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애기들 재우고 나면 두 세시간 짬이나거든요
그 시간때 와이프랑 대화하고 게임하고 이것저것 하는데
몇일전 세키로 온걸 주말내내 달렸습니다
그래도 나름 게임경력 페르시아1 때 도스시절부터 했으니
피지컬이다 경험이다 나름 자부하면서 그 어렵다던 닥솔시절
블본류의 게임들 어렵지 않게 클리어 했었는데요
(사실 와우를 12년동안 방어전사한 이력이 있어 피아노 치는거 잘합니다)
이번 세키로를 해보고 완전 다른게임인데도 그 전에 플레이했던 습관
쿠세라는게 박혀있어 치고빠지는 것 때문에 과감하지 못해서 더 불리하게 작용되더군요
죽어도 죽어도 오기는 생기다가도 어느 시점에 오게되면 현타가 오고
그러다 자려고 하면 계속생각나서 새벽에 다시 몰래 켜서 하면 완전 다른 맛도 나고
이 게임은 캡사이신 매운맛이 아닌 청양고추 매운맛 처럼
계속 생각나게 되고 패드를 잡고싶게 만드는 게임인것 같습니다
프롬은 늘 그런쪽에 완전히 정착되었네요 중소기업임에도 대형제작사 못지 않은
매력적인 게임들이 나오는걸 보니 이제는 프롬게임하면 무조건 믿고살수 있겠어요
(IP보기클릭)39.7.***.***
겜 드러워서 안한다. 하고 겜 끄고 누워서 폰으로 공략 영상 한번 보고 나면 다시 일어나서 그넘 죽이고 맘편히 잠 ㅋㅋ
(IP보기클릭)39.7.***.***
겜 드러워서 안한다. 하고 겜 끄고 누워서 폰으로 공략 영상 한번 보고 나면 다시 일어나서 그넘 죽이고 맘편히 잠 ㅋㅋ
(IP보기클릭)112.148.***.***
(IP보기클릭)112.148.***.***
확실한건 계속 하고 싶어요. 요즘 쉬운겜들이 많아서 계속 하고 싶다기 보다는 좀 하면 그만해야지 싶었는데 말이죠. | 19.03.25 16:26 | |
(IP보기클릭)61.253.***.***