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데이즈곤 진짜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땅끝에서 오다]

저도 메타점수 많이 신뢰하고 참고하는 편인데다,

게시판 분위기도 알고 있고

게시판 유저분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 

망작으로 언급되는 작품이라 이야기 하기 굉장히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습니다.

특히 극초반

1.어지럽고 두서없는 이야기 전개.

2.뭔가 인상이 흉악하게 생긴 주인공 버디.

3.스킬없이 너무 불편한 초반.

4.조금만 달리면 떨어지는 기름.

5.산만한 시스템.

그야말로 최악의 첫인상.

근데 2부,3부 들어선 현재는

컷신 전환시 티나는 로딩과 기름의 압박감 빼면

정말 끝내줍니다.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빨리 다음편,다음편!

이런 느낌이고 오픈월드의 세기말 좀비판 분위기는 끝판왕급 구현입니다.

마지막으로 메인퀘스트 퀄리티가 싱거운 양산형 오픈월드가 아니라

품질 좋은 액션 어드벤처 수준이고요.

긴장감,긴박감 조성하는 음악이나 연출은 또 어떻고요.

일단 점수나 확연한 단점 덕분에 종합적인 견지에서 자신있게 추천드릴순 없지만

특화된 장점에 취향이 맞는 분들이라면 굉장히 재밌게 하실수 있을 겁니다.

아마 굉장히 호평하는 분들 마음이  71점!! 너도 죽어봐라!! 같이 죽자!!

이게 아니라 위와 같은 심정이셨을 것 같아요.

[SunMul Case]

망작급으로 재미없게 즐긴분들도 있기는 하니까 그분들에겐 망작이 맞긴하겠죠.
그냥저냥 평작으로 즐긴 분들도 있을거고 71점이면 평작라인이지 망작라인은 아니기도 합니다.
망작라인은 50점대까지는 내려가줘야.

오픈월드 퀄리티가 뛰어나다고는 생각안하지만서도 비와 눈에 집중한 환경묘사는 괜찮아서 보는맛은 있었던거 같습니다.
포토모드로 사진찍는 재미가 상당히 좋은 편이기도 하죠. 요새 플포 독점작이 이 부분은 대부분 챙겨주지만서도.
현실감넘치는 캐릭터들과 진부하면서도 재밌는 스토리라인이 강점이라 데이즈곤 좋아하네요.
슈터 액션으로서는 상위호환이 워낙 많고 A.I가 심하게 구려서그렇지 못만든 슈터게임들 대비 나름 쏘는맛은 살린거 같습니다.

호드는 좀비 떼거지 자체가 매력적이라기보다는 이들을 연출하는데 있어서 괜찮다싶은 순간이 있긴 하죠.

[엉덩이가쓰리다]

갓갓거리면서 찬양하는것만아니면 조심할 필요가있을까요? 본인이 재미있으면 재미있다할수있죠

[루리웹-8704902959]

똥이 무서워서 된장 못담구나여

[Galaxial]

구더기 무서워서

[로열나이츠]

망겜망겜 하는 유저는 대부분 점수나 보고 하는 소리고
해본 유저들은 완성도 나쁘다고는 해도 보통 재미는 있다 하죠

[seihu]

전 상반기에 가장 재밌게 한 작품입니다. 별 기대 안 했는데 재밌었어요.

[쿡새]

저도 각종버그 및 프레임 드랍 빼면 정말 재밋게 했습니다 각자 취향을 존중하되 강요만 안하면됩니다 몇몇 이상한 분들이 자기의 판단을 강요를 하셔서... 무튼 재밋게 즐기세요!

[ROZEX GEL]

10분전에 플레티넘트로피 따고 댓글다는 눈팅유저입니다. 단점도 물론 있지만 그를 상쇄하는 멋진 스토리가 일품입니다. 초반 10시간만 극복하면 플레따는 50시간까지 충분한 재미를 보장하는 것 같아요. 요새 가격도 많이 내려왔으니 많이들 즐겨보시길^^

[ㄷH현ㅈr]

말하기 조심스러울게 뭐 있겠습니까 어차피 취미의 영역이고 개인차가 있는 부분인데
재밌으시다면 재밌다고 당당히 말씀하시면 됩니다
저도 젤다 야숨은 재미없었고, 그렇게 욕먹고 있는 진삼8은 몇백시간 했어요

[G니~]

앤썸도 재밌다고 말하는 사람 존재해요. 눈치 볼 일 없음

[씹떡분석가]

그사람겐 조롱을 데이즈곤에겐 위로를!

[드래곤볼알피지]

저도 이제 막 시작했는데 꿀잼이네요

[루리웹-54711442]

데이즈곤은 비평적 관점에서 보면 결함이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웹진 132개중에서 48%가 호, 52%가 불호였습니다.
풍성한 볼륨의 스토리를 준비했으나 그에 대응할만한 콘텐츠를 짜내지 못해 실제 게임플레이는 반복적인 미션으로 얼룩져있고
기술적인 미숙함으로 인해 방대한 오픈 월드를 버그가 들끓는 얕은 세상으로 만들었습니다.
조금만 더 시간을 가지고 다듬었더라면, 스케일에 대한 욕심을 줄이고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했더라면 더 나은 결과물이 나왔을 거라는 아쉬움이 드네요.
이것저것 다른 게임의 요소를 가져와서 섞다보니 스토리도 그렇고 게임플레이적인 부분도 그렇고 자신들만에 독창성이란게 없어서 그런지 비평가들에게 큰 점수를 못받은게 아닌가 싶어요.
메타크리틱이라는게 단순 재미도만 평하는게 아니라 독창성 또는 완성도도 평하는 매체라는걸 아시길 바랍니다.

[스코즈마]

진짜 이게임 싫은사람들도 많나보네요 비추 후두두 박히는거보면..
그렇게 맘에 안들었나:;

[NOBLE SPIDAS]

전 스토리도 좋았고 음악도 좋고 재미도 있었는데, 반복적인 보조미션들이 너무너무 지겨워서 엔딩보기까지 한참 걸린듯 ㅎㅎ

[땅콩항공]

데이즈곤이 게임 실행한 비율중

역대급으로 엔딩본 비율이 떨어지던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은안]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29.2%네요.
역대급 아닌거 같은데 역대급 맞나요?
게임 하나 하나 따로 볼 순 있지만 정렬같은건 못 찾겠네요.

[controllerX]

플스 전용타이틀이 제대로 안나오면 호되게 매를 맞는다는걸 알수있죠

[헬레슨]

솔직히 꿀잼 게임입니다
올해 나온 게임중에 가장 재미있게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