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원피스 최신화) 이번 화는 참 보면서 느끼는게

[보조배터리]

빅맘 해적단 ....

잘도 사황으로까지 성장했습니다 ? ;

초창기에는 슈트로이젠이, 그리고 후반기에는 카타쿠리가

정말 말로 표현 불가능할 정도의 하드캐리를 하기라도 한건지...

이번 에피소드를 보니 우두머리랍시고 있는 인물이..

거의 무슨 언제 터질지 모르는 원자폭탄을 하나 끼고 있는 해적단이네요.

지금까지 한 몇십번은 멸망하지 않았어도 이상하지 않았을거 같은데

물론 여태까지 슈트로이젠이 그만큼 케어를 잘해준거겠죠.

그래도 에피소드 초반에 날뛰었던 것도 있고, 참 한번 날 뛸때마다 아들이 죽고

도시가 초토화 되고 그러는데 잘도 사람이 모이고, 세력확장이 ...

애초에 빅맘은 심하게 말하자면 도구로서, 슈트로이젠의 뜻대로 만들어진 해적단이기도 하고 ... 

빅맘은 사황으로서의 격을 갖춘 우두머리라기보단 제어불가 병기라 봐도 되겠네요.

구속해놨다가 적진 한가운데 투하시키면 효과적일듯합니다 ;

[지나가던 덕후]

드랍 더 빅맘

[신수 이기]

2부되고 시작되는 고질적인 문제.. 도플라밍고 간부들도 그랬지만 무게감 있는 캐릭터를 더럽게 못만드는거 같음

[루리웹-5914505149]

일단 지금까지는 카타쿠리가 그 역할을 해주고있어서 다행이죠.

[아룬드리안]

초반엔 슈트로이젠이 빅맘을 인도했고
카타쿠리가 태어난건지 어찌되는지 아무튼 카타쿠리가 등장한 후부턴 카타쿠리가 실질적인 선장노릇을 해온듯한게 보이죠
명령내리는것도 카타쿠리고, 빅맘 해적단 일원들도 빅맘은 그냥 애 달래듯 대하는 느낌이...

[사퇴]

캐릭터가 위블이었나 걔랑 엄청 겹치는듯

안하무인 최강자인줄 알았더니 걍 폭탄

[바람술사]

빅맘 - 먹고싶은거 못먹으면 지 자식도 눈에 뵈지 않는 식인종 폭탄
카이도 - 지멋대로 혼자 나돌아 다니면서 자.살놀이함
샹크스 - 최약의 바다의 촌동네 앞바다 물고기한테 팔을 먹힘
흰수염 - 늙고 병든 몸으로 "좋아하는걸 먹는데 몸에 나쁠리가 있나!"라는 주정뱅이 논리로 맨날 술 마심.(가장 무난)
어휴 명색이 세계관 최강급이라는 사황 수준...;;;

[보조배터리]

샹크스, 흰수염이 그나마 관리가 되는 편이었고 ... 빅맘이랑 카이도는 느낌이 정말 안사네요.
차라리 도플라밍고때가 위엄이라도 있었을 정도로 ; ..

지금와서야 사황 중에서 저는 검은수염한데 그나마 제일 호감이 가네요.

[기어즈오브워3]

아마 오다도 의도해서 검은수염을 가장 해적다운 해적으로 만든듯 싶네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검은수염은 루피네랑 이제 부딫힐일 없지 않나 싶음. 역사대로 세계정부나 해군 상대로 싸우다 죽을거같은 느낌? 아니면 혁명군이랑 싸워서 죽던가.. (혁명군 본부를 알려준게 검은수염일당이기도 하고, 사보가 일단 검은수염을 원수로 여기고 있긴 할테니)
루피가 사황전부랑 싸울거같진 않고 실질적인 사황과의 싸움은 카이도우 한사람이 될거같음 사황한명 쓰러진 후에는 바로 혁명군or 라프텔 에피로 넘어가고, 카이도우의 부재로 힘의 균형이 깨진 혼란해진 신세계를 아카이누가 병력끌고 검은수염을 치거나 이런식으로.. 사실 보면 루피는 검은수염하고 싸워야할 이유도 없죠. 에이스를 잡긴 했지만 결과론적으로 그건 싸움에서 진 에이스 탓이고, 에이스 죽인건 아카이누니..

[보조배터리]

저도 일단 사황 전부가 루피 손에 쓰러질 일은 없다는 진행방식엔 동의해요
근데 그게 어떻게 진행될진 모르겠습니다 저도 .. 오다 손에 달려있다고 해야하나
말씀대로 그렇게 보면 또 그렇게 되긴 하는데,

하늘섬때부터 검은수염이랑 루피에게 뭔가 대립각을 심어주고 있고
루피랑 검은수염이 꿈은 똑같은데 사상이 다른 (흰수염 원피스는 실존한다! 할때도 그렇고) \
뭔가 그런 포지션에 오다가 자꾸 세우려는데다, 사실 아카이누는 해군의 입장으로서 사형대에 올라온 죄인을 죽였을 뿐이고

에이스를 죽게 만든 실질적 살인자(?)는 검은수염이니까요.
(삿치살해하여 에이스 나오게 만듬, 에이스를 쓰러트려 해군으로 보냄, 임펠다운에서 루피에게 에이스 관련 도발 등)

말씀대로 근데 지금 검은수염이랑 혁명군이랑 얽히려는 부분도 있고해서 저도 으찌될랑가 .. 참 ...

[겟코모리아]

카이도는 그짓하는데 안죽고 멀쩡하다는게 공포...

[겟코모리아]

아카이누는 사보와 루피 합동에 쓰러질거같아요. 아카이누는 죄수를 처형한거지만 루피한테는 임펠다운에서 이미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줬듯이 복수에 불탈거고... 2년후에도 검은수염보단 아카이누라는 이름을 듣고 반응을 세게 보이는걸보니...

[겟코모리아]

검은수염은 다른 사황들처럼 약점이라면 흰수염이 충고했던 지나친 자만과 경솔일듯 합니다. 마젤란한테도 가만히있다가 한큐에 죽을뻔...

[보조배터리]

맞습니다. 흰수염이 정말 적절한 충고를 했죠. 본인은 전혀 신경안쓰는거같은데 ...
검은수염 본인 스펙이야 충분히 뛰어나지만.. 오히려 그래서 그런지
에이스전때도 그렇고 자신의 열매 능력에 너무 지나치게 자만하고 의존하죠.

[겟코모리아]

본인 맷집과 열매 능력을 믿고 너무 자만하는거 같습니다. 육해공 최강생물로 일컬어지는 카이도우가 비능력자라고 한다면, 검은수염에게 있어서는 진짜 역대 최악의 상대가 되겠네요. 성격도 진짜 지x맞아서 감언이설로 꼬드기에도 뭔가 불안하고, 혼자서 웃통까고 맨몸으로 신세계를 돌아다닐 수 있고 하늘섬에서 떨어져도 멀쩡할 정도의 맷집인데다가 다른 사황들과 해군 적진에 혼자 뛰어들어가서 온갖 고문 당하고도 멀쩡히 살아나올 정도이니 흰수염의 지진펀치에도 수없이 당해봤겠지요.
제가 왜 이런말을 하냐면 검은수염이 왠지 자신처럼 야심이 있는 카이도우와 동맹을 맺고서 샹크스나 해군을 치려고 음모를 꾸밀 가능성도 있다고 보거든요.
과연 검은수염이 카이도우의 지x맞은 성격을 고려할지는 모르겠지만요.

[sakurazuka]

빅맘과 슈트로이젠을 보노라면 503과 순시리가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