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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지금까지 생각나는 꿈중에 가장 인상깊었던건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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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너무 미련하게 착해..
14.04.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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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하루야! 이글읽고 진짜 소름이 돋았다. 정말 예지몽에 가깝네. 일본서 가오나시=용은 강과 물의 신이니 용이 덥친건 물이 덥친것과 같고 장소가 학교지만 수학여행길 배안이니 학교의 연장선이고... 밑에 글보니 꿈을 거의 안꾼다는 애가 유일하게 기억하는 꿈이라니 그것도 오래되었는데 생생하게... 하루야 너도 꿈처럼 도망 나왔지? 꼭 그랬을거라 생각해 친구들 남겨두고 왔다고 절대 니가 역겹단 생각하지마.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건 어떤것도 앞지를 수 없는 정의야. 목숨을 쉽게 포기하는거야말로 정말 비겁한거니 죄책감 갖지마. 그러니 한두달 푹 쉬고 돌아와서 인사하자. 잘했다고 용감했다고 칭찬해 줄게.
14.04.2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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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자식! 너! 어릴적 꿈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설마 이번엔 차마 친구들 뒤로하고 혼자 나올수가 없어서 끝까지 남아있었던거냐? 정말 그런거면 나 엄청 화날것 같아 남의 생명을 짖밟는 것만 아니라면 자신의 생명을 구하는건 역겨운게 아니라 숭고한거야 이 착해빠진 녀석아 ㅜㅜ 그래도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희소식만 바라며 기다렸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 윗 댓글 남긴지 얼마나 됐다고 가슴찢어지는 소식이야. 정말 꿈처럼 살아돌아기만을 상상했는데.... 하~.... 가기전에 혹 너무 아프진 않았니? 많이 추웠지? 정말 많이 무서웠지? 차라리 고통없이 갔었길 하는 마음이 최선이라니...하루야! 미안하고 사랑한다. 편히쉬렴~
14.04.23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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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돌아와!!!!!!!!11
14.04.1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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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글과 살아온 흔적이 적어도 내 삶을 바꿧어. 넌 정말 평범하고 착하고 호기심 많고 꿈 많은 소년이었구나. 어른이어서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정말 미안하고...미안한 마음 뿐이구나. 영원히 잊지 않을게. 부디 평안하기를 바랄께.
14.04.2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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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비겁하네 발차기로 처 날릴 정도면 그 괴물도 잡았겠다ㅡㅡ
14.01.0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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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돌아와!!!!!!!!11
14.04.1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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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제발 살아돌아오시길!!
14.04.1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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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꿈내용 겁나슬퍼..ㅜㅜ
14.04.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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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너무 미련하게 착해..
14.04.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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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왜일케 평범하고 착한 학생이냐... 그러니 더 힘들다...빨리 인증해라...
14.04.2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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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번에도 꿈인지 알았네' 라면서 나타날꺼지?
14.04.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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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이거 진짜 초등학교때 꿈꾼거 맞냐??? 형 진심 눈물콧물 다 나오게 할래?? 제발 꿈처럼 너혼자라도 살아만 있어라 죄책감 같은건 필요없어!!!
14.04.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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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 이글 보고 눈물터졌어. 이 자식. 그때는 절박하니까 그럴 수 밖에 없는거야. 죄책감 갖지마. 지금도 살아나왔다면 그런 맘 갖지마라. 다들 이해하고 아니까...제발.. 돌아와서 이사람들 왜 이래라고 한 마디라도 남겨줘..
14.04.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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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하루야! 이글읽고 진짜 소름이 돋았다. 정말 예지몽에 가깝네. 일본서 가오나시=용은 강과 물의 신이니 용이 덥친건 물이 덥친것과 같고 장소가 학교지만 수학여행길 배안이니 학교의 연장선이고... 밑에 글보니 꿈을 거의 안꾼다는 애가 유일하게 기억하는 꿈이라니 그것도 오래되었는데 생생하게... 하루야 너도 꿈처럼 도망 나왔지? 꼭 그랬을거라 생각해 친구들 남겨두고 왔다고 절대 니가 역겹단 생각하지마.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건 어떤것도 앞지를 수 없는 정의야. 목숨을 쉽게 포기하는거야말로 정말 비겁한거니 죄책감 갖지마. 그러니 한두달 푹 쉬고 돌아와서 인사하자. 잘했다고 용감했다고 칭찬해 줄게.
