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스트에 관해 프로들 개인 플레이나 스크림을 챙겨본 소감으로는.
바티스트는 양학이나 즐겜용으로 전락할 것 같습니다.,
힐러로서 기본 기능도 애매하고 궁극기도 애매합니다.
현재 각각의 힐러는 나름의 확실한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 기술이건 궁극기건 간에 말이죠.
아나는 나노+궁 의 연계와 수류탄과 수면총. 젠야타는 모아쏘기와 부조화 초월 등.
그러나 바티스트는 그런 게 없어요. 지금도 그렇지만 초기 오리사처럼 모든 면이 애매합니다.
우클릭 힐은 투사체 형식이라 중거리 이상 거리에 있는 파라나 빠르게 움직이는 아군 겐트를 적중시키기 힘들어집니다.
궁극기는 괜찮아보이나 상대하는 팀 입장에선 그냥 뒤로 빠지거나(위치 변경) 상대 바티스트 궁 안쪽으로 들어가버리면 됩니다.
활용하는 아군 입장에서도 힐, 딜 모두 활용하는 것도 애매합니다.
가령 돌진 겐트 조합에서 바티스트 궁을 활용한다 할 때, 힐 증폭을 위해선 아군 겐트가 증폭매트릭스 바깥에 있어야 하지만
이러면 아군 겐트는 공격력 증가 효과를 받지 못합니다.
반대로 아군 겐트가 증폭 매트릭스 버프 효과를 받으려면 매트릭스 안쪽으로 들어와야 해 힐 증폭 효과를 못받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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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은 파랑, 적은 빨강.
바티스트 증폭 매트릭스 ▒
전투 ※
힐 ▒ 딜 ※ 적 -> 아군 딜러는 증폭 효과 x, 힐러만 증폭
힐 딜 ▒ ※ 적 ->아군 힐러는 증폭 효과 x, 딜러만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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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클릭은 히트스캔이긴 하나.. 3점사에 연사속도 문제로 그냥 견제수단으로만 기능. 쉬프트 힐(치유파동)도 애매.
좌클릭에 상대를 밀어내는 충격탄 같은 기능을 추가하고 궁극기는 루시우처럼 범위형으로 해야 그나마 쓸만할 것 같구요.
스킬이나 궁을 살펴봤을 때 유동적으로 이동하기 보단 특정 구역에 자리잡고 정적으로 운용하기에 적합해 보입니다.
바스티온을 넣었을 때 단점이 강력하지만 상대가 일반 교전이든 궁이든 한번 덮쳤을 때 생존이 불가능하다인데 이걸 불사장치로 극복할 수 있으니..
그래서 결론은 기존 힐러들과 비교했을 때 꼭 기용할만한 뚜렷한 장점이 없고(불사장치 제외)
추가 패치나 리워크가 없다면 오리사처럼 바스티온을 활용한 특수 목적 등으로만 활용되리라 생각합니다
(IP보기클릭)122.43.***.***
스크림만으로 판단하기엔 무리임. 아무리 컨텐 선수들이라고 해도 다 바티스트를 처음하는 중이었고 스킬 사용도 어설펐고 조합 연구도 덜 됐고 초월이랑 무적이랑 같이 쓰거나 바티궁 연계는 커녕 혼자 쓰기 바쁘고 거의 경쟁전이었음
(IP보기클릭)122.43.***.***
스크림만으로 판단하기엔 무리임. 아무리 컨텐 선수들이라고 해도 다 바티스트를 처음하는 중이었고 스킬 사용도 어설펐고 조합 연구도 덜 됐고 초월이랑 무적이랑 같이 쓰거나 바티궁 연계는 커녕 혼자 쓰기 바쁘고 거의 경쟁전이었음
(IP보기클릭)211.34.***.***
선수들의 바티스트 사용이 어설펐던 건 잘 알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실수가 자리야와 착각해서인지 적에게 우클릭(힐)을 사용하는 부분이었죠. 영상들 중엔 바티스트 궁 연계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분명 공격적 측면(바스티온, 리퍼 궁 등)에선 괜찮지만 정확한 연계가 쉽지 않다는 측면에서 저는 실용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한거죠. 본섭에서 나오기 전에 근거를 가지고 예측한 것이니 후에 경쟁이나 리그에서의 활용도를 지켜보면 될 것 같습니다. | 19.03.10 21:12 | |
(IP보기클릭)1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