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나 낙동강근처 지역 국회의원들은 뭘하는지....
http://v.media.daum.net/v/20180227165404417?d=y
물고기 떼죽음, 낙동강 최상류에선 무슨 일이?
정수근 입력 2018.02.27. 16:54
...............
"물고기 씨가 마른 거 같다. 곳곳에 죽은 물고기가 지천으로 널렸다. 매번 반복되는 이 현상으로 물고기들이 낙동강 상류에서는 도저히 살 수 없을 것 같다. 지천에서 많은 물고기들이 낙동강 본류로 유입이 되지만 도저히 살아내지 못하는 것 같다. 이제 낙동강은 물고기들이 살 수 없는 강이 돼버린 것 같다."
▲ 영풍석포제련소 40여 킬로미터 하류에 있는 청량산 부근 낙동강에서 발견된 죽은 물고기들. |
ⓒ 이태규 |
지난해는 물고기에 이어 백로와 왜가리 같은 새들마저 떼로 죽어나는 것을 목격하면서 안동댐을 비롯한 낙동강 상류에 심각한 수질 문제가 있음을 인지했다.
▲ 안동댐 부근에서 발견된 죽은 백로들. |
ⓒ 이태규 |
▲ 백로 새끼들마저 죽음을 면치 못했다. 안동댐에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
ⓒ 이태규........................................ |
...............이 회장은 영풍제련소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연을 제련하면서 여기에서 파생되는 독극물 비소와 중금속 카드뮴, 수은, 셀레륨, 망간, 아연 등 10가지 이상이 흘러나온다. 그러니 어떻게 생명이 살 수 있겠는가. 낙동강 상류 70㎞를 돌아봤지만 살아있는 물고기를 거의 구경하지 못했고, 새들 또한 보이지 않았다."
▲ 토종물고기들의 씨가 말랐다는 것이 이태규 회장의 주장이다. |
ⓒ 이태규 |
"영풍제련소 상류에는 다슬기가 거멓게 붙어있다. 그러나 영풍제련소만 지나면 다슬기 구경을 할 수가 없다. 이 하나만 보더라도 영풍제련소가 낙동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더 설명할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