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2부 이후에 나오는 신캐릭터들이 대부분이 비호감이라고 해서 샬롯 카타쿠리가 등장하자 굉장히 열광을 냈지만 이번 사태로 카타쿠리에게 뭐랄까 환상이 깨진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런데 말입니다. 솔직히 저는 오히려 카타쿠리가 밀짚모자 일당들보다 더 정감이 갑니다. 사실 원피스에 나오는 등장인물들 중에서 한번이라도 깨지지않은 사람들 1,2부 다 통틀어도 극히 일부입니다.(예 : 미호크) 저 정도면 솔직히 굉장히 양호한 편이지요. 당장 주인공 일행들만 봐도 비호감 덩어리들이 득실거리지 않습니까?(예 : 무전취식, 내로남불, 여자밝힘 등) 재네들이 연재초기부터 지금까지 계속 봐왔으니까 익숙해져서 그렇지 사실 카타쿠리보다 더 심한 놈들입니다. 카타쿠리는 그래도 혼자만의 티타임으로 끝내지 저것들은.... 에휴~
아무튼 본론으로 넘어와서 우리 모두가 2부가 1부에 비해서 좀 기대치가 낮아서 생긴 불만이 카타쿠리의 등장으로 엄청난 기대로 바뀌었고 그런 기대치가 이번과 같은 사단이 난게 아닐까 싶은데 전체적으로보면 카타쿠리정도면 양호하고 오히려 저런 면모가 더욱더 인간미가 느껴지면서 더 정감이 가고(솔직히 전 이번사태에서 화가 난게 카타쿠리의 비밀이 아니라 어떻게든 루피를 이기게하려는 전개가 더 마음에 안듭니다.)'건어물 동생 우마루'의 우마루가 생각이나서 귀엽다는 생각도 드내요. 저는 오히려 이런 면모를 가진 카타쿠리가 제 기준으로는 원피스 현재 최고로 정감이가고 멋진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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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선..? | 17.10.28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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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추켜세우는걸 부담스러워하는 말투같은거 인듯 | 17.10.29 09:5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