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로 입문해도 장면을 이해하는데에는 크게 상관은 없어보입니다만
전작을 해보고 안해보고에 따라서 감흥이 달라질순 있겠다 싶습니다.
용4 엔딩 이후 3년 가까이 흘렀다는것을,
키류와 하루카, 동성회의 현재를 짧고 굵게 함축적으로 담아내는데 성공했다는 인상입니다.
1, 2, 3, 4 다 해본 시리즈 팬들에게는 시작부터 감회가 남다를것으로 보이네요.
그러고보면 현재 용4 패키지가 품귀 상태인데
확실히 용3은 걸러도 용4만큼은 해보고 용5 넘어오는게 좋을거라는 말들이 이해가 됩니다.
사실 용5 한글판 정발전까지 국내 한정 용시리즈 최고 명작이었던 용제로도 최소 용4만큼은 해보고 하는게 좋습니다.
용4를 하고 안하고가 제로 초반부 감흥을 가른다고 보거든요.
실제 국내 유저들중 적지않는 분들이 제로 정발 당시 초반부가 지루하다 그랬었는데 (그러곤 엔딩보고 많은 분들이 갓겜이었다고 몇년을 외쳤죠)
이게 단순히 컷신이 많아 지루하다기보다는 마지마의 심경을 묘사하는 장면들에 몰입이 잘 안되니까 지루한거거든요.
용4가 시리즈 내에서 손꼽히는 게임 둘에 동시에 걸쳐져있다보니 낡았든, 불편하든 해보는게 좋은 게임이 되어버렸는데
이렇게 바라보면 지금의 용4 패키지 품귀현상이 이해가 안갈것도 없긴 하네요.
사실 이 용4도 용3을 해본 이후 즐기면 스토리면에서 좀 더 짠한 감흥을 느낄만한 순간이 몇 있긴해서
개인적으로 할거면 둘 다 하던지, 안할거면 둘 다 거르는걸 좀 더 권장합니다.
안할거면 스토리 요약이라도 보는게 좋다고 보고요. 물론 필수는 아닙니다.
아무튼 용5 도입부는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용3, 4 도입부보다 훨씬 낫습니다.
다만 용시리즈는 후반부 파행이 제로전까지 지적받았던 게임이고 5 역시 마찬가지라고들 하니까
초중반만으로 스토리 좋다고 판단하긴 이르겠지요.
까놓고 용3도 초반은 호불호, 중반만큼은 꿀잼이라 초반이 호였으면 초중반 스토리가 좋다고 볼수 있었는데
날려쓴듯한 후반부 막장전개 및 쓸데없이 찝찝함만 안겨주는 엔딩이 용3 스토리가 혹평받는데 크게 기여를 했었으니까요.
용4는 초중반 다 괜찮았고 후반부도 날려쓴 느낌까진 아니었는데
막장에 막장을 거듭하는 여러 반전과 상황들이 극 전체를 우습게 만들었고요.
용5 후반부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즐길거 다 즐겨가며 전개를 넘길 생각이기에
문제의 후반부까지 한달은 걸리지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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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5 시작하셨군요 용5는 후반까지도 스토리 좋습니다 근데 그 하필 마지막 부분이 좀 깨는 장면이나 전개가 등장해서 그게 옥의 티가 되어버린거죠 그렇다고 그 옥의 티만 신경 안쓰면 나름 엔딩까지도 좋습니다. 오히려 용5 엔딩을 키류 이야기 끝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사람들이 있었을 정도로 제로 만들때 확실히 같은 실수 안하도록 만든 티가 확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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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지마랑 아키야마가 6에서 엑스트라가 되어버린게 괜히 그런건 아니었나보네요. 5에서 둘의 이야기가 어찌 전개될지 기대되는군요 ㅎㅎ 4에서 둘 다 상당히 좋은 인상 줬던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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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초중반부까지는 스케일도 크고 흥미진진한데 하필 후반부 이후에 무리수 전개로 빠지게 된다는 게 5의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하지만 문제의 최종보스전도 bgm과 연출은 시리즈 중 가장 훌륭했고, 전체적으로 게임이 그걸 커버할 만큼 재미가 있었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 아닐까 합니다. 엔딩부분도 1편부터 그전 작품들을 겪어보신 분들이라면 여운이 남을 정도로 꽤 감동적입니다. 어쨌든 5의 스토리 실패를 통해 제로의 스토리가 탄생할 수 있었으니 시행착오 과정이라고 봐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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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모션, 컷신 셋 다 용4보단 좋아졌는데 제로보다 살짝 아래인거 같습니다. 다만 히트액션 연출은 제로랑 맞먹습니다. 용5 히트액션을 제로에서 거의 그대로 재탕한거 같더군요. 조작감이나 기본액션은 용4와 제로 중간 그 어디쯤 되는거 같습니다. 전 용4의 가벼운 조작감을 선호하는데 확실히 좀 더 무거워졌더군요. 다만 제로보단 모션 디테일이 낮아서 살짝 가벼운 느낌도 있습니다. 다만 거리 디테일은 용5가 더 좋다하니 아마 거리 디테일 자르고 제로에서 그래픽과 모션을 좀 더 강화한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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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 5 시작은 꽤 흥미롭죠 시간차를 두고 4편 이후 있었던 일을 풀어내는 방식은 좋았습니다 어이없는 장면도 좀 줄고 후반부가 아쉽긴 한데 전체적인 스토리텔링은 좀 개선되기도 했구요 다만 5편의 진짜는 메인 스토리 쪽이 아니라 방대한 볼륨이 아닌가 싶네요 서브 이벤트나 미니게임 사이드 스토리 골고루 양도 많고 질도 좋습니다 저는 키류 2장인데 서브 스토리 하느냐고 사이드는 손도 못대고 있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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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5 시작하셨군요 용5는 후반까지도 스토리 좋습니다 근데 그 하필 마지막 부분이 좀 깨는 장면이나 전개가 등장해서 그게 옥의 티가 되어버린거죠 그렇다고 그 옥의 티만 신경 안쓰면 나름 엔딩까지도 좋습니다. 