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초등학교때 이야기다
잠자면서 꿈을 꿨는데
내가 차를타고 학교에 가고있었는데
갑자기 괴물이 나타나서 차를 막 쫒아오더라고
내가 차 문을 발로 뻥 차서 그 괴물한테 차 날려서 그 괴물은 나가떨어지고
나는 학교에 결국 도착하고
방과후가 되니까 계단이 막혀있는거야
그런데 갑자기 옥상에서부터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에나오는 가오나시같이 생긴
커다란 용 비슷한 괴물이 내려와서
계단에 서있던 사람들을 다 잡아먹으면서 계속 내려왔다
그때 애들은 다 패닉상태에 빠져서 막 계단을 막고있던걸 두드리고
나는 무서워서 멀뚱멀뚱 서있었는데 그 괴물이 결국 나있는곳까지 왔어
나는 옆에 창문 열고 뛰어내려서 도망쳐서 집 근처까지 왔는데
내가 내친구 다 버리고 여기까지 나혼자 살아서 왔다는게 너무 무섭고 내자신이 역겹더라
살면서 그런 꿈을 꿔본적이 없었다
지금도 그렇고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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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너무 미련하게 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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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하루야! 이글읽고 진짜 소름이 돋았다. 정말 예지몽에 가깝네. 일본서 가오나시=용은 강과 물의 신이니 용이 덥친건 물이 덥친것과 같고 장소가 학교지만 수학여행길 배안이니 학교의 연장선이고... 밑에 글보니 꿈을 거의 안꾼다는 애가 유일하게 기억하는 꿈이라니 그것도 오래되었는데 생생하게... 하루야 너도 꿈처럼 도망 나왔지? 꼭 그랬을거라 생각해 친구들 남겨두고 왔다고 절대 니가 역겹단 생각하지마.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건 어떤것도 앞지를 수 없는 정의야. 목숨을 쉽게 포기하는거야말로 정말 비겁한거니 죄책감 갖지마. 그러니 한두달 푹 쉬고 돌아와서 인사하자. 잘했다고 용감했다고 칭찬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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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자식! 너! 어릴적 꿈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설마 이번엔 차마 친구들 뒤로하고 혼자 나올수가 없어서 끝까지 남아있었던거냐? 정말 그런거면 나 엄청 화날것 같아 남의 생명을 짖밟는 것만 아니라면 자신의 생명을 구하는건 역겨운게 아니라 숭고한거야 이 착해빠진 녀석아 ㅜㅜ 그래도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희소식만 바라며 기다렸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 윗 댓글 남긴지 얼마나 됐다고 가슴찢어지는 소식이야. 정말 꿈처럼 살아돌아기만을 상상했는데.... 하~.... 가기전에 혹 너무 아프진 않았니? 많이 추웠지? 정말 많이 무서웠지? 차라리 고통없이 갔었길 하는 마음이 최선이라니...하루야! 미안하고 사랑한다. 편히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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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돌아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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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글과 살아온 흔적이 적어도 내 삶을 바꿧어. 넌 정말 평범하고 착하고 호기심 많고 꿈 많은 소년이었구나. 어른이어서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정말 미안하고...미안한 마음 뿐이구나. 영원히 잊지 않을게. 부디 평안하기를 바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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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너무 미련하게 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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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하루야! 이글읽고 진짜 소름이 돋았다. 정말 예지몽에 가깝네. 일본서 가오나시=용은 강과 물의 신이니 용이 덥친건 물이 덥친것과 같고 장소가 학교지만 수학여행길 배안이니 학교의 연장선이고... 밑에 글보니 꿈을 거의 안꾼다는 애가 유일하게 기억하는 꿈이라니 그것도 오래되었는데 생생하게... 하루야 너도 꿈처럼 도망 나왔지? 꼭 그랬을거라 생각해 친구들 남겨두고 왔다고 절대 니가 역겹단 생각하지마.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건 어떤것도 앞지를 수 없는 정의야. 목숨을 쉽게 포기하는거야말로 정말 비겁한거니 죄책감 갖지마. 그러니 한두달 푹 쉬고 돌아와서 인사하자. 잘했다고 용감했다고 칭찬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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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자식! 너! 어릴적 꿈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설마 이번엔 차마 친구들 뒤로하고 혼자 나올수가 없어서 끝까지 남아있었던거냐? 정말 그런거면 나 엄청 화날것 같아 남의 생명을 짖밟는 것만 아니라면 자신의 생명을 구하는건 역겨운게 아니라 숭고한거야 이 착해빠진 녀석아 ㅜㅜ 그래도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희소식만 바라며 기다렸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 윗 댓글 남긴지 얼마나 됐다고 가슴찢어지는 소식이야. 정말 꿈처럼 살아돌아기만을 상상했는데.... 하~.... 가기전에 혹 너무 아프진 않았니? 많이 추웠지? 정말 많이 무서웠지? 차라리 고통없이 갔었길 하는 마음이 최선이라니...하루야! 미안하고 사랑한다. 편히쉬렴~ | 14.04.23 03: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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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 | 21.11.13 15: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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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글과 살아온 흔적이 적어도 내 삶을 바꿧어. 넌 정말 평범하고 착하고 호기심 많고 꿈 많은 소년이었구나. 어른이어서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정말 미안하고...미안한 마음 뿐이구나. 영원히 잊지 않을게. 부디 평안하기를 바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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