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한국 바로 본선 직행, 2019 오버워치 월드컵이 다시 찾아옵니다!

[Naeri]

 

쓰레기촌의 먼지가 가라앉은 후,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의 눈이 녹아내린 후, 2019 오버워치 리그의 챔피언이 탄생한 후, 다시 한번 전 세계의 국가 대표들이 매년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블리자드의 축제 블리즈컨에서 한자리에 모여 오버워치 실력을 겨룹니다.

오버워치 월드컵 프로그램의 네 번째 해를 맞이하여 각 팀 선수들은 조국의 깃발 아래 하나의 팀으로 집결하여 싸울 예정입니다. 오버워치 리그와 오버워치 컨텐더스, 그리고 경쟁전의 유명 선수들이 프로로서의 경쟁 구도는 잠시 접어 두고 조국의 영광을 위해 힘을 합칩니다. 물론 3회 연속으로 챔피언의 왕좌를 차지한 대한민국이 디지털 세계에 대한 지배력을 한껏 강화하여 다시 한 번 금메달을 차지하려 노력할 테지만, 올해는 상위 선수들 사이의 실력 격차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적어 보입니다!

 

※2019년에 달라지는 점

 

올해는 몇 가지 사항이 달라집니다. 더 많은 국가의 대표자들이 블리즈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토너먼트 시스템을 도입하려 합니다. 참가 자격이 있는 모든 국가에서 팀을 구성하여 현장의 그룹 스테이지에 참가할 자격을 놓고 경합을 벌일 수 있습니다. 올해는 토너먼트 전체가 애너하임에서 펼쳐지며, 일주일 동안의 축제 기간 동안 전 경기가 전 세계 모든 플랫폼에 생중계됩니다.

 

※형식

 

블리즈컨의 문이 열리기 전에 먼저 예비 라운드가 시작됩니다. 팬 여러분께서도 온라인에서 각 팀을 응원하고 선수들의 놀라운 모습을 관전할 수 있습니다. 11월 1일 금요일에 블리즈컨 개막식이 열린 후, 그룹 스테이지가 시작되어 다수의 경기가 동시에 진행됩니다. 마지막으로 그룹 스테이지 상위 6개 팀은 싱글 엘리미네이션 플레이오프로 진출하여 11월 2일 토요일 블리즈컨 아레나에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의 향방을 놓고 겨룹니다.

 

※관전

여러 팀을 응원하고 싶으시다고 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모든 경기가 생중계됩니다. 추가로 올해는 블리즈컨 국제 중계 팀이 다수의 재미있는 방송을 현장에서 여러 언어로 송출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 중계 팀에서 직접 선수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므로, 여러분께서도 직접 현장에서 관람하는 것처럼 선수들에게 질문을 할 기회도 마련될 것입니다.

 

※국가별 순위

 

올해는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기존 세 차례의 오버워치 월드컵 순위에 따라 각 국가별로 가중치가 부여된 등급이 적용됩니다. 32강에 진출한 팀은 1점, 그리고 금메달을 차지한 팀은 10점으로 월드컵에서의 성적에 따라 각 팀별로 점수가 부여됩니다. 또한 최근 경기에 가중치가 부여되어, 2018년은 100%, 2017년은 50%, 2016년은 25%가 적용됩니다. 두 국가의 점수가 동률일 경우 최근 연도의 성적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며, 또 필요한 경우 최근 상대 팀 성적에 따라 순위가 결정됩니다. 블리즈컨 진출이 확정된 상위 10개 팀의 대회 위원회와 선수진에는 왕복 항공비와 지상 이동 경비, 호텔 2인실 숙박비가 전액 지급됩니다. 그 외의 참가국은 여행 경비를 자체적으로 부담해야 하며 호텔 숙박비의 경우 일부 금액이 지원됩니다.

 

※대회 위원회

대회 위원회의 투표 절차는 한 가지 변화를 제외하면 그대로입니다. 올해는 각국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응원해 주는 플레이어와 팬 여러분도 단장을 뽑는 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팀을 구성하고 관리하는 절차에 여러분의 목소리를 더욱 전폭적으로 반영하려 합니다.

 

※참여 방법

위원회는 1단계(5월 15일~24일)와 2단계(5월 30일~6월 9일)에 걸쳐 다음 과정에 따라 구성됩니다. 선수 선발과 국가별 프로모션은 3단계(6월 13일~7월 14일)에 걸쳐 이루어집니다. 최종 위원회 후보나 선수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해외 여행이 시작되는 시점에 18세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 1단계 - 위원회 신청 및 지명: 자체 지명된 후보자들에게는 개별 설정된 URL이 제공되며, 이를 공유하면 해당 국가에 거주하는 플레이어들이 지지를 표명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개별 플레이어가 원하는 후보자를 모두 지지할 수 있습니다. 1단계에 특정 국가에서 필요한 수의 후보자가 배출되지 않거나 지지 횟수가 확보되지 않으면 해당 국가는 이후 단계에서 배제될 수도 있으므로, 잊지 말고 여러분의 나라를 지지해 주세요!

• 2단계 - 위원회 투표: 지지 표명 후 상위 후보자가 공개되고, 이후 각 국가대표 위원회를 선정하는 투표가 이루어집니다. 후보자의 국가에 거주하는 플레이어는 모두 한 표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 3단계 - 선수 선발: 위원회에서는 6월 13일~7월 14일까지 재량에 따라 선수 선발 과정을 거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대회 규정과 자금 지원 내역에 따라 선수 명단을 구성할 수 있도록 각 팀에 적절한 지침이 제공됩니다. 이후 위원회에서는 최대 12명의 선수가 포함된 예비 명단을 제출하고, 블리자드에서는 이를 확인 후 승인합니다. 위원회에서는 다시 승인을 받은 선수 중에서 블리즈컨 현장에서의 경기에 참가할 최종 7명을 선정합니다.

