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에겐 죽어도 혜택주기싫다는 기득권들...ㅠ
http://v.media.daum.net/v/20170417210703521?d=y
"2020년 최저임금 1만원? 장가가지 말라는 얘기"
CBS 시사자키 제작팀 입력 2017.04.17. 21:07 댓글 855개 기존인상률 반영해도 2022년에 1만원. 이게 공약인가?
- 구의역 김군 사고 이후 직고용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돼
- 1일 3교대, 기본급 130만원, 야간수당 합쳐야 190만원
- 최저임금 1만원으로 인상해야 기본급 209만원
- 5/1, 청년들의 장미파업에 대선주자들 함께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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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관용> 그래서 지금 이 청년단체들은 20년까지 기다릴 것 없이 빨리 하자 그거죠?
◆ 임선재> 맞습니다. 솔직한 말로 저는 안철수 후보나 홍준표 후보나 2022년을 얘기하고 계신데 이거는 안 하겠다라는 것이랑 다를 바 없다고 보고요. 왜냐하면 노무현 정부 당시에도 최저임금 인상률이 10. 6%였다고 해요, 매년 평균. 이건 올해부터 그대로 대입을 하기만 해도 2020년에는 8800원이 되고요. 2022년에는 이미 1만 700원이 돼요. 그래서 특별히 올리지 않아도 이미 2022년에는 이미 1만 원이 되는 거죠.
◇ 정관용> 그러니까 기존의 인상률만 따라가도 그렇게 따라간다? 그러니까 특별한 의지가 담긴 공약이 아니다?
◆ 임선재> 그러니까 사실 더 황당한 거는 작년 총선 때 이제 국민의당 같은 경우에 최저임금 공약이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 원 하겠다라는 거였거든요. 그런데 이게 불과 1년 만에.
◇ 정관용> 또 1년 늦춰졌네요?
◆ 임선재> 네, 또 1년 늦춰진 거예요. 그래서 올해는 2020년, 22년 얘기를 하시지만 이게 또 선거 지나고 나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저희는 또 보는 거죠. 당장 해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 정관용> 당장, 대선 끝나고 내년도 최저임금부터 1만 원으로 가자.
◆ 임선재> 네, 그리고 사실 최저임금을 저희가 또 올리자고 하는 것은 단순하게 시기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제 청년들이 최저임금 1만 원을 요구하는 것이 무슨 그걸 통해서 일확천금을 얻겠다, 이런 게 아니거든요. 정말 그저 아주 소소한 바람들, 창문이 있는 고시원으로 이사 가고 싶다. 아니면 퇴근 후에 친구들과 돈 걱정 없이 치맥 한잔 하고 싶다, 고민들이에요. 그래서 그러한 의미에서 저는 최저임금 1만 원이 사용자들에게, 청년들에게 시혜를 베풀어라라는 게 아니라 그간 청년들이 빼앗겨왔던 인간다운 삶을 되찾겠다, 돌려받겠다라는 그런 의미고요. 그렇기 때문에 즉각 실현되어야 한다라고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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