만에 저렇게 사람 머리가 다시 길 수 있나??

머리길이야 개인차가 있다고 우겨도 상처는 어떻게 설명할건데ㅠㅠ 차라리 홋카이도 시기를 그 중간으로 하던지

게다가 분명 인벌편 끝나고 메구미가 5년 안에 비천어검류 쓸수 없게 될거라더니 아직도 쓰고 있고

차라리 야히꼬나 다른 기존 멤버들이 나서서 싸움을 하면 좋을텐데 켄신을 계속 쓰려니까 몸의 반동같은 소리나 하고 있고

3회차에 보니까 야히꼬랑 잠깐 대련하고 피 토하는(?) 장면같은거 나오던데 이러다 주인공 아파 뒈지게 하는

성상편 같은 꼴 나면 진짜 다시 연재안한만 못하다는 소리 들을 것 같은데

야히꼬에게 역날검 물려줄때 켄신은 이제 진짜로 싸움에서 물러나고 드디어 원하는 평화로운 삶을 살겠구나하고

의미있는 엔딩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돌려주는건 진짜 좀 아닌듯 ㅜ 다시 연재해주는건 고마운데 내용을 저렇게 밖에 할수 없었나 하고 작가가 원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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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처럼 재연재되면서 약간의 설정변경이죠... 홋카이도라고해도 바검의 주인공은 켄신이니 아직 죄기 남아있다식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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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뺨의 십자흉터는 켄신의 아이덴티티 같은거라 작가가 상업성을 의식하고 뚜렷하게 표시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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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ㅠ 저도 그런거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다시 연재했다가 괜히 원작 작품성만 떨어지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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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십자흉터는 아이덴티티임과 동시에 에니기 이야기로 끝을 짓는 이야기의 마무리를 나타내는 장치이기도 했는데 좀 팬 입장에선 어이가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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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영영 해명될 일 없어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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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ㅠㅠ

[에우리드改]

그냥 그림체 조금 변한거 반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