14.04.2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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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자식! 너! 어릴적 꿈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설마 이번엔 차마 친구들 뒤로하고 혼자 나올수가 없어서 끝까지 남아있었던거냐? 정말 그런거면 나 엄청 화날것 같아 남의 생명을 짖밟는 것만 아니라면 자신의 생명을 구하는건 역겨운게 아니라 숭고한거야 이 착해빠진 녀석아 ㅜㅜ 그래도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희소식만 바라며 기다렸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 윗 댓글 남긴지 얼마나 됐다고 가슴찢어지는 소식이야. 정말 꿈처럼 살아돌아기만을 상상했는데.... 하~.... 가기전에 혹 너무 아프진 않았니? 많이 추웠지? 정말 많이 무서웠지? 차라리 고통없이 갔었길 하는 마음이 최선이라니...하루야! 미안하고 사랑한다. 편히쉬렴~ | 14.04.23 03: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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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으로 보아하니 넌 지금 병원에서 쉬고있는걸게야... 응 반드시 그럴거야 집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꿈내용에서도 그렇잖아? 넌 무사할거야..
14.04.2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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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가지 말았어야했는데 혼자라도 도망나와야했는데 죄책감이고 뭐고 어쩔 수 없던거니까 살아남았어야했는데
14.04.2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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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데서 니 꿈이야기글에 대한 댓글을 보고 찾아와봤는데 정말 착했구나.
14.04.2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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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착해서 더 슬퍼 ㅜㅜ
14.04.2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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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어른이어서 미안해 ㅜㅠ
14.04.23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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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165811773
ㅠㅠㅠㅠㅠㅠㅠㅠ | 21.11.13 15: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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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글과 살아온 흔적이 적어도 내 삶을 바꿧어. 넌 정말 평범하고 착하고 호기심 많고 꿈 많은 소년이었구나. 어른이어서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정말 미안하고...미안한 마음 뿐이구나. 영원히 잊지 않을게. 부디 평안하기를 바랄께.
14.04.2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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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미안해. 정말 미안해.
14.04.23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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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4.23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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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었음 좋겠다..
14.04.23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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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다 이자식아
14.04.23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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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새끼..
14.04.23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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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친구버렸다고 죄책감을 느끼다니 너 진짜 한없이 착하기만 한애였구나 여기에 이렇게나 많은 글을 썼는데 정작 글쓴사람이 더이상 여기 사람이 아니란게 믿기지가 않아서 계속 찾아오게돼 미안하고...잘 쉬어야돼
14.04.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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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귀엽고 착한 아인데....
14.04.2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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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마음이 아프다
14.04.2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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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아프다 ㅠㅠ
14.04.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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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꿈에서 그랬던걸 현실에선 안그랬구나 정말착한사람이었네 부디 좋은곳에서 편히쉬길...
14.04.2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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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친구버린 자책감에.. 현실에서는 다친 여자애한테 구명조끼 입혀주고.. 엄마한테는 걱정하지말라고 안심시킨거야? ㅜ아진짜 착해도 너무 착하다.. ㅠ아정말 미칠거같아.. ㅠㅠ민석아..정말 ㅠㅠ아..가슴이 너무 아프고 메어진다..ㅠㅠ시간을 되돌릴수 있다면.. 아..ㅠㅠ
