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한 기존의 세계관에서 뭔 난데없이 반인반수 등장시키고
온라인게임 만든다고 한국쪽이랑 합작해서 나대다가
결국 엎어진후(당연한 일)로 내막이야 어찌됐든 한국에 대해 별로 안좋은 기억을 가진건 어찌보면 당연할테고
예전에 루리웹유저중 노콘키드?인가 부분적으로 쉔무HD리마스터링 작업하던분
쉔무3 제작에 어떻게 극적으로 같이 합류했다는 반가운 소식 들리더니
결국 얼마안있어 갈라선거보면
한국하고는 이래저래 악연이고 안맞는가봄.
결국 스팀 날려보내고 에픽에 붙어 펀딩한 유저들 통수치고 환불도 안해준다하고
이젠 또 노한글이라니..;;
아주 결정타를 날리는군요.
그래도 쉔무는 당연 호불호와 취향이 갈리고 아쉬운 부분이나
단점등이 작지도 않아서 대작이긴해도 명작까진 아니라고봐도
악플러들에게 그렇게 형편없는 망작정도로 취급당할 게임은 아닌데..
그것도 옛말이고
쉔무3는 이제 기대치를 완전히 접었음.
기대치를 접어야 실망도 덜하고 그래도 생각보단 들어간 비용등에 비해서 게임이 그만하면 잘나왔네~
이 정도의 반응을 겨우 노리는 수준이랄까;;
근데 그게 그래도 생각보단 잘나왔네 정도가 현실이 된다쳐도 구매할지는 장담못함.
왜냐하면 아무리 과거의 추억을 먹고산다해도 1은 특유의 디테일한 분위기,
2는 홍콩과 구룡성등의 스케일등을 보여줬는데
3는 암만봐도 걍 한두마을에서 스토리를 이어나갈텐데 그건 이미 쉔무2에서 쉔화를 만날때
어느정도 겪어봤던거고 배경도 단조로울것이며
그걸 표현내는것도 지루한 부분이 클거임.
더군다나 제작비의 한계로 끽해야 미니게임도 공개된 영상에서처럼 좀 지루한것들뿐일테고.
그러면 남는건 과연 스토리가 얼마나 흥미진진하게 어느정도나 진행되느냐인데..
이것도 회의적인게 쉔무3로는 전체스토리에 40%정도라고 한걸로 봐선
큰 진전없이 마을 한두개에서 오고가다 끝날것같음.
근데 더큰 문제는 개인적으로 예상하기에 이번 쉔무3는 현재까지 보여준 행보로는 절대 크게 흥하진 못할거고
들어간 비용에 비해 중박 정도가 최대-최고치로 보는데
기적같이 그정도로 성공한다쳐도
과연 스토리를 계속 이어간다고 속편을 제작할수 있을까란 생각을 해보면
사실상 현실적으로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봄.
그래서 쉔무3에서 어느정도는 스토리가 70%이상 진행되고
적어도 료가 복수의 희망에는 근접해야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것까지도 아닐거같고
괜히 글이 잡담이상으로 쓸데없이 길어졌지만,
한마디로 말하면 쉔무3는 폭망일거란 얘기임.
(IP보기클릭)220.86.***.***
(IP보기클릭)122.45.***.***
사실 노한글이란것도 크긴한데 한글화한다고해도 정작 게임을 어느정도 잘 뽑아주지 않으면 국내에서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전혀 흥할수가 없겠죠. 현실은 아직도 무한빠모드인 소수골수팬을 제외하면 모두가 고개를 젓는 수준이라서.. | 19.06.20 13:41 | |
(IP보기클릭)220.86.***.***
하긴 정말 십 여 년 만에 관짝 열었는데, 관짝 열자마자 훗날 기약을 못할정도로 나올 분위기면 좀... | 19.06.20 14: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