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서울 vs 청두 경기, 청두는 호라이즌 수비 때 희한한 조합을 들고 나왔습니다.
바스야 그렇다 쳐도 라인과 오리사에, 심지어 토르비욘까지??
(않이 신발 이게 브론즈야 리그 경기야)
그.러.나 최소 피셔와 플레타 선수에겐 매~우 익숙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조합이었으니...! ㅋㅋㅋㅋㅋ
첫번째 영상
(피셔 선수 개인 경쟁전 방송)
3:15초 부터
https://youtu.be/bWX8T38VelM?t=195
아누비스에서 기분좋게 공격에 성공한 상황.
갑자기 피셔가 팀원들에게 '그 조합'을 해보자 합니다.
그 조합이 무엇인고 하니.. 바스티온, 라인, 오리사, 토르비욘, 메르시, 젠야타 입니다.
일명 '사드 조합'이란 별명이 붙은 조합인데.
갑자기 '그 조합'을 하자니 뜬금없지만 이 장면을 이해하려면 그 발단이 된 아래의 영상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두번째 영상
46분 53초 부터
https://youtu.be/Rvu86Ld6Qqc?t=2812
(피셔가 방송 중 메모장에 직접 쓴 내용 요약 中)
피셔 선수가 콕스(전 프로, 현 스트리머)에게 설명하며 요약해주지만 이 스토리는 모 스트리머가 피셔에게 10 만원(!) 을 도네하며 시작됩니다.
도네하며 어떤 제안을 하는데 그 내용이란
자신이 창조해 낸 매우 기가막힌 조합이 있다.(위에서 본 사드조합) 그러나 낮은 티어에선 구현이 안되니 피셔 같은 사람이 이 조합을 평가 및 검증해줬으면 한다~라는 것.
(영상을 처음부터 시청하는 건 권장하지 않습니다.. 정보 좀 얻어보려고 시청했다가 화병만 생길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
(이 영상을 거의 다 본 나는 패배자, 안 본 당신은 승리자 ㅜㅠ)
첫번째 영상(피셔 개인 경쟁, 아누비스 수비)에선 궁극기 따위(?) 없어도 사실상 단 한번의 공격에 전멸했습니다.
반면 리그 경기에서 청두는 포탑의 공격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톨비와 포탑 위치를 바스와 서로 다른 곳에 두긴 했으나..
역시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어쨋든 사람들이 예능 조합이라 부른 것이 오버워치 리그에서도 나와 흥미로운 경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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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글 좋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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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글 좋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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