오히려 용5 엔딩을 키류 이야기 끝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사람들이 있었을 정도로 제로 만들때 확실히 같은 실수 안하도록 만든 티가 확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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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스토리텔링이 시작부터 물오른 느낌이 있네요. 용6의 하루카의 그 설정을 불호하는 분들은 그냥 5에서 끝났으면 싶었던걸까요. 5의 후반부가 깨는것도 있는데 감동적인것도 있다고 하더군요. 한달은 뒤에 볼듯 싶습니다만 ㅋㅋ | 19.06.21 0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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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 부분도 있지만 등장인물들의 스토리가 깔끔하게 마무리 되니까요 덕분에 용6 에는 키류 이외엔 거의 엑스트라 취급 받게 되었지만 그리고 그로 인해 용6도 새로운 케릭터들로 꽉 차게 되었고 | 19.06.21 00: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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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지마랑 아키야마가 6에서 엑스트라가 되어버린게 괜히 그런건 아니었나보네요. 5에서 둘의 이야기가 어찌 전개될지 기대되는군요 ㅎㅎ 4에서 둘 다 상당히 좋은 인상 줬던터라. | 19.06.21 0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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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모션, 컷신 셋 다 용4보단 좋아졌는데 제로보다 살짝 아래인거 같습니다. 다만 히트액션 연출은 제로랑 맞먹습니다. 용5 히트액션을 제로에서 거의 그대로 재탕한거 같더군요. 조작감이나 기본액션은 용4와 제로 중간 그 어디쯤 되는거 같습니다. 전 용4의 가벼운 조작감을 선호하는데 확실히 좀 더 무거워졌더군요. 다만 제로보단 모션 디테일이 낮아서 살짝 가벼운 느낌도 있습니다. 다만 거리 디테일은 용5가 더 좋다하니 아마 거리 디테일 자르고 제로에서 그래픽과 모션을 좀 더 강화한듯 싶네요. | 19.06.20 23: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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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초중반부까지는 스케일도 크고 흥미진진한데 하필 후반부 이후에 무리수 전개로 빠지게 된다는 게 5의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하지만 문제의 최종보스전도 bgm과 연출은 시리즈 중 가장 훌륭했고, 전체적으로 게임이 그걸 커버할 만큼 재미가 있었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 아닐까 합니다. 엔딩부분도 1편부터 그전 작품들을 겪어보신 분들이라면 여운이 남을 정도로 꽤 감동적입니다. 어쨌든 5의 스토리 실패를 통해 제로의 스토리가 탄생할 수 있었으니 시행착오 과정이라고 봐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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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다 보완된 4였고 4보다 발전한 5일테니 점점 발전했다고 볼수 있겠군요. 볼륨은 발전하지 못한걸로 보입니다만... | 19.06.21 0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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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 5 시작은 꽤 흥미롭죠 시간차를 두고 4편 이후 있었던 일을 풀어내는 방식은 좋았습니다 어이없는 장면도 좀 줄고 후반부가 아쉽긴 한데 전체적인 스토리텔링은 좀 개선되기도 했구요 다만 5편의 진짜는 메인 스토리 쪽이 아니라 방대한 볼륨이 아닌가 싶네요 서브 이벤트나 미니게임 사이드 스토리 골고루 양도 많고 질도 좋습니다 저는 키류 2장인데 서브 스토리 하느냐고 사이드는 손도 못대고 있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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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류와 다이고의 대화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묵직하네요. 티비를 보던 택시기사들의 언동에 반응하는 키류 모습도 되게 짠하고. 5로 입문했다면 뭐가 묵직한거고 왜 짠한건지 아마 잘 모를듯 싶습니다. 상황 자체는 뭔지 알겠지만. 전 아직 1장 막 시작한거긴한데 카무로쵸의 키류가 아닌거부터가 너무 좋네요. 용3 할때의 그 신선함을 1년만에 느낍니다. | 19.06.21 0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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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 전까진 시리즈 최고 명작에 완결편이라는 수식어까지 달고 있었겠군요. 그런 게임이 리마스터에다 한글화까지 되어 정말 감격스럽네요... | 19.06.21 00: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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