14.04.24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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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의 자책감... 그리고 현실. 슬픈 이야기네요. | 14.04.24 09: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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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는 동명이인인 같은 반의 하루카씨 친한 친구였던 김XX군의 이야기가 와전된 겁니다. 와전된 정보로 인해 더 상처로 다가올 수 있기에 늦었지만 리플 달아놓습니다. | 14.08.04 15: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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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슬프다. 며칠째 기계적으로 여기 들어와서 무감각하게 이 글 멍하니 보는지 모르겠다. 지금이라도 돌아와줘.
14.04.24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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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진짜 ㅠㅠ
14.04.24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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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한데?....진짜 너무해...
14.04.24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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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아 행복해지기를 바랄게... 좋은 하루 보내
14.04.24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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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선장이란 새끼는 지금도 죄책감이라는 건 느끼지도 못하는 인간 말종 새끼인데 넌 꿈 속의 너를 보고 죄책감을 느꼈던 거야? 선장 이하 먼저 튄 선원 새끼들은 이 글 복사해서 눈 뜰때마다 읽게해야 해.
14.04.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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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죄책감이라니.... 아...
14.04.2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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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 넌 멋진 녀석이야.
14.04.2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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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놈아...왜 날 울려 ㅠㅠ
14.04.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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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구나... 그래서 여학생과 친구들에게 구명조끼를 벗어주고 친구들을 구하려다 그렇게 의롭게 갔구나...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너무 많이 울고 머리가 아파서 더 못쓰겠다 미안하다 고맙다 제발 천국에서라도 행복해지렴... 그것이 모두의 간절한 염원이다...
14.04.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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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미련하게 착해서 생면부지인 사람을 울컥하게 만드냐 진짜......
14.04.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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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니가 쓰일 곳이 아니었나부다
14.04.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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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인상깊었다는 꿈이 당신의 행동가짐에 영향을 주었군요...ㅠㅠ
14.04.2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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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안타깝다..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4.04.2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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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꿈속에서 조차 혼자 살아남응 거에 자기 혐오를 느끼는데 누구는 ...
14.04.25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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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14.04.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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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 진짜루... ㅠ
14.04.2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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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 자신이 하루카님을 버리고 이렇게 살아남은 것이 너무 무섭고 역겹습니다.
14.04.29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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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꿈 속에서 십여년전 초등학생때 날 죽을만치 괴롭히던 놈들이 나와서 발로 차고때리며 욕하는 꿈을 꿔. 항상 그놈들이 내 어린시절을 망쳐놔서 나이 먹고도 이딴 악몽을 꾸는구나 어차피 날 괴롭힌 녀석들은 미안한 마음도 없을텐데 나도 죽을때까지 증오할거야하고 철없이 원망하면서 살아왔거든? 근데 너가 이런 단순한 꿈에도 죄책감 느끼는 걸 보고 십년 훌쩍 지난 지금 그 아이들을 마음속으로나마 용서하려고한다. 이 속 깊은 녀석아...나 같이 멍청한 인간한테 깨달음을 줘서 고맙다...
14.04.30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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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 . . 더이상 무슨말이 필요있겠니. . . 너희들의 꿈을지켜주지 못한 하나의 어른이라고불리는 존재로써 분명히 위쮹에서는 행복하기를 바랄께 이제 편희 눈을감고 .... 진정한 정의롭고 아름다운 곳에서 멋지게 살아줘
14.07.22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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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또 들릴게 필요한 거 있으면 말해줘 적은 돈이지만 보탤테니^^ 또 보자