※소식 받기

 

트위터의 @owpathtopro를 팔로우하시고, 오버워치® 월드컵 웹사이트에서 각 단계의 시작 및 종료 소식을 확인하세요. 이 채널을 통해 국가별 최종 대회 위원회와 선수 명단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궁금한 점이나 우려되는 점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해 주세요.

영웅 여러분. 무대가 마련되고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조국을 대표하여 2019 오버워치® 월드컵 챔피언이 될 준비가 되셨나요?

 

※FAQ

Q.블리즈컨에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오버워치 월드컵 국가 대표 팀은 어떻게 구성되나요?

• 각 팀은 선발 선수 여섯 명과 공식 후보 선수 한 명, 단장 한 명, 코치 한 명, 커뮤니티 리드 한 명으로 구성됩니다.

Q.블리즈컨에서의 토너먼트 형식은 무엇인가요?

• 예비 라운드: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국가별 순위에 따라 시드 대진이 구성됩니다. 상위 5개국은 그룹 스테이지에 자동으로 진출하고, 다른 국가들은 그룹 스테이지의 5개 자리를 두고 경쟁해야 합니다.
• 그룹 스테이지: 남은 10개 팀은 각각 5개 팀으로 구성된 두 개의 그룹으로 나뉩니다. 각 그룹 내에서 개별 팀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그룹 내의 다른 모든 팀과 싸웁니다. 이후 각 그룹의 최상위 팀은 플레이오프 준결승전에 진출합니다. 각 그룹의 2위 및 3위 팀은 플레이오프 준준결승전에 진출합니다.
• 플레이오프: 상위 6개 팀은 싱글 엘리미네이션 대진으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두고 싸웁니다. 준결승전에서 패배한 두 팀은 다시 동메달을 두고 승부를 벌입니다. 

Q.누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나요?

• 유효한 Battle.net 계정 사용자라면 누구나 거주 국가의 위원회 구성원에게 투표할 수 있습니다. 
• 거주 국가의 오버워치 경쟁전 래더 상위 플레이어는 해당 국가의 코치에 대한 투표도 가능합니다.

Q.토너먼트 규정은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 토너먼트 규정은 투표가 종료된 후 최종 위원회와 선수들에게 직접 전달됩니다.
• 현장 상황과 상세 상금 내역, 경기 형식 등은 각 팀에 직접 전달되는 정보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Q.국가 대표팀에 소속되어 출전하려면 어떤 서류가 필요한가요?

• 참가자는 유효 기간이 남은 여권을 제공해야 하며, 여권의 표기 국가가 대표하려 하는 국가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 대표하려는 국가의 정부에서 발급한 신원 증명서를 블리자드에 제공해야 합니다.
• 참가자는 본인 이름으로 유효한 Battle.net 계정을 사용해야 하며, 대표하고자 하는 국가에 소속된 거주민이어야 합니다.
• 신청 및 대표 자격은 거주 국가와 게임 계정의 현재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블리자드 계정을 최신 정보에 따라 업데이트하고 유효한 상태인지 확인해 주세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playoverwatch.com에서 앞으로 공개될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해주시기 바라며, 오버워치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 YouTube에서 공개되는 최신 업데이트를 놓치지 않도록 팔로우 및 구독해주시기 바랍니다.

[불멸의JBL]

이번에도 한국이 많이 우세하나?

[Naeri]

네, 그냥 압살하는 정도입니다.

[불멸의JBL]

흐억; 이번에도 맘놓고 봐도 되겠네요

[JAE-S]

근데 저번 옵드컵때 영국인가? 한테 질뻔하지 않았나요. 서로 거점 99퍼 먹고 한끗 차이로 이긴거로 기억하는데

[KlarkWise]

선수 선발이랑 블리즈컨 왜 이렇게 기간 많이두는지 항상 이해가 안가네요.

[Naeri]

오버워치 리그와 많이 겹쳐서 어쩔수 없나 봅니다. 당연히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 대부분 리그 출신이다 보니 기존적으로 각 팀 위원회 뽑고 선수들 뽑고 예선전등 다 치뤄야 하니...

[PSTS]

현재 폼으로는......누가나올지 모르겠다..

[Saariselkä]

그냥 케스파컵처럼 단기 컵대회를 하던가

한국선수가 절반인 옵치리그에서 왜자꾸 국가대항전을 고집하는지

[강돌504]

이건 그냥 블리즈컨 전용 이벤트성 경기고 메인은 리그하고 컨텐이고 올해 부터 각지역 컨텐 우승팀들 모아서 대회한번 연답니다

[람쥐쳇바퀴]

결과론적으론 압살이었지만 전체적으론 갭 이스 클로징이었다고 봅니다. 2회때는 메르시 메타에 고전했고 3회때는 핀란드에 고전하거나 영국의 단단한 고츠조합에 예상외로 두들겨 맞기도 했죠. 두 경기 모두 한국이 져도 이상한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작년부터 밀리다가 개인기량에 의한 슈퍼플레이로 뒤집은 판도 많고요

물론 한국이 우승할 확률이 매우 높지만 혹시 또 모르겠네요. 컨텐 리그 거치면서 외국 선수들도 계속해서 발굴되고 있거든요

[JAE-S]

현재 최상의 선수들 뽑아도 패치되고 메타 바뀌면 또 어떻게 변할지 몰라서 위원회는 선수 뽑을때 골치 아프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