14.08.1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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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안타깝네.... 볼때마다 눈물이 나네....
14.09.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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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넌 정말 친구를 아낄 줄 아는 좋은 녀석이었지.... 휴....
14.09.2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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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ㅇ아..
14.09.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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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이 지났네요... 잘지내시는지요? 문득 생각이 나서 다시 들려 봤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5.04.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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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이 지났네... 시간 진짜 빠르다... 멋진 동생아 안녕! 잘 지내? 넌 꿈속에서나 현실에서나 착하고 순수했던 아이라서 하늘에서도 잘 지내고 있을거 같다. 어.. 올해 신작 애니는 별로야.. 근데 너가 좋아하던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2기가 7월에 나온대. 게다가 10주년 콘서트도 연다더라 일본에서... 너 벌써부터 엄청 신나있는거 아니냐 너가 좋아하던 애니라길래 나도 한 번 봤는데 그 소녀들이 너처럼 순수하고... 착하고.. 점점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 너가 왜 그토록 좋아했는지 알거 같더라 물론 나도 좋아졌어 덕분에. 너가 그랬지 나이 한 살 한 살 먹을 수록 일상을 그린 잔잔한 애니가 좋아진다고.. 나도야 나도 일상애니가 좋아지더라고.. 아 나도 충사랑 러브라이브 봐야되는데.. 너랑 같이 공유하고싶다... 사실 절대 잊지 않을거야 라고 했으면서 나 어쩌면 각박한 현실속에 점점 잊고 지내왔는지도 몰라.... 아니.. 일부로 떠올리려하지 않으려고 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때 생각하면 너무 무섭고 눈물나고 안타깝고 화가나고 힘들었거든.. 정말 미안해.. 너는 나보다 3살이나 어리지만 멋지고, 책임감 있는 아주 착한 그런 동생이었는데 나는 너보다 용감하지 못하게 행동했어... 정말 미안해... 세월호 사건을 가슴속에 새기고 절대 잊지 않을게, 너뿐만 아니라 세월호에서 희생되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작년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 누구보다도 '하루'를 염원하며 기다렸을.... 세월호 사건에 안타깝게 희생되신 모든 분들을 가슴속에 새기고 살아가며 나 하루하루를 지금보다 더 열심히 살게...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될게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게.. 정말 약속해.. 하늘에서는 부디 따뜻한 곳에서, 너가 좋아했던 애니도 보고 운동도 하고 맛있는 김치도 먹고... 그랬으면 좋겠다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 세월호 사건은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될, 우리가 평생 잊지 말아야 할 그런 사건입니다. 우리 모두 잊으려하지 말아요.... 손에서 놓으면 잃어버립니다.. 고작 1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잊어버리고 살아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가슴이 아픕니다.. 부디 잊지 말아주시길.. 그리고 지금도 돌아오지 못한... 9명의 희생자 분들께서도 얼른 집으로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15.04.16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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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볼때마다... 운명이란게 정말 있는걸까... 정해져 있다면 무슨 희망으로 우린 살아야 할까란 고민에 빠진다... 후회만 든다....
15.10.03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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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계시나요. 볼때마다 눈물만 납니다...
16.01.2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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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만 안일어났다면 내일, 어쩌면 당신은 첫 투표를 할수 있었겠지요... 당신 몫까지 대신해서.... 투표하겠습니다...
16.04.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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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이 지났다. 동생아. 나 그때 말년병장이라, 아무 느낌도 감각도 없었어. 2년이 지난 지금, 니가 탔던 배의 선장은 사형선고를 받긴했지만, 우리나라가 사형제도 너도 멀리서나마 들어봐서알지? 당장 안죽을거야. 형은, 최근에 본 애니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게 '재와 환상의 그림갈' 이었단다. 동료를 잃고 남은 파티가 이계에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인데, 너도 꼭 한번 봤으면 좋겠다. 동생아 너처럼 생각했던 나날들이 떠오르고, 너와같은 고민을 했던 글들을 보며, 시험기간에 너 때문에 2시간을 내리 울면서 봤다. 나쁜놈, 살아서 돌아오지. 형은 제명만큼 살다가 갈테니까 그때, 같이놀자.
16.04.16 17:34

(IP보기클릭)58.233.***.***

뭐야 깜짝이야 왜 베스트인가 했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6.08.10 17:55

(IP보기클릭)1.231.***.***

오랫만에 너의 옛글들을 읽어보고 있다... 순딩이에 착하고 친구 잘 챙기던 너... 후... 잘 쉬고 있어... 마지막 글에서 또 만나자. 예전 글들은 생각날 때마다 한번씩 보러 오마
17.04.19 23:02

(IP보기클릭)180.65.***.***

벌써 4년이네요. 눈물이 납니다.
18.04.16 01:03

(IP보기클릭)175.112.***.***

하루카씨 !! 이제 알아서 ㅠ.ㅠ 미안한 마음에 눈물만 흐른다 ㅠㅠ
19.04.16 00:59

(IP보기클릭)116.33.***.***

🎗ㅠㅠ
19.10.20 18:52

(IP보기클릭)222.99.***.***

그렇게라도 살았어야는데 살았어야지! ㅠㅠ
20.04.16 20:32

(IP보기클릭)116.93.***.***

그곳에서라도 행복하시길...
20.12.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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